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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북한산성 12성문 종주 7,- 용암문에서 노적봉 만경대우회 백운봉암문까지 본문

국내 山行日記/서울·북한·도봉

북한산성 12성문 종주 7,- 용암문에서 노적봉 만경대우회 백운봉암문까지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14. 12. 22. 21:27

 

  용암문을지나 노적봉 아래로간다,

    이 길은 북한산 주능선으로 난이도가 그리 높지는 않다,

 

 

 

 

    노적봉 아래다,

    노적봉은 위험구간으로 출입이 통제되여 갈수가 없는 곳이지만 암벽등반은 가능한 곳이다,

   여기서 부터 백운봉암문 즉 위문이라 불리는 곳까지는 만경대 우회길로 쇠줄 난간을 잡고 지나가는 곳이 많은 곳이다,

   오늘보니 이길 위험한 곳은 이렇게 데크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그래서 무척 편해젓다고 해야 되나?  정비를 잘해 놓았다고

   힘들지 않는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안전을 위해 이렇게 세심한 곳까지 아낌없이 투자를 하는 국립공원공단측에 감사를,..

 

 

 

 

 

    노적봉이다, 사진 앞에 보이는 뽀죽한 봉우리를 동봉이라 부르고 그 옆 밋밋한 곳을 서봉이라 부르는 노적봉!!

    지나온 노적봉 아래에서 동봉까지는 채 10분이 걸리지 않는다, 노적봉 동봉에서면 의상능선과 비봉능선 그리고

    백운대를  기준으로 한 북한산의 삼각봉과 염초봉 원효봉 등이 그림처름 다가오는 조망권이 아주 좋은곳이다,

    암벽등반을 하는 사람들은 노적봉 서봉으로 올라오고 일반 등산을 하는 사람들은 저 동봉에서 서봉 사이길로

    노적사로 하산 할수 있다,

    원효봉이다, 대동사와  상운사가 보인다,

    저 상원사는 북한산성 북문과 그 일대를 수비하든 승군이 있든곳이다,

    백운대,!! 백운대는 북한산의 주봉이자, 삼각산의 깃점이 되는 곳이다,

    한산(漢山) 또는 화산(華山)이라고도 하는 북한산(北漢山, 837m)은 백두대간의 한북정맥(漢北正脈)에서 뻗어내린

    서울의 진산(鎭山)으로 신라 때는 인수봉을 동쪽에서 본 모습이 어린애 를 업은 모양이라 하여 부아악(負兒嶽) 으로

    부르기도 했던 곳이다,

 

 

 

 

 

 

   북한산은 백운대(836m), 인수봉(810m), 만경대(799m) 세 바위 봉우리가 하늘 위로 우뚝 솟아 일명 삼각산(三角山)

   이라고도 한다. 이 세 봉우리에서 잘 나타나듯 중생대에 관입(貫入)한 화강암층이 크게 발달하여 경사가 심한 바위 봉우리가

   곳곳에 솟아 있으며 산세가 험준하고 가파른 지형을 형성하고 있다. 그런 까닭에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아름다워 사람들의

   눈길과 발길을  불러 모으기도 하고 유사시에는 천혜의 요새로 활용하기에 조금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만경대 우회길인 이곳은 온통 백운대를 조망하는 길이기도 하다, 백운대로 오르 내리는 많은 사람들과 함깨,..

    그렇게 만경대 길을 따라 가다가 반가운 분을 만났다,

    명동에서 정형외과를 하는 김동진박사다, 산림청지정 100대 명산의 주치의도 하신분인데

    산꾼은 산에서 만나는게 아주 자연스러운 것인가 보다, 김박사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백운대 직벽아래서 뭘하고 있는것일까?

   로프는 걸었어나 헬멧도 없고? 그기다가 단독으로? 아마 선등자겠지, 제발 만용이 아니길 바란다,

 

   그렇게 즐기며 오다보니 백운봉암문에 도착했다,

   마지막으로 올라가야 하는 30여m의 계단길,.. 이 시간에는 이 정도의 계단길도 벅차다,

 

    백운봉암문 즉 위문이라 불리는곳이다, 여기가 북한산성 12성문중 10째문이다,

    북한산 성문중 가장 높은곳에 있는 문이기도 하지만 백운대와 만경봉 사이에 성벽을 쌓고 출입문을 낸문이 이 위문이다,

   우이동에서 하루재를 올라와서 들어오는 곳 즉 위문 바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