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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영남길 제1길 달래내고개길 上,(청계산옛골~지역난방공사)2023, 2, 12, 본문

경기옛길(조선시대 7大路)/영남길

영남길 제1길 달래내고개길 上,(청계산옛골~지역난방공사)2023, 2, 12,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3. 3. 3. 03:33

영남대로

조선시대에 사용된 6대로 중 주요 간선도로의 하나로 서울과 부산을 잇는 최단거리 노선을 영남대로 또는 동래로라 불렀다, 문경새재(643m)를 통과한 후 상주에서 대구를 경유하여 부산진에 이르는 이 도로는 현재 경기도의 행정구역상 성남, 용인, 안성, 이천을 경유한다,

 

한강 유역과 낙동강 유역의 교통은 약 2세기 중엽부터 활발했던 것으로 보이며, 삼국통일 이후 경주를 중심으로 교통망이 본격적으로 정비 되면서 영남대로가 본격적으로 성립되였어며 조선시대에 한양을 중심으로 하는 도로망이 체계화되면서 영남대로도 지금의 모습으로 정비 되였어나 조선초기에는 충주, 말기에는 청주를 경유하여 문경새재를 넘는 노선으로 일부 변화하게 된다,

 

영남대로의 연장선은 서울에서 의주에 이르는 의주대로(관서서로)이다, 의주-서울-부산 을 잇는 직선은 조선의 5대도시 한양, 평양, 개성, 충주, 상주를 비롯하여 의주, 안주, 황주, 광주, 선산, 대구, 밀양, 동래 등의 도시가 위치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건선 도로였다, 또한 영남대로와 의주대로를 통해 일본으로의 통신사와 중국으로의 연행사가 왕래하였다, 영남대로는 국제적인 문화와 경제 교류의 허브로서 동아시아 문화가 왕래한 핵심적인 루트였다,

 

영남길

경기도는 성남시, 용인시, 안성시, 이천시,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영남대로의 옛 노선을 연구 고증하고, 그 원형을 바탕으로 영남길을 조성했다, 다만 옛길의 멸실, 각종 도로에 의한 노선 단절, 도보자의 안전을 우협하는 위험구간 등을 대체할 대체로를 개척하여 영남대로를 따르는 역사문화 도보탐방로 로 경기지역 영남길 116km를 새롭게 개통했다,

한양에서 부산으로 가는 영남대로의 첫 관문

달래내고개길은 영남길 노선중 서울에서 경기도로 넘어오는 첫 관문입니다, 슬픈 전설의 달래내 고개와 한양으로 정보를 전덜하던 천림산 봉수대를 시작으로 청계산 숲길을 지나면 신세계처름 펼처지는 도심과 만나게 됩니다, 조선시대 고통의 요충지였던 성남의 유적지를 한자리에 모아놓은 판교박물관, 소각장을 전망대로 바꾼 판교크린타워를 보고 다시 걸음을 옮기면 성남항일의병 기념탑과 통일신라, 고려 고분을 만날 수 있는 공원길로 들어서며 역사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 이상은 경기옛길 홈페이지에서 설명하고 있는 영남길 제1길에 대한 여행안내 입니다, -

청계산입구역 버스정류장에서 4432버스로 서울과 경기도 경계 회차 지점인 경부고속도로 상적교 아래 청계산 옛골정류장에서 상적동 달래내로 로 가면 오른쪽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여기가 서울시 와 경기도의 경계지점이니 경기옛길 영남길 제1길은 여기서 부터 시작이다, 영남길 전체 구간 대형지도와 안내판도 있어며

청계산옛골~분당구청간 영남길 제1길 달래내고개길, 안내판도 있다,

출발지점인 이곳에는 영남길 제1길 첫번째 이야기도 있는데 그 내용은 박정희 정권 시절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일원에 광주대단지라는 이름으로 새로 개발되기 시작한 성남시는 수도 개발권에 있는 주거 도시라는 특수여건에 힘입어 방대한 공업단지를 조성하고 노동집약적인 경공업을 육성시켰다, 

당시 청계천 일대 판자촌 철거 사업으로 거주하던 주민들을 성남시로 강제 이주시켜 많은 사람들이 성남시에 터전을 잡게되였다, 이후 제6공화국 노태우정권 당시 주택200만호 건설공약에 의해 계획된 5대 신도시 중 하나로 분당신도시를 개발하고 자족기능을 높이기 위해 야탑동 148번지 일원에 분당테크노벨리를 조성해 기업들이 입주했다, 

분당선 역세권에 형성된 상업지구에 비해 많이 활성화 되지는 못했지만 각종 중견기업들이 입주하여 운영되고 있었다, 분당신도시 입주 15년 안정세에 접어들자 정부는 서울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와 인접해 분당신도시가 붙어있어 개발압력이 심했던 경부고속도로 판교IC 인근에 2기 신도시인 판교신도시를 개발하면서 신도시의 자족기능과 우수한 입지조건을 살리기 위해 

