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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2020년 주전골의 가을(10월 25일) 본문

국내 山行日記/설악·지리·한라,

2020년 주전골의 가을(10월 25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0. 10. 31. 00:25

오색 ↑일반상가 와

오색천 건너 오색약수산채음식촌이↓ 보이는 사이길로 주전골로 들어간다,

주전골 탐방로입구 화장실이 있는 곳

여기부터가 주전골탐방 시작이다,

가는길 왼쪽으로 연결되는 오색천을 이어주는

약수교도 지나

오색천 상류로 들어가다 보면

오색천 건너 하천가에 

오색 약수터(사진 검은부분)도 보인다,

주전골로 들어가면서 처음 보게되는

오색출렁교 입구에 설악산약수터 탐방지원센터가 있는데

설악산 약수터탐방지원센터에서는

모든 탐방인들의 체온을 재고 발열증상이 없는 사람들만

입산을 허락하고 있었다, 이곳에서는 만경대,

주전골 산행은

약수출렁교를 건너가면서 부터 시작이다,

그리고 두번째 다리를 건너면서 부터는 주전골의

새로운 풍경들을 만나게 된다,

주전골이라는 이름은 옛날에 강원 관찰사가 한계령을 넘다가

우연히 이곳을 지나가다가 어디선가 쇠붙이 두들이는 소리가 들려 쇳소리가 나는

곳을 찾아 살펴보게 했는데 동굴속에서 10여명의 무리들이 위조엽전을

만드는 것을 발견하고

그 무리들과 동굴을 없애버렸다, 이 이후로 이 골자기는

위조 엽전을 만들었든 곳이라 하여 쇠를 부어 만들 주(鑄), 돈 전(錢), 자를

 써서 주전골이라 부르게 되였다, 역사일까, 전설일까?

여하튼 이곳은 주전골이다,

주전골로 들어가는길 우측으로

건물이 보인다,

오색석사(성국사)라는 절이다,

이 절에는 오색석(五色石)에서 분출되는 약수가 있는데

五色石 약수는 당뇨, 위장병, 이뇨, 위하수, 위체, 혈압, 중풍, 위장병,

변비,등에 효과가 있다는 약수로 이는 국립과학연구소와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소의

수질검사 결과 우수한 수질로 평가를 받았다는 안내가 보인다,

오색석사(성국사)는 

약수터탐방지원센터에서 700m 거리에 있다,

이제부터

주전골의 속살이 보이기 시작한다,

주전골 입구에

우뚝 솟아 있는 독주암이 보인다,

독주암은 정상부에 한 사람이 겨우 앉을 정도로

좁다고 하여 홀로 독(獨), 자리 좌(座)를 써서 독좌암이라 부르다,

현재는 독주암으로 불리는 바위다,

산에서 흔히 보게되는

생강나무와 산수유 구별법도 안내되여 있고

앞으로 가야하는 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는 이곳에서 1,4km 이고

지나온 약수터캄방지원센터는 1,8km 거리인 이곳은

선녀들의 목욕탕인 선녀탕이다,

옥같이 밁은 물이 암벽을 곱게 다듬어 청류로 흐르다 목욕탕 같은

깨끗하고 아담한 늪 소(沼)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 서려있는 전설은

밝은 달밤 선녀들이 내려와 날개 옷을 반석위에 벗어 놓고

목욕을 하고 올라갔다 하여 선녀탕이라 불리는 곳이다,

선녀탕 근처에 있어니 다리 이름은 선녀교다,

선녀교를 건너간다,

선녀교를 지나면서 부터 주전골의 풍광은

산이 가질수 있는 모든 아름다움을 보여 주는듯 하다,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즐기면

이곳에 온 보람은 충분히 느낄수 있을것 같다,

선녀탕를 지나서 조금 더 올러가니

금강문교가 보인다,

금강문교 에서 바라보는 주변

이 바위 틈새를 지나가는 문이 금강문이다,

수호신이 지키는 문 금강문 안내에서는 이 문은 금강문 입니다,

금강석이라고 들어 보셧나요? 가장 단단한 원석으로

다이아몬드라고도 합니다,

불교에서는 잡귀가 미치지 못하는 강한 수호신이 지키는 문을

금강문이라 합니다, 이 곳 금강문에서 소원을 말하고 통과하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전설이 내려 오고 있어니 지나면서 소원 하나씩 빌어보세요, 라고 적혀있다,

금강문을 지나면 전나무교가 있다,

전나무교를 건너가면 흘림골 입구 ← 와 → 용소폭포로 가는

용소폭포 삼거리다,

용소폭포 삼거리에서 내려다보는

오늘 올라온 주전골

용소폭포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용소 폭포로 간다, 용소폭포 삼거리에서

용소폭포까지 가는 길은 모두 데크철재 다리로 만들어저 있다,

계곡을 가로 질러 놓인 다리는 건너가는 다리가 아니라

용소폭포를 조망하는 용소폭포교다,

용소폭포교 끝지점에 있는 용소폭포 안내판에는

이무기의 전설이 있는 용소폭포라고 했러며 전설에 의하면

이 늪 소(沼)에서 이무기 두마리가 살았는데 용이 되기위해 

천년을 기다리든 끝에 드디여 하늘로 승천하는 때가 왔어나 수놈 이무기는 승천을 했고

 준비가 덜된 암놈 이무기는 승천할 시기를 놓쳐 용이 되지 못하고 이를 비관하다 이곳에 죽어 

또아리를 튼 모습의 바위가 되였다고 하여 용소 폭포라 전해진고있다, 라고 적혀있다,

용소폭포가 보이는 곳에 섯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 모자가 날아갈 정도로 조금은 추운날씨다,

용소폭포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용소폭포 삼거리에서

용소폭포로 들어오는 길인 지나 온 다리도 돌아본다,

용소폭포교 다리

사람이 서있는 장소가 용소폭포를 조망하는 용소폭포교다,

그리고 이곳에는 주전바위도 있다, 주전바위는 마치동전을 쌓아

올린듯 하다하여 쇠를부어 만들다, 주(鑄) 동전 전(錢)자를 따서 부전바위라 부르는데

시루떡을 쌓아 놓은 모양과 비슷하여 시루떡 바위라고도 불리는 바위가 보인다,

이제는

용소폭포도 지나간다,

용소폭포를 지나 올라가는길

이 길의 끝은 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가 있는

한계령에서 오색으로 나있는 국도변이다, 주전골 탐방은 여기까지다,

이제는 만경대로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