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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경기옛길 경흥길 제1길 사패산길 上(망월사역~원심사)2023, 04, 23 본문

경기옛길(조선시대 7大路)/경흥길

경기옛길 경흥길 제1길 사패산길 上(망월사역~원심사)2023, 04, 23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3. 6. 2. 00:00

경흥대로(관북대로)

조선시대 6대로 중 주요관선대로 의 하나로 서울에서 관북으로 가는 큰 길 이라는 뜻에서 관북대로 關北大路라고 불렸다, 관은 철령 고개에 위치한 철령관을 말하는데 고려시대 함경도 지역이 영토에 포함되지 않았을때 국경의 관문 역활을 했다, 경흥대로의 핵심 기능증의 하나는 군사적으로 중요하게 이용된 것으로 조선의 가장 주요한 영토 개척 지역이자 국경 분쟁 지역은 함경도 지역이였는데 경흥대로는 전투를 수행하기 위해 가장 많이 이용했던 경로이기도 하지만 외적이 주로 침입한 경로이기도 했다

경흥길 경기도는 의정부시, 초천시,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경흥대로의 옛 노선을 연구하여  고증하고 원형 노선을 바탕으로 경흥길을 조성했다, 다만 옛길이 없어지고 각종 도로 노선이 끊기거나 도보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구간등이 있어면 대체길을 개척하여 경흥대로 역사문화 도보탐방로 경흥길 89,2km를 새롭게 개통햇다,

관북으로 가는 경흥길의 첫 관문 사패산길은 서울에서 경기도로 넘어가는 첫 관문이다, 사패산은 도봉산과 함께 북한산 국립공원에 포함되여 있으며 조선 선조의 여섯째 딸인 정휘옹주가 류정량(1591~1663)에게 시집 갈때 선조가 하사한 산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다, 한동안 군사보호구역으로 묶여있어 일반인의 출입이 자유롭지 못 했기 때문에 자연이 잘 보존되여 있는 길이다, 

경기옛길 경흥길 첫 구간은 망월사역에서 의정부역까지 8km다, 전 구간이 거의 등산길로 구성되여 있어며 난이도는 보통이다, 망월사역 3번 출구를 나가면 경기옛길 제1길 스템프함이 있다,

경흥길 시작 지점에 있는 경흥길 제1길 스템프를 찍었다, 망월사가 새겨진 스템프다,

스템프함 외에도 경흥길 제1길 사패산길 안내도와

경흥길 전 구간 안내도 가 함께 있다,

망월사역 3번 출구 건너는 신한대학교 가 있는 곳이다,

신한대학교 앞으로 망월로로 꺽어 들어가면

신한대학교 정문이 보이는데 지금은 망월사역 앞쪽이 정문 역활을 하는 것 같다,

망월사로 를 따라 계속해서 올라가면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 모습 그대로인 호반천 옆 집들은 그대로 인데

북쩍 거리든 예전의 발 걸음들은 사라지고 가계들도 거의 문을 닫은 적막한 동네로 바뀌였다,

가는길 왼쪽 망월천교를 지나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아래로 들어간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호원IC 로 나가는 날개 도로 밑으로 지나가면

덕천사 앞이고

대원사 담장을 따라가면

나크타 카페가 있다, 예전에는 못 보던 카페인데 최근에 지었나 보다,

나크타 카페에서 원각사 정문으로 올라가면 

원각사가 내려다 보이기는 하지만 오늘은

원각사 정문 앞에서 

북한산둘레길 부루길16구간으로 들어간다,

대원사 정문에서 맞은편 산으로 들어가는 길은

북한산 둘레길 16구간으로 보루길이다,

이 길은 도봉산 일대지만 북한산 둘레길은 북한산과 도봉산 사패산까지를 북한산국립공원으로 한데 묶어 놓았기 때문에 북한산 둘레길이다,

둘레길은 말 그대로 둘레를 한바뀌 돌아본다는 뜻으로 붙여진 말이다,

그러니 그 길은 평지길 일수도 있고 산길일 수 도 있다,

그래서 북한산 둘레길은 거의 80~90%는 산길이다,

경기옛길 6길 중 5대로大路를 모두 끝내고 마지막 남은 경흥길을 시작했는데 오늘 처음으로 둘레길 안내판에 경기옛길 이정표가 설치되여 있는게 보인다, 보랏빗 색갈이 산듯해 보인다,

위 이정표가 있는 곳은 원각사 앞에서 부터 들어오는 길이 거의 직선이라고 보면 되는데 

이정표 삼거리에서 오른쪽 아래로 내려간다,

오름길이 아니라 내림길이지만

산길은 산길이다,

그러니 항상 안전은 제일 중요하다,

내려가던 길이 평지로 내려서는 탐방로 입출 기록을 하는 센스가 있는 곳을 지나서

데크로 만들어진 길로 간다,

데크 다리를 지나 가면

보루길 을 알리는 출입문이 있다,

출임분을 지나서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 

아래를 지나서

이어지는 길은

안말통제소 앞 화장실이 있는 곳 앞

왼쪽 북한산보루길 아치형 문으로 다시 들어간다,

바닥으로 내려 왔다가 다시 또 산길로 들어간다,

이 길은 북한산 둘레길 16구간 보루길이라는 안내도 있다,

차츰 차츰 고도가 높아 지다가

높아 지는길 언덕까지 올라가면

이번에는 왼쪽 능선길이다,

잠시 능선 길을 가다가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이정표를 보니

망월사역에서 2,3km를 왔어며 의정부역 까지는 5,7km가 남았다는 안내가 선명하게 보인다,

오른쪽 계단으로 내려간다,

그리고 내림길 끝은

작은 개울 다리가 있는데 이 다리는 원심교다,

원심교를 지나서 내려 가다가

다시 오름길 계단으로

올라 가니

아래서 올라오는 길이 있는데

차도 다니는 길인 듯 하다,

지금 이곳 위치는 북한산 둘레길 16구간 보루길이며 경흥길은 북한산 둘레길 15구간 안골길로 이어진다는 안내도 보인다,

세멘트 포장길을 조금 더 올라가니

작은 주차장도 있는데

여기는 붉은색의 벚꽃과

골담초가 흐트러 지게 피여 있다,

오른쪽 계단으로 위로 올라가는 길 옆에는 산듯하게 지은 북한산 둘레길 화장실도 있는 곳

으로 조금만 더 올라가서 내려다보면

여기는 원심사 라는 절이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