판교 IC근처에 도시지원 시설용지를 지정하여 판교테크노벨리를 계획하고 그곳에 각종 IT, BT, CT, NT 및 첨단 융합 기술 연구시설 및 첨단 인프라 시설, 연구지원시설, 등의 개발을 계획하고 착수하여 현재는 유수의 관련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는 성남시 역사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하고있다,

2차선도로 달래내로인 이 도로는 경부고속도로 옆으로 이어지는데 청계산 옛골에서 이렇게 보이는 집들이 있는 곳 까지는 약500~600m 정도다,

집 몇채가 있는 곳을 지나면 달래내고개로 올라가는 길이다, 청계산 옛골 출발지에서 계속해서 2차선 도로를 따라가다가 오른쪽으로 들어가라는 영남길 안내 사각 표지목과 영남길 첫번째 스템프함이 이곳에 있다,

영남길 10구간 중 제1길 영남길 첫번째 스템프를 찍는다,

경기도 영남길 달래내고개 라고 쓰여진 스템프가 선명하게 찍힌다, 옛날 이고개를 넘던 많은 사람들이 말을 타고 다녔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말을 타고 고개를 넘어가는 그림이 그려진 스템프다,

스템프함 옆에는달래내 고개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달래내고개는 월천현 月川峴, 월오현 月午峴, 천천령 穿川領, 천천현 穿川峴, 천림령 天臨領, 달이내고개, 등으로 불리는 서울과 경기도의 경계에 있는 고갯길 이름이다,

조선초기에 헌 獻 인릉 仁陵 과 한양의 지맥을 보호하기위해 풍수지리학자 최양선의 주장에 의해 고개의 통행을 막기도 했다고 한다, 경부고속도로가 생기기 전까지는 이 고개 위에 서낭당이 자리잡고 있었고,

달이와 달오 남매의 설화가 전승되여 오지만 달래내 고개의 명칭과 관련된 근원 설화로는 보기 어려우며 또 고개 위에는 조선시대 국방 통신 유적인 천림산 봉수터가 남아 있다,

고개로 올라가는 길은 조금 가파르다, 그러나 그 길이가 길지 않아서 그리 힘든 구간은 아니다,

고개를 올라 가면 바로 봉수터다

천림산봉수지 제1연조 라 안내되여 있는 봉수대다, 연조는 연기나 횃불을 피우는 아궁이다, 천림산 봉수지 제1연조 유구 遺構는 외방내원형 外方內圓形으로 바깥쪽은 네모 모양이고 안쪽은 원 모양으로 돌을 쌓았다,

천림산봉수지 연조 중 하부의 규모가 가장 크고 온전하게 남아 있어 발굴 당시 모습 그대로 보존했다, 는 안내다,

봉수터를 지나간다,

봉수대 외벽 7~8m 거리에 산으로 올가는 길과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여기서는 아래로 내려간다,

내려가는 길이니 그냥 가면 되지만 땅이 젖어 있어 많이 미끄럽다, 길이 미끄럽다는 것은 흙으로 이루어진 산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금방 민가가 있는 마을로 내려간다,

드문 드문 한 두채씩 집들이 보이는 동네다,

그리고 조금전까지 찻길로 오던 달래내로 와 다시 만나게 된다, 여기도 천림산봉수지 입구라는 뜻으로 봉수대를 재연해 놓았다,

아래로 보이는 곳은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대다,

달래내로를 따라 내려간다,

달래내로를 따라 내려 가는길 조금은 특이한 나무가 보인다, 생김새가 모두 같은 것을 보니 돌연변이는 아니고 이렇게 생긴 종자인 것 같은데 그 모양이 조금은 특이해 보인다,

인도가 따로 없어니 조금 위험하기는 하지만 다행히 지나가는 차는 어쩌다가 한대씩 보인다,

그래도 따로 길을낼 수 도 없는 지역이니 도로를 따라가야 한다,

그러다가 도로에서 마을로 들어가는 길이 보인다,

마을길로 간다,

그리고 이 마을에서 부터는 개울도 있다,

계속해서 개천을 따라 마을길로 가다가

다시 달래내로 로 나간다, 여기도 인도는 없지만 지나가는 차가 없어니 길을 걷는데는 지장이 없다,

그러다가 용인 서울고속도로 금토3교 아래로 지나간다,

금토3교 아래를 지나가면 느티나무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여기는 성남금토지구 대단위 아파트 신축공사를 시행하는 마을이다,

경부고속도로를 경계로 해서 달래내로 양쪽으로 엄청난 크기의 지역이 개발예정지 인 것 같다,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성남금토공공주택지구 라고 쓰여진게 보인다,

이곳에 있는 3번째 버스 정류장인 금토교회앞 정류장도 있는데 이곳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떠나고 이제는 대 단위 공사장만 있는 금토동이다,

울타리가 처져있어 내부를 볼 수 없었어나 문이 열려있어 들어다 보니 아직은 택지조성 공사 중이다,

아파트 예정지 바깥에는 빌딩공사도 하고 있는게 보인다,

성남금토지구 아파트 분양은 60대1일 정도로 그 인기가 대단했다고 하는데 이미 모두 분양이 끝난 지역이라고 했다,

경부고속도로 성남금토교 아래를 지나간다, 여기는 대왕판교 IC가 있는 곳이다,

대왕판교 톨게이트가 보인다, 길은 계속해서 금토천변이다,

금토 IC로 들고 나는 고속도로가 거미줄 처름 얽힌 곳이라서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들은 편리 하겠지만 아래는 온통 도로만 보인다,

