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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초지사거리에서 대월로를 버리고 한나요양원 방향으로 들어갔던 길이 다시 대월로와 만나는 지점에서는 왼쪽, 대월면 초지리 172-8번지 방향으로 들어간다,초지리 472-8 번지 케이엠텍 앞에는 도로 공사중으로 포장만하면 개통될 것다, 케이엠텍에서 조금만 더 가면 컨테이너 몇개가 있는 곳이 있는데 이곳 전신주에 걸려있는 봉화길 사각 이정표는 >>는 반대방향이다, 잘못된 것을 알고도 수정 하지않고 설치한 이유는 뭘까? 흰색으로 칠한 화살표 방향이 맞는데?이어지는 길은 도로 공사중인 곳으로 10여m를 더 가서 오른쪽 농로로 들어간다,농로 입구 부터는 인삼 밭이 이어지는 길이다,아직은 가을 걷이를 안한 벼가 고개를 숙이고 있는 들녁을 따라 간다,이 지역은 모두가 구릉지 고 언덕이다, 구릉지에는 어김없이 공장들이 ..
황금들녁의 비경을 찾아가는 결실의 길자채방앗길은 사계의 변화를 누릴 수 있는 결실의 길입니다, 이천시 중심을 가로 지르는 복하천과 그 지류 일대의 모심기부터 벼가 황금빛으로 물들때 까지 농부들이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체험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특히 자체벼는 이천지방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에서만 재배 되었던 양질의 재래종 벼를 말하는데 밥 맛이 유별나게 좋기 때문에 임금의 수라상에 올리는 진상품으로도 유명했습니다,"동국여지승람"에도 땅이 넓고 기름져서 백성은 많고 부유하다 고 할 만큼 벼 농사로 이름난 지역이었습니다, 자연의 섭리에 따라 변화되는 주변의 풍경을 느끼며 걸어보시길 바랍니다,(경기옛길 홈페이지 캡처) 자채방앗길(20km) 소요시간 : 5시간 50분 ~ 6시간 10분코스 : 부발역(1번) ~ 한국..
2024, 9, 1일 광명누리길로 광명동굴로 가려고 지하철 7호선으로 철산역으로 왔다, 철산역 2번 출구 철산역삼거리 건너 "철산역, 광명경찰서" 정류장에서 17번 버스로약 15분정도 걸려서 광명시 보건소로 왔다, 광명누리길은 여기서부터 시작이다,광명시 보건소 앞 길로 도로끝까지 가면보릿골 보리밥집이 있고 그 옆으로 구름산 산림욕장으로 들어간다,구름산 산림욕장으로 들어가는 길울창한 숲의 향기는 여유롭기만 하다,서서히 올라가기는 하지만경사도가 그리 높지 않은 길을 따라 언덕으로 올라가면광명보건소에서 790m를 지난 지점, 삼거리에 광명동굴 5,5km라는 칼바위 이정표에 도착한다, 여기서 직진은 구름산 정상으로 1,2km거리다, 궁금한 점은 이곳 어디에 칼바위가 있을까?이정표 오른쪽으로 얼마가지 않아서 쉼터..
06시20분경 신림선 관악산역에 도착해 관악산공원 山門을 지나 연주대 방향으로 올라간다,관악산공원은 연중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지만 이른 아침시간이라 한적하기까지 하다더욱이 오늘은 일요일이니 8시만 되여도 관악산이나 삼성산으로 가는 산꾼들로 넘쳐나는 곳이지만아직은 6시대이니 한적하기 까지 한 길을 천천히 올라간다,관악산 공원을 들어가면서 두번째로 보이는 나들이숲 화장실은 100여평이나 될 것같은 큰 화장실이다, 전국공원 중에서는 제일 큰 화장실이 아닐까?나들이 숲 화장실을 지나서 계속해서 관악산 공원으로 올라 가다보면,관악계곡 물놀이장에 관악구청에서 그늘 막을 쳐 놓기도 했다,공원관리도로 로 이어지는 길을 계속해서 올라가다보면 갈림길이 있는데 여기서는 왼쪽 호수공원으로 들어간다,관악산공원내 호수공원이다, ..
