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신비의 곶자왈 에코랜드!!(2012, 11, 20,)조블뉴스 본문
호수데크길이 끝나는 지점에 호수길 마지막 수상 휴식공간이 나온다,
한켠에서는 커다란 목선을 만들고 있었다, 단지 전시용 인지?, 호수에 띠워 운행할것
인지는 알수 없었지만 규모는 꽤나 커 보인다,
그림처름 멋스러운 호수위 수상카페에 앉아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은곳,
시간이 마냥 멈추어 질듯한 그런 분위기다
호수길을 나선다,
커다란 풍차가 있는 건물도 나오고
풍차건물 앞에 있는 건물은 레이크사이드 역 이다,
꼬마 열차가 들어 온다,
매 10분 간격으로 운행 된다니 열차가 자주 다니는것은 당연한 일,~
제주 에코랜드에서 사진 엽서(네모상자)를 띠운다,
찰칵하고 찍히는 순간 이 엽서는 영원한 추억으로 남겨지리라,~
풍차가있는 곳에는 의레있는 돈키호테상과
말 조형물도 있다, 뻔한 조형물인데도 여행객은 즐겁다,
예전에 말을 길럿다는
2만 여평의 초원에는 삼다정원이 있다,
삼다 정원 한켠에 조용히 서있는 레크사이드역 사,
역사 2층이 개방되여 있었다,
2층에서 보이는 레크사이드 역사 주변의 풍광은 아래서 보는것과는 많이 다르다
눈으로 보는것과 사진으로 보는것도 확연히 다른 느낌이지만,
여기 2층에서 보는 조망도 또다른 느낌을 같게 한다,
레이크사이드 역에서 다음역인 피크닉가든역 으로 달릴 기차가 들어온다,
사람이 타고 내리지도 못할 정도로 작아 보이지만, 기차로서의 역활은 못하는게 없는 열차다,
이제 다시 저 꼬맹이 열차를 타고 다음역으로 간다,
다음역명은 피크닉가든역 이라는데,..
리크사이드역에서 출발한 기차는 덜컹거리며 다음역으로 달린다,
열차 창밖으로 보이는 넓은 초지 목장에는 말들이 한가로이 풀을 떳고 있다,
쉴사이 없이 안내 방송이 나온다,
그러나 덜컹거리는 열차소리의 소음 때문에 무슨 말인지 잘 알아들을수가 없다,
못 알아들어면 어떤가? 눈 앞에 펼처지는 풍경 만으로도 충분한데~,
이렇게 달린 열차는 다음역인 피크니가든역에 들어선다,
이 역 앞에는 어린이세상 키즈타운이 있다,
이런곳에서는 어른들의 눈높이가 아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과 함께 해보는것도 좋으리라,~
이제는 저 열차를 타고 에코랜드 메인역으로 간다,
열차로 한 십여분 달려가면 오늘 에코랜드의 관광일정이 끝난다,
에코랜드는 30만평의 원시림이라 한다,
천천히 걸어면 더많은 숲을 즐길수도 있었는데 많이 아쉽다, ~
다음기회에는 여기서만 하루 종일 노닥거려 볼거나?
이 역 뒤로는 에코로드라 이름 붙여진 산책코스가 있다,
여기는 송이 맨발체험코스를 비롯한 제주생명의 숲 곶자왈 속으로 깊이 들어갈수 있는곳인데
오늘은 이곳을 둘러볼 시간이 모자란다, 그래서 다음을 기약하며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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