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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봉화길 제6길 골내근길 下(매화교~세종대왕릉역)2024, 6, 30 본문

경기옛길(조선시대 7大路)/봉화길

봉화길 제6길 골내근길 下(매화교~세종대왕릉역)2024, 6, 30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4. 7. 23. 00:42

양화천변 양거1호 수문이 있는 곳에 있는 매화교를 지나 계속해서 용은교로 내려간다, 

인접에서 유입되는 수량을 모두 햡수하는 양화천 폭은 점점 더 넓어지고

양화천 둑 안쪽 매화리 들녁은 평야지대를 상상할 만큼 넓고 크다,

가도 가도 끝이 없을 것 같은 일직선 둑길을 따라 가다가 

매화리 방향으로도 살펴보고

이제 가야하는 용은교도 살펴보면 까마득히 먼 거리인 것 처름 보인다,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가까워지는 용은교

매화교에서 용은교까지는 약 1,5km는 되는 거리다,

이제 용은교까지 내려왔다, 양화천 둑에 있는 이 작은 건물은 환경사업소 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데 여하튼 시청 관할 기관 건물인 듯하고

인도가 따로 없는 용은교를 건너간다 이도가 없는 도로는 위험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오는 차를 마주 보면서 가야 비교적 안전 하다,

다리를 건너 가면서 보는 양화천은 큰 강처름 느껴진다, 양화천은 여주시 흥천면 상백리 찬우물 나루터에서 남한강으로 합류되는 남한강 지천이다,

용은교를 건너가면 봉화길은 양화천 건너편 둑하류로 이어진다,

용은교 건너 둑길로 내려 가다가 용은교를 돌아보면 이런 모습이고

양화천 하류는 어디가 끝일지? 까마득해 보인다,

다리를 건너와서 얼마나 걸었을까? 양화천 하류에 긴 다리가 보인다, 전신주가 이어지는 생김새로 보니 경강선 철도가 양화천으로 지나가는 모양이다,

둑 안으로도 넓은 농토가 있는 곳 보이는 마을은 세종대왕면 매류리다,

용은교 둑길을 따라 약 800m 정도를 내려가면 매류천과 만난다,

매류리를 더 가깝게 보면 일부기는 하지만 이런 마을이다,  

양화천에서 매류천으로 가면 매류천을 건너가는 다리가 없다,

그래서 약 800m정도의 매류천을 거슬러 올라가 매류교를 건너

다시 반대편 둑으로 양화천변까지 내려가는 길이다,

매류교에는 인도가 있다,

일직선길 700 ~ 800m를 와서 다시 돌아가는 길, 약 1,5km거리를 우회 해야 하는데

천을 건너는 다리가 없어니 어쩔 수는 없겠지만

오늘 둑길의 특징은 긴 긴 둑길에 단 한그루의 나무도 없는 길이라서

땡 볕에 노출되면서 이렇게 먼 길을 걷는다는 것이 한마디로 설명이 안된다, 

처음 양거리 둑에서 부터 매화리 둑길을 지나 매류천변 뚝길까지 둑길만 7km가 넘는 둑길을 나무도 한그루없는 땡볕을 따라 오다보니 솔직히 버거운 길이다,

이제 양화천 철교가 점점 가까워진다, 철교가 가까워 진다는 말은 세종대왕역도 가까워 진다는 뜻이다,

여주로 달려가고 

다시 판교로 돌아가는 전철이 반갑기만 하다,

그러다가 보니 오른쪽 농로에 긴 소나무 숲이 이어지는데 봉화로는 저곳 소나무 숲길로 이어진다,

몇시간째 땡볕으로 왔는데 잠깐의 숲이지만 숲이 반갑다,

배수 펌프장 시설이 있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들어가면서 보니

여기서도 낚시를하는 사람이 있는 것을 보니 붕어라도 잡히기는 하는 모양이다,

여기서 세종대왕릉역 3km 이제 1시간 안에는 들어가는 거리다,

숲이 반가운 소나무 숲을 보면서 가다가

왼쪽으로 꺽어서

소나무가 있는 곳으로 들어간다,

앞으로 보이는 작은 마을을 보면서 가는길

소나무는 있는데 그늘은 없다 남향이라 그런 모양이다, 오늘은 하루종일 그늘과는 인연이 없나보다

소나무가 끝나는 지점에

물이흘러 내리는 조형물이 있다, 우선 손 부터 적시고 나서 옆에 있는 정자를 보니

이 정자는 태평정이다, 태평정 현판에 있는 내용을 보니 이 정자는 1986년 10월 17일에 전두환대통령이 친히 풍년농사를 살피고 바로 이 자리에서 농민들을 격려한 참 뜻을 기리고자 10만 군민이 정성을 모아 세운 정자라고 적혀 있다,

태평정 앞에는 신지2리 경로당이 있다, 이곳으로 들어오면서 보이던 30여채의 마을이 신지2리인가 보다,

이제 앞에 세종대왕릉 역사가 보인다,

역 뒤편이다, 역쪽으로 가는길은 있는데 역으로 들어갈 수 는 없는모양이다,

봉화길 시그널도 철로 아래 암거로 들어가라고 알려준다,

암거를 나가니 마을은 한참 떨어진 곳에 있고 역으로 들어가는 길은 보이지도 않는다,

일직선길로 마을방향으로 가다보니 

역으로 들어가는 논두렁 길이 있다,

논두렁으로 도착한 세종대왕릉역, 역 앞에는 버스 정류장과 택시 승차장도 잇다,

역마당에 전시되어 있는 여강길 안내에는 총거리140km의 여강길이 코스별로 정리되여 있다,

여강길 스템프함도 있다, 그리고 여기서는 봉화길 제7길도 이어진다, 

2024년 6월 30일은 봉화길 제 5코스 일부 구간과 제6길을 마쳤다, 오늘은 새종대왕릉 역에서 돌아가 다음에 다시 이곳으로 와서 제7길을 이어갈 생각이다,

부발역에서 세종대왕릉역까지 봉화길 제6길 골내근길을 13,4km를 3시간 30분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