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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한양도성 숭례문에서 국립극장까지(2022년 3월 13일) 본문

국내 山行日記/그곳에 가고싶다

한양도성 숭례문에서 국립극장까지(2022년 3월 13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2. 3. 29. 13:13

서울역 4번출구 약 200m의 거리에 숭례문(남대문)이 있다,

남대문에서 오른쪽으로 남산으로 간다,

남산으로 가는 길은

한양도성이 이어지는 길이다,

남산으로 가다가 오른쪽으로 보면

빌딩사이로 서울역도 보인다,

남대문에서 잠시 끊어졋든

한양도성은 남산입구에서 도로로 인해 다시 끊어진다,

남산으로 오르는 길의 시작은 남대문에서

400m거리 남산공원이다,

남산입구 삼거리 오른쪽은 예전 대우에서 운영하든

힐튼 호텔도 있고

남산공원입구 150m왼쪽에  김유신장군 동상이 있는데

조금 떨어진 한적한 곳에 있어서 지나가는 사람은 알 수 없는 곳이다,

언제부터 남산에 김유신장군 동상이 있었을까?

김유신장군 동상을 나와서 백범광장으로 올라간다,

백범광장 입구에 있는 이시영선생 상

다음에 백범 김구선생 상이 있다,

이 일대는 백범광장이다,

백범광장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정보연구원 남산분관으로 올라간다,

예전에는 육영재단 남산어린이회관이든 곳이다,

여러개의 대형 자연석

돌 비석들이 자리하고 있는 이곳은

안중근의사 기념관이 있는 곳이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정보연구원 남산분관과

안중근의사 기념관 야외주차장 앞은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이 있다,

 한양도성 유적전시관 뒤 분수대가 보인다,

원래 이 자리에 있었다가 없어졋는데 유적지 발굴 후 다시 재현해 놓은 것 같다, 

분수대 뒤 조선 신궁 배전터도 재현해 놓았다,

일제는 천황제 주입을 위해 1920년 5월 27일 127,900여평 규모로

남산인 이곳에 신사를 건축했는데 일본 신사 건축양식에 따라 정전(正殿)과, 배전(拜殿),

신고(神庫), 참배소(參拜所)등 15개의 건물과, 돌 계단과 참도(參道)를 조성했다.

신사에 둘 3종신기(三種神器)라는 상징물들을 일본에서 가져와

1925년 15일 진좌제(鎭座祭) 행사를 하고 한국인들에게도 참배를 하도록 강요했다,

이때부터 조선신궁은 일제 신사참배 강요정책의 상징적 구심점이 되였어나. 일본 천황이

연합국측에 항복 방송을 한 이튿날인 1945년 8월 16일 오후 일제는 조선신궁에서

승신식(昇神式)이라는 폐쇄행사후 해체 작업을한후 소각하고 철수했다,

(아래↓사진은 독립기념관 소장 자료다)

조선 신궁터를 지나

잠두화장실 옆 계단으로 남산 정상으로 올라간다,

언덕으로 올라와서 한양도성 역사유적전시관을 내려다 보면

유적전시관과 조선신궁터 분수대까지 보인다, 오른쪽옆 길은 올라오는 길이다,

한양도성 성곽을 따라 남산으로 올라가는 길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에서 바라보는 서울도심이라는

안내판이 있는데 관악산과 현충원 용산역과 전쟁기념관 한강과 서울역까지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안내되여 있는데

오늘(2022년 3월 13일)은

비가 오는 날이라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

한양도성 옆 계단으로 남산 정상으로 올라간다,

조금 가파른 계단길이기는 하지만 그리 힘들지는 않은 길이다,

잠시 올라가다가 위를 보면 잠두봉전망대가 보인다,

잠두봉 전망대는 아치문도 있었고

숲이 우거진 곳이였는데 모두 철거하고 다시 단장을 해 놓았다,

잠두봉 전망대에서는 서울 시내중심부와 안산 인왕산 북한산 등등

조망이 아주 좋은 곳이지만 이곳에서도 오늘은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

잠두봉에서

정상부로 올라가는 길도 모두 돌계단 길이다,

잠두봉 위쪽에는 짧지만 능선길도 있다,

가는길 내내 한양도성 여장을 따라 올라간다,

성곽에서 여장은 성곽 위 돌출된 담을 말하는데 여장이란?

