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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경기옛길 평해길 제9길 구둔고갯길上(일신역~세하마을입구)2022,7,10, 본문

경기옛길(조선시대 7大路)/평해길

경기옛길 평해길 제9길 구둔고갯길上(일신역~세하마을입구)2022,7,10,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2. 7. 15. 00:45

구둔역 여기가 경기옛길 평해길 9길의 시작 지점이다,

1940년 4월 1일 영업을 시작했던 구둔역은 장방면 평면에 T자형 지붕이며

출입구 부분은 박공형태로. 철로면에는 차양지붕을 달았다, 건물 내부의 구조재는

원래의 것 그대로 남아있으며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역사와 잘 어울린다.

노선 복선화 이후 구둔역은 지금 폐역이 되였다.

구둔역 전면에는 경기옛길 평해길 제9길,

스템프 함이 설치되여 있다,

스템프에는 구둔역이 새겨져 있다, 이곳 구둔역은

경기옛길 평해길 8길 고래산길 종점이다,(2022년 6월 29일 탐방)

구둔역 안내에는 옛 중앙선 철도는 평해로 노선과 유사하다,

하지만 경의중앙선 철도복선화 공사때 산간지역을 우회하던 철도노선이 최단거리로

직선화 되여 현재의 철도는 평해로 노선과 상당히 달라졌다, 평해로가 지나던 구둔마을로 우회하던

중앙선 철도도 노선이 변경되면서 레일이 일부 철거되였고 구둔역 또한 폐역이다, 하지만 구둔역사는

옛 기차역 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채 남아있다, 대신 이곳에서 1km 떨어진 곳에

구둔역의 새 역사가 건립 되였는데 지금의 일신역이다,

여기서 부터 경기엣길 평해길 제9길 구둔고갯길이 시작이다,

구둔고갯길은 일신역에서 양동역까지로, 거리는 16km, 소요시간은 5시간 20분

난이도는 어렵다, 폐역이 된 구둔역은 2012년에 개봉한 영화 건축학개론과 아이유의 음반 꽃갈피

찰영지로 많은 연인들이 찾는 곳이다, 두 작품 모두 옛 사랑이 소재인데 오래된 철길은

누구에게나 옛 사랑의 그리움과 맞다아 있는 것 같다, 라는 안내가 있다,

이런 장소를 지나간다는 인증 사진 한장은 필요할 것 같아서

찍었는데 모양새는 영 아니다, 사진을 찍는 사람은 모델이 아니기 때문일까, 

구둔역에서 찰영한

영화와 작품들을 소개하는 안내판도 있다

구둔역사는 지금 리모델링 중이지만

기차기 다니던 철길로 들어가는 길은 사방으로 뚫려있다,

구둔역임을 알리는 역 표지판, 상행은 석불역이고

하행은 매곡역이 있는데 매곡역도 1,2km 거리로 이전되여

폐역이 되였지만 역 이름은 지금도 매곡역이다,

기다리고 있어면 열차가 달려 올 것만 같은 구둔역 철길,

옆에 보이는 열차는 금방이라도 출발할 것 같다,

구둔역을 다녀간지 2주 후인 2022년 7월 10일

다시 찾아온 구둔역의 새이름 일신역, 일신역 주변에는 집 한채도 없다,

구둔역 건너편에 보이는 일신1리 전경이다,

구둔역이 있는 곳은 일신 2리다,

일신역을 나간다, 일신역은 개찰구도 없는 역이다,

표가 있건 말건 드나들 수 있는 역이다, 일신역을 나가면 버스승강장도 있는데

여기서는 여주로 가는 버스가 운행한다, 시간은 알 수 없지만?

