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동해안일주 파랑길44코스-3, 낙산해변입구~정암해변(2016년 4월 25일) 본문
낙산해수욕장보다는 낙산사로 더 잘알려저 있는 이곳은 양양군 제일의 해안도시다,
관광버스가 줄지여 주차하고 있는 주차장앞에는 종합관광 안내센터가 있다,
관광안내센터 맞은편 도로를 건너 낙산사 정문으로 올라간다,
곧 석가모니 탄신일이 라 그런지 절 입구에는 길게 연등이 걸려잇다,
낙산사는 1340년전 의상대사가 창건한 절로 동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천혜의 자연 풍광과
금강산 설악산과 함께 관동 3대명산으로 불리는오봉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이 낙산사 정문인지 후문인지는 잘 모르지만 일주문이 있어니 정문이 아닐까?
대형차는 출입을 금지한다는 팻말이 있는것을보니 소형차는 통행이 되는 모양이다, 바닷가로 들어가 본적은 있지만
이곳 일주문으로는 안들어 가 보앗어니 알수 없는건 당연 하겟지만 궁금하다, 내친김에 걸어서 가볼려했어나
이곳에서는 꽤나 먼거리라 하고 또한 오늘은 갈길이 바쁘다, 그래서 오늘은 패스 ~
자전거길이 있어도 자전거 탄 사람들은 도로로 다닌다
무척 위험해 보이는데 궂이 도로로 다녀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 싶다,
인도가 좁았는지? 길을 높여서 데크로 새로 길을 만들어 놓았다,
이런거 새로만들자면 돈좀 들었을것 같은데,
설악해변이다,
설악산 대청봉이 양양땅에 있어니 설악해변 이라는 이름도 낮설지않다
설악해변을 따라 이어저 있는항은 설악항이 아니고 후진항이다,
속초에 있는 설악항과 이름이 같아서 일게다,
다른항에 비해서는 조금은 설렁해 보이는 후진항이다,
44코스 12,km 남짖 거리에 9k를 왔어니 이제 거의 다 온셈이다,
이제 길고긴 백사장과 큰 건물이 보이는것을 보니 아마도 속초 대포항 쯤 되나보다,
그럼 저곳까지 도착하면 오늘의 목표를 넘어서게 되는데 아직도 해가 중천이니 일단 부지런히 가봐야 겠다,
바닷가로 길게 이어진 데크길과 바다가를 따라 나란히 함께 간다,
그러나 길은 아직도 멀기만하다,
이정표를보니 이곳 정암해변을 지나가고 물치항을 지나야 속초해맞이공원에 도착하고
해맞이공원에 있는 설악항에 도착한 다음에야 대포항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텅빈 정암해변에 마침 지나가는 사람이 있길래 부탁해서 얻은 귀한 사진이다,
장갑을 잋어버리고 가지고 오지 않아서 손등과 얼굴이 어제 오늘 강한 해변의 볕에 그을려 까맣게 탄게 보인다,
오늘 이나마 이 기록이라도 없다면 지나가면서 후사경에 찍은 사진밖에 없을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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