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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붉은 오름위에 세워진 방두포등대 섭지코지!!(2012, 11, 21,)조블뉴스 본문

국내 山行日記/그곳에 가고싶다

붉은 오름위에 세워진 방두포등대 섭지코지!!(2012, 11, 21,)조블뉴스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2. 11. 20. 15:49


제주도를 찾는 외지 관광객이 제일 많이 찾는다는 아름다운곳인 섭지코지,!

말이끄는 수레를 타고 섭지 코지를 둘러볼수도 있다, 이름도 생소한 섭지코지란 무슨 뜻일까,?

 

섭지란?  재사가 많이 배출되는 지세란 뜻이고

코지는? 제주도 방언으로 곶이라는 뜻 이란다,

섭지코지에 들어서면 왼쪽으로 들어서는 길이 초원산책로 길이다,

이 초원산책로는 등대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산책로 입구 용굼부리 !,

일명 용의 발톱과 여의주 라는데 오른쪽 3개의 돌무더기가 용의 발톱이고

옆에 깊게 패여 물웅덩이가 여의주가 있었다는 곳으로 전설이든 실화든 간에

보는 이의 흥미는 충분히 충족 시킬만한 곳이라 하겠다,

초원산책로 로 따라 들어가는 길은 이렇게 멋스럽게 생겻다,

↓ 뒤에 보이는 건물은 휘닉스 아일랜드(콘도) 건물이다,

넓은 초원을 형성하고 있는 이 아름다운길을 유유자적 걸어며 자연에 동화되여

자연과 하나가 되는 듯한 느낌을 받는곳이 있다면 이런 곳일까?

↓ 섭지코지 바다가에 있는 방두포 등대, ~

↓ 협자연대에서 서쪽(사진오른쪽)으로 보이는곳이 드라마 올인하우스다,

저기로 가는길은 섭지코지입구 삼거리에서 직진하면 올인하우스고 왼쪽으로 휘닉스

아일랜드 방향으로 접어들면 들어온 길이다,

↓ 등대앞 바다에, 우뚝솟아있는 기둥바위가 선녀바위다,

선녀바위(슬픈사랑의 전설) 섭지코지는 슬픈사랑의 전설을 간직한 곳이다,  

목욕 내려온 선녀의 아름다움에 반한 용왕의 아들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선녀를 따라

하늘로 승천 하려다가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 그 자리에서 선돌이되여 슬픈 운명을 마감한다,

이루지못한 슬픈 사랑을 가진한 용왕 아들의 바위를 일컬어 선녀바위라 부르며

이 곳을 찾은 연인들의 영원한 사랑을 지켜주는 수호신이 되였다고한다,

↓ 송이로 불리는 붉은 화산재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기생 화산인 붉은오름 위에 세워진 방두포등대,

페루하면 마추픽추가 떠오르고, 이탈리아 로마를 생각하면 콜로세움이

생각나며, 파리하면 에펠탑이 생각나듯이 섭지코지를 생각할때는 이 하얀

방두포 등대가 생각날 정도로 아름다운 이곳, 방두포 라는 지명은

섭지코지가 있는 신양리 라는 예전 이름이다,

↓ 교회앞에 보이는 돌담은 협자연대다,

연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정치 군사적으로 급한소식을 전하든 통신수단을 말한다,

봉수대와는 기능면에서 차이는 없어나 연대는주로 구릉이나 해변지역에 설치되였고, 봉수대는

산정상에 설치하여 낮에는 연기 밤에는 횃불을 피워 신호를 보냈다,

 

협자연대는 신양리 섭지코지에 있어며 정의현 소속 별장 6명, 봉군 12명이

배치되여 있었든곳으로 북쪽은 오소포연대(직선거리 4,5km) 성산봉수대(직선거리 3,2km) 와

서쪽으로는 말등포 연대(직선거리 5,2km )와 교신을 하였다,

등대에서 보이는 성산일출봉 방향의 바다, ~

제주도 전역에는 가는 곳마다 돌담이 쌓여 있다,

여기 섭지코지도 예외는 아니다,

↓ 등대를 지내 성산일출봉 방향으로 가면서 보이는 방두포 등대의 모습,

섭지코지의 붉은 오름위에 우뚝서서 묵묵히 바다를 바라보는 하얀 등대는 사라지지

않을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는 장소로 오랫동안 기억 될것이다,

↓ 섭지코지길에서 성산일출봉으로 연결되는 해안길,~

마냥 따라 걷다보면 이길의 끝은 어디일까? 지금 내가 서있는 이자리가 아닐까?

↓ 섭지코지의 글라스하우스 전경 ~

글라스하우스에는 이름대로 사방이 유리로 된 민트레스트랑이 있다,

가격은 일인당 41,800원,(부가가치세포함)? 좀 비싼게 흠이다,

딱히 어디가 사진포인트고 어디가 쉴곳인지가 따로 없다,

가는곳 모두가 사진 찰영 장소고 쉼터다, 걷다가 쉬고 싶어면 언제든 그 자리에 앉어면 된다,

그리고 주변을 살펴보면 모두가 다 한폭의 그림인 이곳이 섭지코지다,

↓ 글라스 하우스 에서 바라보는 등대와 협자연대, 그리고 올인하우스, ~

잘 그려진 동양화는 이런 그림일까?

↓  포제단이다,

포제단은 마을의 공동 의례인 포제를 지내든 제단이다,

포제란? 마을의 안녕과 한해농사 혹은 어로의 성과가 풍성하기를 기원한다는 뜻이다,

↓ 한바퀴 돌아 출발지로 나오는 길에 진달래무대(고성무대)가 나온다,

안내판에는 세월의 흐름속에서 성은 허물어지고 그속에 피여난 꽃나무 하나, ~

무슨 말을 전하려는지는 몰라도 이렇게 쓰여 있다,

↓ 섭지코지로 들고나는 입구에 있는 소원의 문이다, ~

이 세개의 문을 돌면서 소원을 빌면 소원이 모두 다 이루어 진다는 소원의문,

실제로 소원이 이루어 지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극정성 이라했든가,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면 이루어지지 않는게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