일신역 앞쪽 선인장 농사를 하고 있는 밭이 보인다,

식용 선인장이라고 하는데 요즘에는 선인장 농사도 짓는 모양이다,

밭 앞으로 보이는 긴 둑은 구둔역으로 가는 구, 철길이다,

구둔역으로 가는 길은 왼쪽이지만 2주전 고래산길을 왔을때

이미 지나 온 길이라서 오른쪽 하천변으로간다 시작은 일신교를 건너면서 부터다,

일신역 옆으로 흐르는 하천은

이곳 마을 이름을 따서 일신천이다,

일신천변을 따라 가면서 왼족으로 보이는 곳은

가운데 제일 높은 곳에 보이는 흰색 사각 건물이 구둔역이고

반원형 언덕에 보이는 철탑이 있는 곳은 일신교회다,

일신천을 따라 내려가는 둑길은

노곡마을길 이다,

노고마을길 끝, T자형 길과 만난다,

일신천 구둔2교(다리)도 있고 일신2리 구둔 버스 승강장도 있다,

일신2교를 지나 구둔역이 있는 방향으로 가면 입구 사거리에

평해길 이정표가 있다, 일신역에서 이곳까지는 약 1,2km 거리로 일신역에서

구둔역을 경유해서 오던 일신천을 따라 내려오거나 거리는 비슷하다,

여하튼 구둔역에서 여기로 해서 평해 9길이 이어진다,

일신2리 마을입구

오른쪽 큰나무가 있는 곳으로 간다,

일신보건진료소가 보이는

앞길로 해서

일신2리 마을회관(영화마을 체험관)옆으로

밭 두렁으로 가면서 보이는 나무

이 나무의 모습을 멀리서 보면 하트형 모양을 보여 준다는 나무다,

나무가 있는 곳으로 왔다,

400~500살이나 된 느티나무 밑둥은 상상을 뛰여 넘는다, 

500여년의 긴 세월을 살아 온 느티나무

이 정도의 역사를 지닌 나무는 보는 것 조차 쉽지 않은 나무다,

비록 나무기는 하지만

나무로만 보이는게 아니고 신령스런 느낌 마저든다,

느티나무 고목을 지나가면 초등학교 뒤다,

학교 옆 울타리에는

구둔고갯길 이정표도 붙어있다,

지금은 아이들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 초등학교다,

1936년에 개교해 2011년에 폐교 되였어며 2,382명의 학생을

배출한 지평초등학교 일신분교장 이다,

초등학교를 지나 가면서 다시 돌아 본 500년 고목

나무 윗 부분이 하트형으로 보인다,

학교옆 구둔1길로 내려간다,

오른쪽으로 돌아보면 평해길 제8길인 고래산길

고래가 누워있는 형국의 고래산이 보인다, 2주일 전 고래산 허리로

나있는 임도를 지나 왔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고래산 임도는 옛 평해길이 아니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관동대로 옛길을 찾는 의미에서라도 고래산 임도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설명이라도 해주어야 할 것같다,

구둔1길을 따라 가다가 하늘색 함석집이 보이면

이 집 옆으로 꺽어 들어가야 한다,

푸른함석집 골목길 끝에도 이정표가 있다,

이어지는

길을 따라 언덕으로 올라간다,

개망초가 곱게핀 이런 곳 까지 왔는데

시그널이 보이지 않는다,

다시 이정표가 있는 곳까지 돌아나왔다, 그리고 개울을 건너간다,

사진은 개울을 건너와서 돌아보고 찍었다, 그대로 직진을 한 것은 길옆에 있는

이정표와 오른쪽 풀 섶에 있는 작은 리본을 보지 못 했기 때문이다,

개울을 건너 길을 잡고보니

이 길은 차도 다닐 수 있을 것 같은 조금은 넓은 길이다,

여기서 부터는 어디가 어디인지?

