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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삼남길 제3길 모락산길 下,(사근행궁터~지지대비)2022, 10, 09, 본문

경기옛길(조선시대 7大路)/삼남길

삼남길 제3길 모락산길 下,(사근행궁터~지지대비)2022, 10, 09,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2. 11. 4. 00:26

사근행궁터를 나와서 경수대로에 있는 육교로 건너간다,

의왕경찰서 로 가는길

의왕경찰서 일대는 지금

온통 공사장이다,

의왕경찰서를 지나 의왕시청으로 가는 길도 양쪽 모두 공사중이고

의왕시청 앞에서는 왼쪽으로 골사그내로 가라는 안내가 보인다,

의왕시청 앞에서 가는 곳은 의왕청소년수련관이 보이는 길이다,

청소년수련관 앞으로 가면서 돌아본 시청 앞 일대, 보이는 모두가 공사장인데 의왕시청 왼쪽(경찰서 앞)은 의왕고천아파트 공사중이고 오른쪽은 의왕고촌공공주택지구로 이 일대 공사가 모두 끝나면 의왕시청지역 일대는 엄청난 신도시가 들어설 것으로 보여진다,

이어지는 길은 의왕청소년수련관 가기 전 오른쪽이다,

길은 주차장 옆 길인데

가는길 맞은편에는 멋스럽게 지어진 의왕시중앙도서관책마루가 있다,

샛길 끝 오봉로로 올라가기 전 마을길로 들어 가라는 안내를 따라

역사가 있는 듯한 마을로 들어간다, 이곳에 있는 집들은 모두 오래되여 보였다,

마을길 갈림길에서는 다시 도로변으로 나가고

대로인 오봉로를 건너가서 건너편에 보이는 샛길로 들어간다,

편백찜 샤브샤브 음식점이 있는 길이다,

전신주에 있는 안내를 보고 들어가다보니 이런 길로 연결이 된다,

그러나 여기서 부터는 삼남길 시그널이 보이지 않는다, 연결되는 길은 이 길 뿐인데?

다시 부연 편백찜 음식점 앞으로 돌아와서 다시 길을 확인해보니 분명 이 길이 맞는데

지도 앱으로  다시 확인을하고 공사를 하고 있는 곳으로 들어 간다,

여기는 지금 도로공사중인 모양인데 삼남길 이정표나 알림판

또는 리본등을 모두 철거해 버리고 공사를 하는지? 도저히 길을 예측할 수 없었다, 

그래도 지도 앱이 알려주는 대로 공사장 끝 언덕을 넘어서

집들이 있는 마을로 들어간다,

지금 하고있는 도로 공사는 이 마을로 연결하는 길인 모양이다,

이 마을에서야 삼남길 안내판이 보인다,

안내를 따라 309번 봉담과천로 옆으로 가다가 

봉담과천로 아래로 건너편으로 간다, 여기는 봉담과천로 와 경수대로 의왕IC 아래다,

그리고 잠시 좁은 길을 가다가

봉담과천로 옆으로 나간다, 길 건너에는 LX하우시스 도 있는게 보인다,

한적한 대로라서 그런지 비가오는 날인데도 차들은 전속력으로 달리는 것 같은길

콘테이너가 쌓여져 있는 길을 따라 경수대로 육교로 가는데

자비정사로 들어가는 샛길이 있다, 이정표는 오른쪽 샛길로 가야 한다고 알려준다,

여기는 홍치골길과 왕림길이 합처지는 작은사거리에서 사근행궁터로 가는길과 직진으로 가는길,

분기점에서 직진으로 온 길이 다시 합류하는 곳으로, 자비정사 입구다,

이렇게 보이는 미륵불이 있는 곳이 자비정사다,

절이니 화장실은 있을 것 같아서 잠시 들어갔더니 열린 절이 아니라 닫힌 절인듯 했다,

양쪽으로 갈라진 길은 이제 이길 한길 뿐이다,

자비정사옆 집을 지나니 민가는 없고 보이는 모두 농장이다,

좁은 길이지만 차는 다니는 것 같은 길로

계속 올라가다 보니 왼쪽으로 가라는 표식이 있다,

이레 스마트팜에서 삼남길 여행자들에게 당부하는 안내도 있는게 보인다,

여행자들이 왜 이런 염려를 받아야 할 정도로 처신을 하는지? 어디로 가더라도 지역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면 안되는데 오죽하면 이렇게 양해를 구하는 안내까지 등장 하는지?

