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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문화유산방문자여권투어-3, 철원고석정(2023, 06, 25) 본문

국내 山行日記/문화유산투어

문화유산방문자여권투어-3, 철원고석정(2023, 06, 25)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3. 7. 19. 00:33

고석정입구 광장 분수대도 가동 할 만큼 더운날

고석정이 잘 내려다 보이는 장소를 찾아

광장 끝으로 가다보면 1억년 역사의 숨결 신비로운 고석바위 와의 만남 이라는 표지석도 있다,

그길 끝에 보이는 정자는

세종강무정 이라는 현판이 붙어 있다, 세종강무정 世宗講武亭은 어떤 역사를 지닌 곳일까? 안내를 보니 조선 초기 세종대왕이 철원평야(대야잔평)에서 강무 講武훈련을 마치고 머물렀다는 곳이다,

강무는 국왕이 직접 참가하는 군사훈련 겸 사냥 행사로 수만명의 군사들이 참가했다, 세종대왕은 한글 창제와 측우기 발명으로 유명하지만 4군 6진을 개척하여 지금의 영토를 확정하고 국방력 강화에 온 힘을 쏟은 왕이다,

세종은 재위기간 총 19회에 걸쳐 93일 간이나 철원에서 강무를 진행했고 사냥이 끝나면 이곳 고석정 孤石亭 에서 대군과 신하, 군사와 백성들에게 사냥한 짐승과 음식을 나눠 주며 주연을 베풀었다,

세종강무정에서 내려다 보이는 한탄강, 보이는 것 만으로도 절경이다,

지나 온 화적연에 이어 고석정 일대의 한탄강은 아름다움 그 자체다,

외롭게 서 있다고 외로울 고 孤자를 붙인 외로운 바위 孤石 고석이 내려다 보인다,

이름은 외로운 바위지만 뿜어내는 자태는 전혀 외로울 것 같지 않은 바위다,

세종강무정을 나와 孤石 고석 가까운 곳까지 내려왔다,

그리고 보니 孤石 고석까지는 설명이 되는데 孤石亭 고석정이라는 이름은 孤石 고석 앞에 있는 저 정자를 말하는 것인지? 헷갈린다, 아니면 외로운 바위가 정자 처름생겼다는 뜻인지?

고석정이 있는 곳에서 올라가는 계단으로 위로 올라가면 고석정 광장이다, 광장 왼쪽에 고석정관광안내소 부스가 있는데

고석정안내소 창문 앞 붉은색 함이 문화유산방문자여권 스템프 함이있다,

문화유산방문자여권 62페이지 53번째칸에 고석정 방문 여권 도장을찍는다,

고석정으로 내려가는 계단 입구(고석정 현판이 붙어 있는곳)와 오른쪽 관광 안내소 일대의 모습이다

조선조 초기 임꺽정의 활동무대로 널리 알려진 전설이 있는 고석정은 1977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였다, 고석정은 한탄강 중류에 위치한 철원 구(九)경의 하나로 강 중앙에 10m 높이의 거대한 기암이 우뚝 솟아 있는 것이 특이한 남한 대륙의 유일한 현무암 분출지로 조선조 초기 임꺽정의 활동무대로도 널리 알려져 있어 많은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 철원군 문화관광 고석정 안내 인용 -

이 일대는 고석정국민관광지다, 앞에 보이는 건물이 철원관광정보센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