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강화길 제2길 금릉옛길 中, (사우역~아트빌리지) 2022년 12월, 11일 본문
김포골드라인 사우역(김포 시청)3번 출구역을 나와서 왼쪽으로 사우중로를 건너간다,
사우사거리(김포대로 시청앞)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되여 있는 것도 보인다,
김포대로를 따라 일직선으로 가다보면
돌문로62번길 음식점거리 앞에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는데 이것 하나만으로도 김포의 발전상이 엿보이는듯 할 정도다,
한국통신 삼거리에서는 김포대로는 오른쪽으로 휘여저 이어지지만 길은 직진으로 마을 골목으로 들어가면서 김포향교 안내를 따라 가야한다,
입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김포 향교가 있다, 김포향교는 조선왕조시대 국가주도로 설립한 지방 교육기관이다, 현재의 중 고등학교 수준의 교육을 담당 했어며 양민이상이면 누구나 향교에 입학할 수 있었다,
지방의 교육과 교화를 담당했던 향교의 주된 교육은 시나 문장을 짓는 방법을 가르치거나 유교의 경전및 역사를 공부시키고 교화의 목적으로 유교 성인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냈다, 김포향교도 공자를 비롯하여 맹자, 인자, 중자, 자사등 5성과 정자 주자의 승조 2현및 한국의 명현 18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1127년 고려 인종 5년에 창건된 김포향교는 1,000년에 가까운 역사를 지니고 있는데 지고한 역사와 비교했을 때 규모는 매우 소박해 보인다,
향교에서 수행하던 교육 기능이 사라지고 제사 기능만 남은 전형적인 조선 후기 향교의 형태를 보이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이렇게 작고 소밧하지만 1,000년을 이어온 김포향교로 들어서면 시간을 초월해 전해지는 어떠한 감각을 느낄 수 있어며 민중의 지고한 삶 속에서 함께 이어져 온 김포향교는 민중에게도도 일상 속 당연한 무엇으로 자리 잡았을 것이다, 때로는 망각하나 언제인가 뒤로 돌아볼때는 김포향교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 ㅎ기도 했을 것이다 라는 안내가 적혀 있다,
1000년의 역사를 지닌 김포향교를 나와서
왼쪽 골목으로 간다,
이런 길로 앞에 보이는 미용실 골목으로 들어가면
조금 전에 들어오던 2차선 도로와 만난다
2차선 도로인 김포중로를 따라 조금만 더 가다가
운양역 6,8km 안내를 따라
김포중로로 나가면 길 건너편에 김포성당이 보인다, 김포성당(김포시 북변로 29-12)은 길포리 공소에서 출발해 1848년 본당으로 승격 했는데 1949년에 걸포리 본당에서 김포본당으로 개칭된 후 1962년 8월 8일 인천교구로 분할 되면서 인천교구 관할 소속 성당이다,
김포성당으로 가는 도로인 김포중로에는 김포제일교회 도있다, 김포 최초의 개신교회인 김포읍교회는 1894년 3월 3일 언더우드 선교사에 의해 시작되었다, 북장로교 선교사 언더우드는 1894년 3월 3일 김포 걸포리 304번지에 위치한 유공심의 집에서 예배를 인도했다. 김포 첫 개신교회인 김포읍교회의 시작이었다.