이어지는 길은 도로를 건너 계속해서 금토천 변이다,

여기만 해도 건물들이나 하천변을 포함해서 

아직은 계속해서 개발을 하고 있는 곳인 것 같다,

이제 앞에 또 다른 고속도로가 보인다,

그리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금토대교 아래로 간다,

금토대교 아래를 지나면

여기서 부터는 금토천 하천 정비가 끝나있다,

이곳에 테크노밸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이렇게 외진 곳에 이런 안내판이 있는게 쌩둥 맞지만 이 길은 영남길을 걷는 사람들의 길이다 보니 이런 정보가 반갑기만 하다, 판교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영남대로와 삼남대로를 통해 삼남지방에서 서울로 오가는 남, 북 교통로의 관문이며 현재 테크노밸리가 위치한 삼평동은 경기도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테크노밸리는 한국의 실리콘밸리 조성을 목표로 성남시와 판교 신시가지의 자족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조성한 연구단지로 신분당선 철도와 연계된 신시가지 건립계획에 따라 조성되였다,

밸리 내에는 총870여개의 회사가 입주하고 있어며 업종은 정보기술(IT) 문화기술(CT) 생명공학기술(BT)로 상시 근로자는 총 58,000여명, 총 매출액은 약 54조원, 총 건축물 수 는 44개소 다,

입주 기업의 90%가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첨단 연구단지로 향후 GTX, 성남 - 여주선과 연계되여 한반도 내 제2의 교통중심지로 도약할 목표까지 가지고 있는 판교는 명실 상부한 대한민국 첨단 산업의 심장이다,

금토천 건너 SK쉴더스 판교 사옥도 보인다,

가는길 왼쪽으로는 대왕천 판교로가 이어지고 금토천 건너에도 판교밸리가 계속해서 이어진다,

금토천변에서 대왕판교로 로 올라간다,

대왕판교로 를 따라가다 보면

삼평교 버스정류장이 있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삼평교를 건너 간다, 

그리고 이 도로를 따라 약 800m 정도를 가면 판교박물관이 있다, 판교박물관은 2013년에 개관한 성남시의 역사를 담은 박물관으로서 1,600년 전 한성백제시대 동북아 교류의 증거인 고구려와 백제돌방무덤 11기를 전시, 보존하고 있는 박물관으로,

삼국시대 유적 외에도 성남과 판교의 다양한 시대 유물이 전시되여 이 지역이 오래 전부터 사람들이 거주했던 살기 좋은지역이 었음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 중 가장 주요한 유적인 삼국시대 돌방무덤을 국내 최초로 원형 그대로 실내에 복원하여 전시하고 있다는 안내가 있다,

판교박물관에 있는 영남길 제1길 두번째 스템프 함에서

경기도 영남길 판교박물관이라 새겨진 스템프를 찍는다,

판교박물관에서 다시 삼평교로 나왔다, 그리고 삼평교 아래 금토천 변으로 내려간다,

금토천변이다, 판교박물관에서 영남길 제 1길은 판교IC 방향으로 해서 한국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로 연결이 되지만

매연을 내 뿜는 도심을 버리고 금토천변으로 가려고 여기로 다시 돌아왔다,

금토천변으로 가는길 오른쪽으로 SK플래닛 판교사옥과 넥슨등의 건물이 보인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길에서는 NHN 과 네오위즈 판교 타워도 보인다,

계속해서 금토천 좌,우로 이어지는 한국 최고의 테크노밸리 한 가운데로 지나간다, 이런 전경이 보일 것 같아서 판교박물관에서 다시 금토천변으로 돌아 나왔다,

금토천교 아래를 지나서

더 내려가면 금토천이 운중천으로 합류돠는 지점이 있는데

합류된 운중천은 왼쪽으로 꺽어 흐르지만 가는길은 오른쪽 운중천 상류 인도교가 있는 곳이다,

그리고 운중천 인도교 앞에 보이는 판교크린타워 건물로 간다,

여기는 판교 생태림 관찰 데크가 있는 곳이다,

오른쪽 90도 각으로는 판교 환경생태학습원도 보이는 곳과

직진으로는 판교크린타워 건물이지만 왼쪽

운중천변으로 들어간다,

이곳에는 분수대 광장이 있는데 분수대에는 동양화로 치정을 한 타일 배경이 돋 보인다,

분수대 광장 끝, 여기가 판교 박물관에서 이어져 오는 영남길이다,

이제 다시 잠시 헤여졋던 영남길로 합류했다, 뒤로 보이는 높은 건물이 전망타워다,

그 옆으로는 한국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가 보이고

어린이 놀이시설 학습장과

운동장이 있는 곳을 나가서

계속해서 운중천변으로 올라간다, 여기까지가 경기옛길 영남길 제1길 上편이다, 다음은 영남길 제1길 끝 분당시청 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