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2번째 완주인증(2024, 5, 12)

2024년 5월 12일 서울둘레길 156,5km를 완주했다, 100% 건강한 상태가 아니라 다른 분들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리기는 했지만 완주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틈틈이 함께하면서 격려해 준 지인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2015년 3월에도 서울둘레길을 완주했으니 이번은 2번째 완주다)

2024년 5월 11일 (두번째) 서울둘레길 완주 인증서(인증 번호 74,692번) 

완주인증 기념품, 서울둘레길 소장용 기념품 2종( badge 와 리본)

2015년 3월( 1차) 서울둘레길 완주 인증서(인증번호 1,083번) 

2024년 서울둘레길 8개코스, 28개 스템프 날인 * (2024년 부터는 21개코스 28개 스템프로 변경됨) 

2024년 서울둘레길 완주 인증번호 74,692번은, 2015년 완주 인증번호가 1,083번이니, 9년동안에 73,609명의 사람들이 서울둘레길 완주(156,5km)를 더 했다는 것인데 이 많은 사람들은 어떤 의미로 서울둘레길을 걸었을까?

 

서울둘레길을 관리하고 서울둘레길 완주 인증 업무까지 주관하고 있는 서울창포원은 서울둘레길 출발지이자 종점으로 1호선과 7호선, 도봉산역 2번 출구앞에 있다,  서울창포원 (seoul.go.kr) 은 서울 강북의 끝자락인 도봉산과 수락산 사이에 세계 4대 꽃 중 하나로 꼽히는 붓꽃이 가득한 특수 식물원이자 생태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51,146m²에 붓꽃원, 약용식물원, 습지원 등 12개 테마로 조성되어 있는 곳이다,

 

붓꽃원에는 노랑꽃 창포, 부처 붓꽃, 타레 붓꽃, 범부채 등 '붓'모양의 꽃봉오리로 된 붓꽃류 130여종의 다양한 붓꽃 30만 본을 심어 붓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으며. 또한 약용식물원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약용식물의 대부분을 한자리에서 관찰할 수 있고, 습지원에서는 각종 수생식물과 습지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도록 관찰덱이 설치되어 있으며. 초화원에는 꽃 나리, 튤립 등 화려한 꽃들이 계절별로 피어난다.

이곳 서울창포원 청사앞이 서울둘레길 출발지로 서울외곽을 한바퀴 돌아와 이곳으로 다시 오면 전 구간 완주 인증서를 발급해 준다, 서울둘레길은 처음에는 157km였으나 지금은 156,5km로 서울둘레길 2회 완주했으니 (313,5km) 서울에서 전남 나주 까지의 거리다,

2024년 5월 12일 오늘은 서울둘레길 두번째 완주증을 발급 받은 날로 잠시 창포원 일대를 돌아본다, 붓꽃원(130여 종의 다양한 붓꽃 30만 본 식재) 약용식물원(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약용식물의 대부분) 습지원(각종 수생식물과 습지생물) 초화원(꽃 나리, 튤립 등 화려한 꽃들)등 12개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 특별한 곳이다,

그러나 오늘은 창포원 상세배치 자료나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아서 대충 돌아본다,

서울창포원은 51,146m²(170,000평)정도 되는 대단위 면적으로 하루에 모두 돌아보기도 버겨울 정도의 규모다,

오늘은 창포원 일대 숲만 보고 나서 돌아간다, 다음에 하루 일정을 잡아서  자세히 둘러보고 싶지만 어느때나 가능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