김포제일교회 맞은편에는 김포성당으로 들어가는 출입구인 북변로도 있고
이어서 걸포사거리로 연결된다, 걸포사거리에서는 S-OIL 주유소 앞에서 왼쪽길을 건너 다시 오른쪽으로 건너간다,
김포우리병원과 백세 삼계탕 집이 있는 곳
앞에서 계양천변 데크길로 들어간다
계양천변에 있는 김포우리병원은 1982. 5 모자의원(원장 : 고성백 의학박사)으로 설립한 종합병원으로 김포 인천서구지역 일대에서는 최대 규모의 병원이다,
우리병원 주차장과 울타리에는 많은 시 가 전시되여 있는데, 우리병원 뒤 천길을 내려가다가 첫번째 다리를 건너간다,
계양천을 건너는 다리를 건너가면
계양천 산책로 안내가 있는데 매년 봄이면 계양천 산책로는 벚꽃들이 수 놓은 풍경을 볼 수 있어며 산책로 전구간에 있는 벗 나무들이 아름다운 계양천 경관과 어우려지는 벚꽃 축제가 시작된다고 하며
아름드리 나무 아래 유유히 흐르는 하천과 풍부하게 보존된 생태환경이 아름다운 도시의 풍경을 만들어 낸다고, 안내되여 있다,
강화길은 계양천을 따라 가다가 향교교 앞에서 걸포중앙공원으로 이어진다,
그저 그런 일반공원과 다릇 것도 없어보이는 없는 듯한 공원으로 들어가면
중국 하택시와 자매결연을 하고 조성한 기념 공원 부터 조금은 색다른 멋이 풍기는 공원이다,
>2006년 김포의 역사와 미래가 담긴 문화 공원을 주제로 걸포동에 조성했다는 걸포중앙공원은 150,000㎡가 넘는 넓은 규모에 소나무와 조팝나무 등 약 7만 그루의 나무가 식재된 도심 속 가족공원으로
공원에 설치된 축구장은 인조 잔디가 깔려 사계절 안전하게 축구를 즐길 수 있고 농구장과 배구, 배드민턴, 족구, 다목적 풋살경기장등 남녀노소 누구나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한다.
오늘은 공원을 즐가려 온 것은 아니고 경기옛길 강화길을 따라가는 중이지만
강화길이 걸포중앙공원을 가로 질러 가야 하니까, 무려 45,400평 규모의 큰 공원을 지나가게된다,
은하숲 돗단배 라는 이름의 끝에 보이는 작은 배는 푸른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 라는 노래말에 푸른 빛을 띠는 강 위로 돗단배가 보이고
은하수 빛을 머금고 다채로운 색으로 빛날때 문득 머릿속에 떠오르는 노래 하나, 은하수가 만들어 준 길을 따라 사뿐히 앉은 돗단배와 빛으로 가득 찬 밤 하늘을 품은 강, 동요 반달의 한 구절을 그려놓은 공간이라는 설명이다,
온통 아파트 잔지에 둘러 쌓인 중앙공원에서 한강메트로 자이3단지 아파트 방향으로 간다,
한강메트로 자이3단지 아파트 쪽으로 거의 다 가면
평화기원 솟대, 꿈꾸는 평화이야기라는 작품도 있는데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 앞이다,
잘 꾸미기 경쟁이라도 하듯 갖가지 이름들로 치장을 해 놓은
걸포 중앙공원을 나가서
서촌교를 건너간다,
보이는 이 천은 계양천과 합류하는 나진포천 이다,
나진포천변을 가다가 걸포교를 지나가면 일산대교를 건너와 나진IC로 연결하는 고속도로 아래다,
오른쪽은 일산 이산포 IC에서 일산대교TG를 지나 나진 IC로 이어지는 고속도로이며 앞에 보이는 도로는 48번국도 태장로다, 경기옛길 강화길은 48번 국도가 주 도로다,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리지고 없는 옛길도 48번 국도 주변을 돌고 돌아 따라 간다고 보면 된다, 여기서 나진포천은 계양천으로 합류된다,
나진포천과 합류한 계양천은 한강으로 흐르고
계양천 뚝길을 따라 한강뱡향으로 내려가는길 건너편에 배수지 시설이 보이는데 저 배수지 시설은 78번국도인 금포로 감안교와 새로 생긴 김포한강로 운양교 아래로 흘러가는 샛강으로 한강으로 배수를 하고
두번째로 보이는 이 배수 시설이 계양천 본류을 한강으로 배출하는 배수시설로 계양천은 한강 지류다,
계양천이 한강으로 합류하는 곳 앞 마을 걸포로 192번 골목길로
4차선 대로인 김포 모담공원로 로 나가면 건너편에 큰 규모의 샘재유치원이 있는데 샘재유치원은 15학급에 262명의 원아 와 38명의 선생님들이 있는 김포시에서 운영하는 공립 유치원인것 같다,
길 건너로 보이는 카페 아래 건널목으로 건너가서
내려가면 오른쪽에 주차장이 있는데
이 일대가 김포아트빌리지다, 김포 아트빌리지 앞 버스정류장 옆에
쉼터 휴게소가 있는데 여기에 강화길 제2길 금릉옛길 두번째 스템프함이 있다,
김포옛길 두번째 스템프함에서 김포아트빌리지 도장을 찍는다, 김포 골드라인 사우역에서 이곳 아트빌리지 까지가 경기옛길 제2길 중간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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