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강화길 제1길 下, 천등고갯길(당산정~풍무역 새장터공원, 2022년 11월, 27일 본문
당산정에서 전망이 좋은 또 하나의 이유는 사방이 트여있어 막힘이 없기 때문인 것도 한 몫을 하는 것 같다, 야간에 다시와서 서울경기지역 알대 야경을 보고 싶은 그런 곳이다,
당산정에서는 한강방향으로 내려간다,
낙엽이 지고 난 후라 그런지 조금은 삭막해 보이는 산 길이다,
그래도 드문 드문 보이는 소나무 푸르름이
반가운 길이다,
잠시 내려가면 좌우로 갈라지는 길이 있는데 여기서는 왼쪽이다,
당산정 산길의 끝은 김포한강로다, 김포한강로 옆으로 잠시 가다가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들어간다,
풍곡3리다,
양고기 전문 풍곡가든도 있는길
이어지는 길은 하나다,
국기도 걸려있고 지붕에 큰 스피커도 있는 풍곡3리 마을회관을 지나 가는길
미나리 밭이 많이 보인다, 미나리 농사를 많이 짓는 마을인가 보다,
창고들이 이어져 있는 마을 길을 지나 가다보면
마을회관이 또 보이는데 여기는 풍곡2리 마을회관이다,
풍곡2리 마을회관에서 조금만 더 가면 갈림길에 풍곡리 일대 식당 안내 간판이 있는데 이 길에서는 직진이다,
울타리를 높게 만들어 놓은 HS고촌구장도 보이는데 고촌구장 옆길로 따라가면
T자형 길과 만나는데 저길은 신곡로다,
2차선 도로인 신곡로에서 오른쪽 천등교차로 로 내려간다,
천등교차로에는 천등고개길 안내가 있는데 천명이 모여서 오르는 고개, 천등고개 라는 제목으로 서울에서 48번 국도를 따라 김포시내로 오려면 반드시 넘어야 하는 고개가 천등고개다 라는 안내 글을 읽어보면, 천등고개의 설화는 옛날 현재의 신곡마을과 장곡마을을 잇는 매우 긴 고갯길로 천등고개를 넘어면 또 한고개가 있어서 덧붙은 고개라 하여 덧고개라고도 불렸다,
이 고개 주변의 산은 그리 험하거나 높지는 않았지만 아름다운 수목들로 산 속을 제대로 살필 수 가 없었고 산 속에는 산적들이 많아서 대낮에도 마음놓고 고개를 넘을 수가 없어 신곡리나 천등마을 사람들이 상대편 마을을 방문하려면 천명이 모여야 산적들 피해없이 안심하고 고개를 넘을 수 있었다고 했다, 천명이 모여서 오르는 고개로 원래는 천등(千登)고개 였어나 천등(天登)으로 쓰고 있다,
조선시대에 천등고개를 넘은 두 분의 왕이 있었는데 정조와 철종이다, 정조는 장릉에 행차할때마다 천등고개를 넘었고 강화도에 살던 철종이 왕으로 선택되여 천등고개를 넘을때 행차가 늦었다고 고함을 질럿다고 한다, 그 호령소리가 천둥이 치는 소리와 같다고 해서 천등고개가 되였다는 이야기도 전해온다, 천등고개 버스정류장도 있는 48번 국도 4차선 도로다,
천등고개버스정류장에서 인도를 건너 맞은편 골목으로 들어간다,
이 길로 들어가면 소망기도원도 있는 모양이다, 오른쪽 전신주 사각 광고가 있는 곳 뒤에는 여러개의 텐트가 처져 있는데 자세히보니 교회신도들의 야영텐트다, 무슨일로 여기서 야영을 하는지는 몰라도 텐트 상태로 보아 장기간에 걸처 생활을 하는 것 같았다,
이렇게 좁은 골목길로 가면서 보니 이 지역은 개발예정지라는 낡은 안내판이 보이는데
조금전에 보이던 텐트는 개발 예정지 관련 농성장?인 것 같았다,
농가주택 몇 동이 보이는 마을 여기는 고촌읍 태리다,
나즈막한 언덕으로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계속해서 이어지는 길은
흔하게 보이는 야산 아랫길 이다,
그리고 앞에 보이는 아파트 단지는 캐슬앤파밀리에시티 1단지와 2단지다,
캐슬앤파밀리에시티 아파트 옆 길 방향으로 가면
2차선 도로가 있고 여기에는 신촌마을입구 버스 정류장도 있다,
2차선 도로를 건너서
두 갈래 길에서 오른쪽 제한속도 30 안내판이 있는 길로 들어가면
김포예일유치원이 있는 고촌읍 태리 130번지 일대다,
예일유치원 앞으로 해서 직진으로 이어지는 길로
계속해서 간다,
여기는 주택보다 창고 건물이 많이 보인다,
이어가는 길은 강화1길 안내 시그널만 보고 가면 된다,
마을길에서 다시 낮은 언덕으로 넘어가면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보이는 곳 넓은 들녁 옆길이다,
여기서도 길은 외 길이다,
이렇게 보이는 농로를 따라서
끝까지 가면 김포대수로 와 만나게 된다, 김포대수로(金浦大水路)는 김포시 양촌읍 양곡리 봉성천과 고촌읍 신곡리 서부간선수로를 연결하는 인공 수로다. 대보하천 이라고도 한다.
