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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인천 문학산, 연경산, 노적봉(2021년 5월 30일) 본문

국내 山行日記/인천·경기·강원

인천 문학산, 연경산, 노적봉(2021년 5월 30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1. 5. 30. 21:59

인천1호선 선학역 4번출구로 나가면

멋스러운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버스 정류장 뒤 마을길로 들어가면

인천 문학산 들머리가 있다,

등산코스는 선학역에서 길마산을 지나 문학산

그리고 연경산과 노적봉을지나 국제사격경기장으로 하산하는코스다,

이정표가 보이지만

연수둘레길을 따라 올라간다,

선학역에서 오르는 문학산

긴 능선은 연수둘레길의 일부로 지정되어 있다.

계속해서 나누어지는 이정표는 보이지만 

그냥 곧장 올라가기만 했다,

가다가 보니 누군가가 댕기머리처름 풀을 역어 놓았다,

그런데도 풀은 죽지않고 자라고 있다, 형태를 보니 이 풀은 매년 누군가가 역어놓은

이런 형태로 살아가는 듯 했고 사람들은 이 풀을 밟지않고 비켜서 지나간다,

그리 높지않은 게단을 올라가면

인천 문학경기장이 내려다 보인다,

내려다 보고 지나가라고 만든 조망대도 있는데

여기서도 인천시내가 잘 보이지만 올라가면 갈수록 더 많은 곳이

보일것 같아서 여기서도 사진은 여러장 찍었지만 생략한다,

첫번째로 보이는

조망대를 지나서 조금 더 올라가면

조금 높은 언덕이다,

인천 시가지가 시원하게 내려다 보인다,

잠시후 이 일대가 어디인지? 설명을 하고

여기서는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조망을 보면서 지나간다,

문학산은 북서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학익동, 문학동, 선학동, 연수동, 청학동, 옥련동에 접해 있어니

높이 올라가면 갈수록 조망이 좋은 것은 당연하다,

손에 잡힐듯이 가깝게 다가오는 빌딩들

제일 높은 곳에 보이는

저곳이 문학산 정상인가 보다,

비가 내린 다음날이라 볕은 뜨거운데

가는길 우거진 숲이 그늘을 주어서 그리 덥지도 않은 길이다,

이정표 08번

선유봉 280m 문학산 정상600m 표식이 보인다,

우리가 가는 곳이

문학산 정상이니 600m를 더 가면된다,

가는길 능선에서도 인천 시내가 조망되는길

윗쪽에 또 한곳의 조망대가 있는게 보인다,

이런길을 올라가면 보이든 조망대다,

이번에는 조금 더 넓은 곳이 선명하게 내려다 보인다,

바로 아래 큰 건물이 가천대학교며 앞에 보이는 작은 산은 대학공원이다,

중앙 두개의 기둥처름 보이는 큰 건물뒤에는

인천 연수구청도 보인다,

왼쪽으로 보이는 산은 연경산이며

연경산 뒤로 보이는 사진 중앙의 높은 빌딩 4곳이있는 곳은 송도국제도시다,

올라와서 내려다 본 조망대는 이렇게 만들어저 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인천시내 조망사진은 여기서 찍은 것이다,

이제는 문학산 정상으로 올라간다,

이런길도 지나간다,

여기서도 아랫녁은 아주 잘 보이는 곳이다,

이제 많이 올라왔더니 앞에 정상이 보인다,

이런 데크 다리를 건너면

문학산 정상 이정표가 있고

정상 이정목 옆에는 이곳이

군사기지보호구역이라는 표지목도 세워 놓았다,

정상 직전 막바지 길

군 경계 철망문으로 들어가면

군 막사로 사용되였든 큰 건물이 있는데

지금은 병력을 철수했어니 사용을 하지 않는 건물이다,

이제 저곳으로 올라가면 문학산 정상이다,

문학산 정상이다, 보통 산 정상은 조그마한 공터에

정상석이 있는게 전부지만 문학산은 정상이 아니라 운동장 같다,

이곳 정상부는 군사시설이 있든 곳이라 민간인은 출입할수도 없었든 곳이지만

2013년에 병력이 철수하고 2015년 10월 15일부터 주간에 한해

시민에게 개방되고 있다.

