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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강화길 제3길 운양나룻길 下,(용화사 앞~통진성당) 2022년 12월, 11일 본문

경기옛길(조선시대 7大路)/강화길

강화길 제3길 운양나룻길 下,(용화사 앞~통진성당) 2022년 12월, 11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2. 12. 24. 00:37

한강제방도로인 78번 국도 금포로를 따라 가다가 운양삼거리에서

금포로를 건너간다, 한강변으로는 더 이상 걸어갈 수 있는 길이 없기 때문이다,

이제 부터는 계속 금포로 내측 길로 가야 하는데 여기는 길도 좁지만 인도는 없고 자전거 길만 있는 곳이다,

한강생태공원길도 한강변을 따라 내려 왔지만 용화사 앞에서 부터 봉성산 아래까지 직선길로 약 3,8km정도는 되는 먼 길이다,

이렇게 보이는 일직선 길을 약 4km가깝게 걷는다 는 것은 조금은 지치는 길로

가도 가도 끝이 없었을 같은 그런 길이다,

그래도 가야 하는 길이니 가야만 하지 않을까,

현 위치는 누산배수장이다,

봉성포천에 놓여진 다리도 건너서 간다,

다리를 건너 가면서 보이는 봉성포 천은 이런 모습이다,

봉성 제2배수펌프장도 지나서

다시 한참을 더 내려가면

앞에 보이는 산이 봉성산이다, 이 봉성산을 김포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옥상에서 보았을때 한강 하류에 멀리 희미하게 보이던 산이다,

외딴곳 한강변에 있는 대명축산식품 공장을 지나서

봉성산 아래까지 가면 봉성리교차로 삼거리이고 한강변으로 차 들이 주차하고 있는 곳은 평화누리 쉼터다,

봉성리교차로 왼쪽은 봉성로로 이어지고 계속해서 한강변으로 가는 도로는 78번 국도인 금포로다, 여기서 약 800m 정도의 거리에는 지금도 남아있는 한강 유일의 포구인 전류리포구가 있다,

경기옛길은 데크 끝에서 U턴으로 하동천으로 내려가야 한다, 보이는 건물은 배수장이다,

대명축산식품공장 건물과 배수장 건물 사이 길로

하동천 뚝을 따라 간다,

이 길은 하동천 생태 탐방로라 는 길이다,

여기서 부터는 하동천만 따라 올라가면 되니까, 길도 편하고 지나가는 자전거나 차도 없어니 여유도 있다,

가는길 오른쪽은 하동천이고 왼쪽은 그리 크지는 않지만 산 아래 자락에 농토가 이어진다,

봉성천을 따라 올라가다가 들어 온 길을 돌아본다, 앞에 보이는 산은 봉성산 자락이며 끝은 한강이다,

이 하천이 하동천이다, 하동천은 1970년대 이전에는 한강이였던 곳이다, 

본래 봉성산을 돌아서 내려가는 한강이 여러 갈래로 흘렀는데 1970년대 초반 농경지 확대를 위한 간척사업을 시작하면서 이곳이 농경지로 변했다, 

한강의 새끼 강인 하동천은 메우지 않고 2011년에 생태 공간인 생태공원으로 조성 하였어며 현재는 농수로  역활을 한다,

우리동네 생태길 봉성리 한강생태 탐방길이라는 안내에는 아름다운 한강을 따라 걷다가 마을 안길로 접어들면 하동천 산책로가 펼쳐진다, 

풀 내음을 맡어며 연꽃에 취해 걷다보면 청동오리와 재 두루미, 저어새가 함께하고 도시에서 보지 못했던 생태계의 생물들을 구경할 수 있다, 봉성 한강 생태 탐방길을 따라 걸어며 힐링을 즐기고 자연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동천은 1970년대 이전에는 한강이였던 곳이다, 봉성산을 돌아서 내려가는 한강이 여러갈래로 흘렀는데 1970년대 초반 농경지 확대를 위한 간척사업을 시작하면서 이곳이 농경지로 변하였다, 

한강의 새끼 강인 하동천은 메우지 않고 2011년 생태공간인 생태공원으로 조성했어며 현재는 농 수로의 역활을 한다,

하동천 생태탐방로 갈림길 삼거리에 

강화길 제3길 두번째 스템프함이 있다,

하동천 생태탐방로 라는 선명한 도장이 찍히는 강화길 5번째 스템프를 찍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하동천을 따라 간다,

하동천에 만들어진 두번째 하동천 위 다리

지나 온 스템프가 있던 곳 부교도 그랬지만 아마 여기가 하동천 연꽃을 조망하는 중심 부교인 것 같다,

철새가 앉아있는 조형물도 있는데 여기는 철새 와 텃새에 대한 안내도 있다, 닐스와 기러기가 찾아 온 이곳 김포는 다양한 철새와 텃새가 있다, 

우리나라 철새는 266종이나 되고 텃새는 106종으로 모두 372종의 새들이 살고 있다, 

철새는 나그네새 또는 떠돌이 새로도 불리기도 한다, 라는 안내다, 372종의 새들이 산다는 김포, 이렇게 많은 종류의 새를 본 적이 없어니

비가 오면 물이 넘치는 곳에 만들어진 습지가 자연생태계의 보고가 되였다는 하동천생태탐방로 안내를 옮겨 보면 아래와 같다, 

하성면 봉산리에서 양촌면 누산리까지 이어지는 넓은 하동천 생태탐방로는 사실 농업용수를 제공하는 농업용 하천으로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을 사용하는 농가들과 한강하구지역의 특성으로 다양한 식생과 생태계가 발달하게 되였다, 

이 지점은 사실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농약을 치지않았던 자연적인 농법이 있었고 인위적으로 훼손되지 않았기 때문에 생물 다양성이 지켜졌다, "있는 그대로" 라는 뜻의 자연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떠 올릴 수 있습니다, 

기후 변화등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환경 오염들에 대해 대처하고 실천할 수 있는 녹색 성장에 대해서 고민 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환경을 위해서 우리가 무었을 해야 할지 생각하면서 생태 탐방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는 가족들과 함께 체험하면서 즐길 거리도 많습니다, 생태 탐방로에서는 특히 가을부터 봄철까지는 다양한 새들을 관찰 할수 있습니다, 

또한 식물성 생태 학습장이 있어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연을 즐기며 생각하며 하동 생태 탐방로를 걸어면 더 좋은 내일을 꿈 꿀 수 있을 것입니다, - 여기까지 하동천 생태탐방로 안내를 옮겨 적었다, -

하동천 생태공원 안내를 따라서 이렇게 길게 하동천을 따라 올라오면 연꽃 흔적이 보이지 않는 곳 까지 올라오게 되고 연꽃이 피는 곳과 안 피는곳 경계를 이렇게 둑으로 막아 놓았다, 일단 연꽃 단지는 여기까지 인가 보다,

잠시 쉬여 가라는 의자도 있는 곳을 지나가면

이번에는 봉성리 생태길 안내가 있다, 이 안내를 참고하면 하동천 생태탐방길은 1,2km나 되는 것으로 보인다,

하동천을 건너서 앞 마을로 간다, 마을에는 누산봉성로가 지나가는데  이 길은 한강변에서 하동천으로 들어 오던 봉성교차로 로 해서 전류리 포구로 가는 도로로 여기에는 마을버스가 운행하는 곳이다,

하성면 봉성리 643-82 누산봉성로 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운양역으로 가서 서울로 돌아 와

아구찜 하나로 저녁을 먹고 오늘의 일정을 끝낸다, 겨울이라 그런지 벌서 어둠이 내리는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