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경기옛길 영남길 제4길 석성산길上(동백호수~석성산 정상)2023,02,26 본문
석성산石城山은동백지구를 감싸고 있는 主山이자 용인문화복지행정타운까지 이어지는 용인의 진산입니다, 특히 조선시대에는 부산 동래에서 시발된 내지봉수가 석성산을 거쳐 가기도 했어며 신라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성산성(보개산성, 할미산성)이 있는 곳이다,
2018년에는 석성산과 선장산을 연결하는 보도교인 성산교가 설치되여 47년만에 영동고속도로로 단절되였던 한남정백 등산로가 다시 연결되기도 했다, 석성산은 넓어진 용인시 행정구역의 중심지역에 있어 오늘날에는 용인 동서화합의 상징이 되고 있다, - 경기옛길 홈 페이지 인용 -
동백호수공원 중앙광장 끝에서 영남길 제4길 석성산길은 시직한다,
석성산길 첫 출발은 동백호수공원 중앙광장 한국토지공사 건물 야외 중앙 계단으로 올라간다,
그리고 이어지는 길은 동백중앙로 위로 지나가는 성산다리 육교다
성산다리 육교에서 돌아 보는 동백호수공원 중앙광장 야외무대 지붕 과
왼쪽으로 용인세브란스 병원
오른쪽으로 도 이어지는 빌딩들이 예사롭지가 않다,
동백중앙로 성산다리 육교를 건너서는 한숲공원으로 들어간다,
돌 계단을 올라가니 돌탑 2개를 만들어 놓기도 했고,
곳곳에 야간 조명등도 설치해 놓았는데 조명등에는 동백순환로 라는 길 이름도 써여있다,
약간 경사진 언덕으로 올라가니 팔각정 도 있다,
팔각정 앞은 약간 넓은 공간이고
운동기구 몇 가지가 있는 팔각정 앞에서 멋스러운 팔각정을 다시 돌아 보았다,
팔각정을 지나 석성산으로 가는 길은
여유롭기만 하다,
그래서 이곳의 이름은 한숲공원이다,
이렇게 보이는 놀이 기구가 있는 곳은 한숲유아 숲체험원 이다,
한숲유아 숲체험원 을 지나면 가는길 왼쪽에 건물이 보이는데
여기가 용인시 박물관이다, 용인시 박물관은 2002년에 시작된 용인 동백택지개발지구 발굴조사 결과 역사적 가치가 뛰여난 구석기 문화층을 이전 복원 전시하기 위해 2009년에 개관했다,
박물관은 용인의 역사와 문화 인물등을 소개하는 전시실과 발굴체험장을 비롯한 체험학습실, 미디어실 들으로 구성되여 있어며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며
매년 용인 지역을 주제로 다양한 기획전시도 열린다, 용인시 박물관은 용인의 소중항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알리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어지는길은 계속해서 동백순환로 다,
용인시박물관과 동백도서관을 지나가니
길 오른쪽으로 단독주택지도 보인다, 여기는 용인시 기흥구 동백2로 다,
이곳에서 보이는 용인 중동 석곽묘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삼국시대 5~6세기 석곽묘로 추정되며 깬돌 또는 냇돌 川石과 판석 板石을 섞어 쌓은 무덤으로 할석묘 割石墓 또는 석곽묘 石槨墓 라고도 한다, 돌널무덤의 하나로 분류하기도 하며 청동기 시대 삼국시대를 거쳐 고려시대까지 나타나는 무덤의 형식이다,
용인 중동 석곽묘는 동백도서관에서 석성산 방향 들상로를 따라 약 600m 정도 떨어진 해발 165m의 능선상에 위치한다, 등산로 한가운데에 벽석과 사상(무덤내부의 바닥에 시신을 올려놓기 위해 마련된 구조)이 일부 노출된 상태로 확인되였어며 지속적으로 훼손, 유실될 우려가 있어 긴급 발굴 조사를 하였고 현재는 복토하여 보존조치 되었다,
영인 중동 석곽묘 가 있었다는 곳을 지나서