스마트 팜 농장은 보이는 것 보다는 매우 큰 것 같았다,

스마트팜 농장을 지나 산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간다,

앞에 보이는 붉은색 표지가 길 안내 표식이다,

나무가 넘어져서 길을 막아놓기도 했지만 못 갈 정도는 아니다,

이 길에는 식목일과 나무심기 운동 이라는 안내판도 있다,

대대적으로 식목을 했던 지역이라 그런지

다른 곳에 비해서는 나무가 더 많은 곳 같이 보인다,

지지대고개로 가는 길이다, 여러곳 방향으로 가는 길을 알리는

이정표도 있는데 그중에서도 눈에 띠이는 것은 여기가 의왕시와 수원시 경계라는 표식이다,

길안내 표지들과 리본을 따라 가는길

처음으로 보이는 수원 팔색길 알림판이 보인다,

수원팔색길이라는 이름과 6색 수원둘레길 이름이 겹처지는 길이다,

보라색 판에 수원 팔색길과 6색 수원둘레길, 이름을 이렇게 지었다는 것은

그 이유가 분명 하겠지만 보는 사람들이 이해 할수 없다면 그것도 문제가 아닐까,

전국 어디서나 경쟁적으로 둘레길 천국으로 변해버린 시대이기는

하지만 같은 길에 여러길 이름을 붙인다고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겟다,

지금 가고있는 이 길은 지지대 고개길이다,

지지대고개길은

삼남길이기도 하지만 수원시가 덤으로 같다붙인 수원팔색길,과 6색 수원둘레길이다,

어찌되였거나 수원둘레길 표식도 길 안내이니 길 잊어버리지는 않겠지만

같은 길에 여기서는 이런 표식 저기서는 또 다른 표식을 붙이는 것은

모두 국민 세금일텐데 궂이 이런데까지 세금을 낭비해야 한다는게 문제일 것 같다,

내림길 갈라지는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조금만 더 내려가면

지지대비가 있다,

지지대비입구 수원의 허파 광교산이라는 삼남길 4-1이야기가 있다,

삼남길 제3길은 여기서 끝이나고 다시 제4길로 이어지는 분기점이 지지대비다,

지지대비는 조선 제 22대 정조대왕의 지극한 효성을 추모 하기 위해 1807년 화성어사 신현의 건의로 세워졋다 정조 대왕은 생부 사도세자의 무덤인 현륭원에 참배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는길에 이 고개만 넘어서면 멀리서나마 무덤을 볼 수 없게 되므로, 언제나 이곳에서 행차를 멈추었다고 한다, 

무덤을 뒤돌아보며 떠나기를 아쉬워 했기 때문에 이곳에 이르면 왕의 행차가 느릿느릿 하였다고 하여 한자의 느릴 지(遲) 두자를 붙여 지지대(遲遲臺)라 부르게 되였다고 전해진다, 

비문은 서영보가 짓고 윤사국이 글씨를 썻어며 화성유수 홍명보가 전액을 썻다,(전액 = 전서체로 쓴 비신 상단부의 명칭)

백운호수에서 이곳 지지대비까지 13,km를 왔다,

백운호수 입구에서 9월 25일날 600여m를 걸어 온 버스 정류장에서

이어서 출발을 했어니 전체 거리는 13,6km 이다, 소요시간은 4시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