감이 잘 안 잡힌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이 길에도는 이렇게 이정표도 있다,

또한 이길은

시작부터 자갈 길이다,

왜 자갈이 깔려있는지? 찾아보니

이길은 중앙선 열차가 다니던 예전 철길 이였다,

구둔역에서

매곡역으로 기차가 달리던 철길,

옛 철길을 따라가면서 오른쪽으로 돌아보면

고래산 능선이 펼쳐지고 일신 2~3리 일대의 들녁이 보인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옛 철길을 계속해서 올라가다가 보니

칡 덩쿨이 우거져서 더 이상 갈 수가 없다,

네이버 지도에서 검색을 했더니 이 길이 아니다,

다시 돌아나간다,

시그널이 보이는 곳 까지 돌아왔다,

시그널이 보이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90도 각으로 꺽어서

잡목이 우거진 숲을 헤치고 들어간다,

네이버 지도에서 알려주는 대로 무성하게 우거진 잡목사이

사람이 다닌 흔적도 없는 풀 섭으로 들어간다,

이게 뭐지? 풀 섭을 헤치고 들어가니 이런 다리기 보인다,

잛은 거리지만 오늘 두번째 알바?다,

들어 온 길을 돌아 보았다,

가운데로 잡풀 덩쿨이 꺽여진 흔적이 보이는 곳으로

들어왔어니 사실 이런 길은 찾기가 좀 어렵다, 

지도로 검색해서 풀 섭을 헤치고

개울을 건너 들어온 길에는 곳곳에 걸려있는 리본이 길을 안내한다,

리본이 걸려 있는 대로

발자국 흔적을 따라 가는데

지나칠 정도로 리본을 많이 달아 놓았다,

이 리본들을 들어오는 입구에 몇개만 붙여 놓어면 좋았을텐데

이 길이 철길에서 가장 가까운 길이기도 하지만

옛길에는 터널도 없었을테니

이렇게 고개를 넘어서 가는게

옛길이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길이다,

고개는 그리 높지 않다,

작은 고개를 올라가면 내림길이다,

그리 멀지 않은 내림길을 내려가면

길은 다시

자갈이 깔린 옛 철길과 만나게 된다,

여기도 예전에 가차가 다니던 길이다, 다시 찾아보니

고개를 넘어오기 전 칡넝쿨이 우저져서 되돌아 나왔던 곳에는 터널이 있는데

터널이 막혀있서 터널 위로 지나 와야 한다고 알려 준다,

기차가 다니던 철길은 계속해서 직진으로 이어진다,

이 길만 계속해서 따라가면 매곡역이다, 그러나 우리가 가는 길은 오른쪽이다,

갈림길 전신주에

이정표와 리본이 걸려 있어니 그길로 가야한다,

내려가는 길은 천수답(畓) 옆길이다,

이 길은 농로인데

콘크리트 포장을 해 놓았다,

군데 군데 콘테이너로 지은 작은 집들도 있고

논(畓)도 있고 밭(田)도 있는 작은 구릉지다,

여기에도 이정표가 있는데 구둔역에서 3,1km의 거리로

알산역에서는 4,3km 정도다,

쌍학리 임도 입구는 이제 1,2km 남았다

산길을 내려 가서 보이는 마을은 양평군 지평면 일신리

지평면 못저리길 97번길 일대다,

미을길을 따라 간다,

그리고 못저리길과 만나는 개울 작은 다리를 건너서

왼쪽 못저리길로 올라간다,

못저리길은 2차선 도로다,

이 도로는 다른곳으로 연결되는 도로는 아니고 마을길 도로인 것 같다,

그늘이 없어 땡볕으로 가야 하는길 인데

오늘은 날씨가 34도를 오르내리는 날로 내리쬐는 볕도 뜨겁지만

아스팔트에서 올라오는 열기가 한증막급이다,

가는길 오른쪽 샛길 입구가 보인다,

마을표지판에는 이곳 마을은 세하마을 이라는 이름이 소개 되여 있다,

그 옆에는 못저리 세하마을 표지석도 있다,

세하마을 을 지도로 검색을 해보니 시골마을 치고는 상당히 큰 전원마을이다,

경기옛길 평해길 구둔고갯길 上 편은 여기 까지다,

일신역에서 세하마을 까지

경로를 지도상으로 보면 이런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