석성산으로 올라가는길 보개산신위 寶盖山神位 라는 제단이 있다, 석성산은 용인의 진산이니 이곳에서 제를 올리는 모양이다, 보개산은 석성산의 예전 이름이다,
寶盖山神位 제단을 지나 가는길 초입은 야자매트가 깔린 길로 시작이 된다,
야자매트가 깔려 있다는 것은 여기서 부터 는
석성산 등산이 본격적으로 시작이 된다는 뜻으로
여태까지는 공원길을 따라 왔다면 이제 부터는 등산로라는 게 된다,
그래도 아직 길은 만만해 보인다,
등고선을 보면 석성산은 여기서 부터 상당히 급한 오름길이다,
그리고 첫번째 갈림길 이정표에는 오른쪽은 1코스 왼쪽은 2코스로 갈라지는데
정상까지 거리는 모두 같은 600m다, 않아서 쉬고 있는 사람에게 물어니 오른쪽은 계단 높이가 높고 왼쪽은 계단 높이가 낮은 차이점 말고는 다를게 없다고 했다,
그래서 2코스인 왼쪽으로 간다, 계단 높이가 낮은게 걷는데는 편하기 때문이다,
2코스를 따라 가는데 트랭글앱에서는 경로를 이탈했다는 멘트가 계속 나온다, 여기서 길은 1코스인 모양이다, 다시 오른쪽 능선으로 간다,
1코스로 다시 돌아왔다, 여기서 정상은 900m다, 이게 뭐지? 600m 이정표를 보고 한참을 왔는데 거리가 더 늘어 나다니?
어쨋던 계속 올라 가야 하는데 숨이 찰 정도로 높이가 상당하다,
더욱이 길은 가파르기도 하지만 너덜길이다, 처음 지도 등고선 상으로 예상했던 대로다,
호수마을과 성산마을로 갈라지는 이정표도 보인다,
이정표를 지나고 나서는 데크계단 길로 올라가야 하는데 그 높이가 상당해 보인다,
조금은 버겁게 올라가서 내려다 보니 뒤에서 올라오는 사랍들도 힘겨워 하는게 느껴지는 그런 길이다,
계단을 내려다 보다가 고개를 들면 아랫마을인 동백지구가 보인다,
급한 계단을 올라 왔는데 다시 또 계단이다,
잠깐 서서 쉬면서 아래로 돌아보면 계속해서 동백지구가 눈에 아른 거리고
다시 또 계단길을 올라가니
앞에 양쪽으로 갈라졋던 길이 하나로 합쳐지는 계단길이 보인다,
이제는 정상 아래로 이 계단만 올라가면 정상이다,
1코스와 2코스 등산로에서 정상으로 올라가는길, 또 다른 코스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계단 끝에 있는 이정표를 보니 다른 코스에서 오는 길은 할미산 1,7km 방향이였다, 그리고 이곳에 있는
영남길 이야기 판에는 한남정맥을 잇는 성산교 이야기다, 한남정맥은 한반도 13정맥중 하나로 안산시 칠장산에서 시작해 김포 문수산까지 이어지는 산줄기의 옛 이름이다, 그중 석성산에서 할미산성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1971년 영동고속도로 개설로 인해 단절 되였는데 한남정맥 산줄기를 이어 걷고자 하는 많은 등산인들의 염원이 반영되여 2018년 12월 3일 성산교가 준공되면서 다시 연결이 되였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할미산성에서 올라오는 길과 동백호수공원에서 올라오는 길이 만나서 정상으로 올라간다,
석성산 정상이다 여기도 데크로 넓은 정상부를 만들어 놓았다, 석성산 石城山은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과 포곡읍 마성리, 처인구 유림동 등 3개 지역에 연결되어 있는 높이 471.5m의 산 이다.
부아산, 광교산과 더불어 용인 지역의 3대 명산으로 불린다. 볍화산이나 향수산 등 이곳 산들의 조산(祖山)으로 용인의 진산 鎭山 이다, 진산이라는 말뜻은 도읍지나 각 고을에서 그곳을 진호 鎭護하는 주산 主山으로 정하여 제사하던 산을 말한다,(그래서 올라오는 산 입구에 보개산 제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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