오른쪽으로 김포대수로 를 따라 올라간다,
김포대수로 뚝은 지금 도로공사 중이다, 드넓은 농경지만 있는 이곳에 왠 도로공사일까?
김포대수로 뚝으로 풍무동 방향으로 가는 길은 김포공항 비행기 주 통로다, 하늘에는 계속해서 비행기가 날아간다,
김포 대수로 끝은 48번 국도인 김포대로다
태리3리 입구 김포대수로 이화교도 지나간다,
김포대수로 뚝을 따라 도로 공사를 하고 있는 이 지역은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서는 모양이다,
아라김포여객터미널에서 9,7km 풍무역은 이제 2,3km 정도만 남았다, 이제 2,3km만 가면 강화길 제1길 종점이다,
태리 농경지는 지금
철새들 낙원이다,
김포대수로 끝은 계양천과 합류되는 지점으로, 앞에 보이는 도로는 유현2로다,
현수2교 사거리로 왔다, 지금까지 따라 온 김포대수로 뚝길은 강화길 제1길이기도 하지만 또한 경기둘레길이기도 하다,
현수2교 사거리를 건너 왼쪽은 경기둘레길이며 강화길은 오른쪽 인도를 건너 계양천변으로 가야한다,
오른쪽 계양천변으로 내려가는 길은 이렇게 데크로 길을 만들어 놓았다,
이제 부터는 계양천변 길이다, 계양천(桂陽川)은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있는 계양산 약수터에서 발원해서 경인 아라뱃길 하부를 통과해 나진포천을 합류시키며 한강으로 유입하는 하천이다. 인천시 경계부터 한강 합류 지점까지는 걸포하천 으로 불린다.
계양천변 길에 그늘시렁 이 설치되여 있는데 풍무동 도시숲에 설치되여 있는 그늘시렁은 300m길이로 다양한 덩쿨식물을 심어서 미리내터널, 송아리터널, 꽃가람터널로 구성되여 있다는 안내도 있다,
거창한 시설과 안내와는 달리 양쪽에 심어놓은 덩쿨식물은 모두 말라붙어 죽었고 그늘은 한 점도 없고 구조물만 보인다, 단지 끝 지점 몇십m 정도만 덩쿨이 자라고 있는게 보였다, 많은 돈을 들였을텐데? 이런 일이
다음 다리 아래를 지나서 올라가면
풍무3교가 있는데
풍무 3교를 건너
오른쪽 뚝길로 간다,
잘 만들어 놓은 도보길과 자전거 길이다,
가로등 기둥에 보이는 안내를 따라 왼쪽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이길 끝은 다시 김포대수로 와 만난다,
이 길은 김포풍무푸르지오 아파트 옆 이다,
숙명여자대학교 부속 풍무숙명유치원이 보이는 김포대수로 옆으로 나가면
김포대로 선수삼거리에서 풍무푸로지오 아파트로 연결되는 아파트입구 도로를 건너가야 한다,
이어지는길도 김포대수로 옆이다, 도로 인도로 계속 올라가면 풍무역 2번 출구앞 사거리로 가는데
사거리 건너편 풍무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 앞 새장터공원이 경기옛길 강화길 제1길 종점이다,
아래김포여객터미널에서 풍무역 새장터공원까지는 약 12km 거리다, 이곳에서 제1길을 끝내고 제2길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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