여자도 넘을 수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잠시후 정상부에 보이는 건물은

NAMSAN CABLE CAR(남산케이블카) 정류장이다,

케이블카 정류장 옥상 쉼터는

이어서

2단으로 연결해서 있는데

여기서는 간식을 구입해 먹을 수도 있는 곳이다,

그리고 정상부에 있는 봉수대다, 남산 봉수대는 서울 남산에 있다고

경봉수(京烽燧)라고도 했어며, 조선시대 전국 각지의 봉수를 매일 받아

병조(兵曹)에 보고하는 중앙 봉수소였다.

봉수대 앞 남산 팔각정과

남산 서울 타워

남산 정상 광장

그러나 오늘은 남산 정상부의 모습도 잘 보이지 않는다,

남산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

남산케이블카 승강장 위치 안내와 남산공원내 금지행위 안내도 있고

서울숲 남산길 안내 지도도 있다,

서울숲 남산길은 성수동 서울숲에서 부터 남산까지 이어지는 길을 말한다,

내려가는 길도 짖은 운해로 가시거리가 좋지는 않지만

추적 추적 내리든 비는 이제 그쳣다,

남산으로 올라오는 버스정류장도 있는데

남산으로 운행하는 버스는 모두 전기버스다, 일반 차량은 여기로 올 수 없다,

데크로 만들어진 길을 따라

잠시 내려 가다가

남산도로 왼쪽으로 내려간다,

이어서 이렇게 보이는

작은 다리를 건너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이 길은 한양도성 성곽 위로 넘어가는 길이다,

지난 여름에 왔을때도 흙길이 였는데

오늘은 목=두 야자매트가 깔려있다, 비가오는 날 땅이 질어서 불편할텐데

야자매트가 깔려 있어니 신발은 흙이 묻지 않는다

이길 끝 이런 구조물이 보이면 

여기가 한양도성 성곽위로 연결된 길로 높은 곳이라 멀리까지 볼 수 있는데

오늘은 남상정상에서 내려오눈 한양도성 모습과

아래로 이어지는 한양도성 모습이 이렇게 보인다,

1395년 태조5년에 축조하기 시작한 한양도성 안내도 있고

한양도성 성곽 돌 형태에 따라

축성시기를 알 수 있는 상세 안내도 있다,

한양도성 성곽을 이렇게 넘어 왔다,

성곽외부로 넘어와서 내려가는 길은

이렇게 이어진다,

성곽을 바짝 붙어서 내려가는 길은

반얀트리 호텔이 보이는 곳이다,

장충동에서 남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도로까지 내려가면

다시 또 한양도성은 끊어 지는데 이 지역은 한양도성을 따라 도성 외측인

오른쪽은 용산구 한남동이며 왼쪽은 중구 장충동이다

끊어진 도성은 다시 이렇게 반얀트리 호텔로 이어 지는데

반얀트리 호텔 뒤 편에도 성곽은 없다,

성곽 내측인 장충동으로 내려 간다,

그리고 장충동 국립극장 뒤 삼거리에서

남산 북측순환로 황토길로 간다,

국립극장 앞으로 바로 내려가는 길도 있지만

잠시 북측순환로로 해서 국립극장 뒤 숲길을 보고 싶어서 였다,

북측순환로에서 국립극장으로 내려 간다,

남산길은 어디를 가도 무척이나 여유로운 길이다,

국립극장 뒤 남산공원 유아숲 체험장을 지나간다,

유아숲체험장은 코로나로 비공개다,

국립극장 뒤 숲길을 나가면

반얀트리 호텔 앞 국립극장 교차로다,

장충동 국립극장은 1950년에 민족예술의 발전을위해서

국가에서 설립한 극장으로 정식 명칭은 중앙국립극장(中央國立劇場)이다.

이 극장은 순수 무대예술만을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자체공연, 대관사업, 시상제도의 실시,

연극 연기자와 전통예술 계승자 양성, 무대예술에 관한 조사, 연구, 무대예술의 보급

선전과 국제 문화 교류 사업 등을 주된 목표로 하고 있는 국가 극장이다

봄비를 맞어며 걸은 남산길은

여기서 끝을 맺고 다음은 장충단공원에서 종로 보신각 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