올라가는길

반대편 끝에 있는 조망대로 간다,

정상 조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인천 서부지역은

영종도 인천공항으로 연결되는

인천대교도 보이고

인천항과 인천청라지구

멀리 강화지역 일대까지도 조망이 된다,

그리고 서울 북한산 일대와 여의도

쌍둥이 빌딩까지,

정상운동장을 반대로 돌아 나와서

문학산 역사관으로 들어간다, 문학산 역사관 이야기는 다음 기회에 ~

선학역에서 문수산으로 올라 왔어니 올라온길 반대편

연경산 방향으로 간다,

이번에는 잠시 내려가다가 왼쪽

철망쪽문으로 내려간다,

쪽문을 내려가서

다시 오른쪽 계단을 따라 내려간다,

예정에 없었든 이곳으로 가는 것은

문학산 역사관 직원의 설명에 따라 문학산성을 보기위해 가는 길이다,

잠시 오솔길을 따라 가다가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다시 정상으로 올라간다,

문학역사관 직원은 분명히 이리로 가면 문학산성이 있다고 알려 주었는데

문학산 산성을 찾지도 못하고 다시 정상으로 올라왔다,

옆으로 보이는 건물이 문학산 역사관이다,

이번에는 처음 정상으로 올라오면서 보였든 오른쪽

구석진 곳에 있는 조망대로 올라간다, 

이곳에서는

문학경기장이 아주 자세히 내려다 보인다,

가운데 둥근 원형 경기장은 2002년 월드컵경기를 치럿든

인천 문학월드컵 경기장이고 그 앞 왼쪽 경기장은 지금도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문학야구장, 오른쪽 작은 돔구장은 문학 실내경기장 이다,

다시 문학산 정상을지나서 이번에는 자동차도 올라올수 있는

큰 길을 따라서 내려간다, 이 길은 문학산 다음에 있는 연경산으로 갈는 길이다,

도로와 인도가 조성되여 있는길

도로는 문학산 정상에 군부대가 주둔해 있었어니

작전 차량이 다니든 군사도로 일테고

데크로 만든 인도는 정상이 일반에 개방되면서

보행인 보호를 위해 개설한 인도다,

이길을 내려가다가 이런 구조물이 보이면

여기는 사모지고개 三呼峴 이다, 문학산과 연경산 사이의

좁은 길목으로 사모지고개 혹은 삼호현(三呼峴)이라고 불리는데, 백제 때

붙여진 지명이다. 근초고왕 이후 백제는 고구려와 관계가 악화되면서 중국과의 육로가

차단되고 해로로 교류해야 했는데 백제가 웅진으로 천도하기 전까지 중국으로

가는 배는 능허대(옥련동)가 있는 한나루(漢津)에서 출항했다. 

사신의 가족들은 중국으로 떠나는 사신을 배웅하다가

비루고개 혹은 별리현(別離峴 만수동소재)에서 헤어졌고, 사신은 이곳

사모지고개를 넘기전 가족을 두고가는 것이 아쉬워 마지막으로 몇번이나 돌아보면서

가족과 헤여지는 이별의 소리를 전했다는 전설의 고개다

사모지고개에서 연경산으로 올라가는

초입 오른쪽에 비석이 있는게 보인다, 비석 내용에 따르면

비석이 있는 이곳은 이 지역 3,1운동 발상지다,

3,1운동 발상지 를 지나가면 길은 다시 나누어 지지만

직진으로 연경정 안내를 따라 올라간다,

작은 산이라도 계속해서

이어지는 오름길 계단은 쉽지는 않은 길이다, 

그리고 보이는 정자

이 정자가 연경정이며 여기는 연경산정상?이다,

연경정이 있는 연경산은 문학산 서쪽에 있는 봉우리로

그 서편에는 노적봉이 있다,

"학이 날개를 편 모양이라"

이라고 해서 학익산, 혹은 청명산 이라고 했다고도 한다,

연경산을 지나 내려간다,

여기서 이제 이어지는 산은 노적봉이다,

연경산에서 노적봉으로 가는

능선길은 사진에 보이는 것처름 아주 편안한 길이다,

가는길 내내 우거진 숲길은 그늘이 되여 주는길,

이런 계단을따라 잠시 올라가면

또 한곳의 정자가 있는데

정자가 있는 이곳이 노적산이다,

노적산은 노적봉이라고 도 하며 해동지도에

제월산이라 표기되여 있는 산이다,

노적봉 정자 조망안내는

여기는 청량산이고

여기는 송도국제신도시

인천공항으로 가는 인천대교등이 안내되여 있다,

이제 노적봉에서 내려간다,

내려가는 길이 조금은 헷갈려서

계곡 풀 섶을 헤치고 내려갔는데

어디인지도 모르는 끝이

옥련국제사격장 정문이였다,

여기서 지은정사(절)로 해서 국제사격장입구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해 

 버스로 수인분당선 인하대역으로 가서 전철로

인천역 차이나타운으로 왔다, 오늘은 차이나타운에서

점심을 먹을려고 찾아왓어니 

입구에서 조금

들어가다가 신장개업집으로 들어간다,

해물짬봉 9,900원

간짜장 9,000원 그리고 빼갈 작은거 한병,

점심이 이 정도면?

인천 문학산, 연경산, 노적봉 산행거리는

약 9km가 넘는다, 문학산에서는 GPS가 자주 끊겨서

길 찾기도 되지 않아 고생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