2024년 8월 5일 05:00 휴양림관리사무소 앞 주차장에서 봉수산 등산로를 살펴본다, 3코스로 올라갔다가 2코스로 하산을 하면 새벽 산책으로는 딱 맞춤 코스일 것 같은 생각에 무작정 길을 잡았다, 더욱 기대되는 것은 백제 任存城(임존성)을 볼 수 있겠다는 마음이 더 컷기 때문이기도 해서다,휴양림 연립동 앞에서 왼쪽 숲속의집 방향 언덕길로 올라간다, 이른 새벽이라 사진은 많이 어둡다, 이 사진들은 밝기 보정을 해서 선명하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볼만은하다,딱다구리동 앞을 지나 가고다람쥐동 도 지나서단풍나무동 앞 가파른 삼거리에서 黎明(여명)이 떠오르는 예당저수지 일대를 보면서오른쪽 소나무동 방향으로 꺽어 양쪽길 사이에 있는등산로 계단으로 올라간다,계단위로 올라가면 봉수산 무장애 숲길과 만나지만 금방 무장애..
카페 아일랜드에서 느린호수길에서 흘린 땀을 식히고 오후 2시경 봉수산자연휴양림 수목원으로 가서 구름다리를 건너 수목원으로 들어간다,다리를 건너가는 왼쪽계곡은 물이 흐르기는 하지만 봉수산 계곡은 물이 귀한 것 같다,봉수산수목원은 옛 백제와 신라가 싸우던 임존성이 있는 봉수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수목원 면적은 10ha로 방문자센터, 인공폭포, 하늘데크, 유아숲체험관과 테마별 야외 식물원이 있다, 자연학습장으로 활용이 가능한 수목원에는 소나무, 참나무, 등 교목 151종과 황매화등 257종의 관목, 그리고 1,048 종의 초본류 등 총 1,456 종의 식물자원이 있다, 수목원 인근에는 예당저수지와 의좋은 형제공원, 대흥동원, 대련사, 임존성, 덕산온천, 수덕사, 충의사, 추사고택, 고건묵박물관 등 교육,..
진수좌대를 지나 이어가는 길은 예전부터 호수가에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작은 창고 건물을 지나가고그앞 예당호에는 여러개의 좌대가 있는데 가까이서 좌대를 보니 화장실과 에어컨도 있는 좌대다,느린호수 데크로드를 따라 가면서 처음으로 보이는 간이 화장실도 있다,2024년 8월 4일 핸드폰 체감 온도 36도이니 야외 활동을 자제하라는 문자가 계속 오는 날이다,날씨는 덥지만 예당호에 뜨있는 좌대와 푸른 물을 보면서 열기를 식힌다,사람은 어쩔수 없이 작은 것에도 반응을 하는 본성이 있나보다땡볕에 노출이 되여 먼 길을 걷다가 이렇게 작은 그늘을 만나면 그늘만으로도 여기가 천국인듯,때마침 솔개바람도 불어오니 살 것 같다,그래서 이열치열 (以熱治熱)이라는 말도 생겻나 보다,이렇게 이어지던 데크길이 잠깐 끊어지는 곳도 있는..
2024년 8월 4일, 08시 30분경 예당출렁다리로 일주일 만에 다시왔다, 7월 27일에 다녀 갔는데 다시 찾아 온 이유는 봉수산 자연휴양림에 오늘도 또 1박을 할수 있는 핑게꺼리가 생겼기 때문이다,그래서 오늘은 예당호 출렁다리에서 부터 시작해 예당호 느린둘레길을 걸어볼 생각이다,예당호 출렁다리는 길이 402m 다리로 성인 70kg 3,150명이 도시에 건널 수 있게 내진설계 1등급으로 건설된 출렁다리지만 걸어보면 출렁임이 별로없는 튼튼한 다리다, 출렁다리는 지난번에 건너갔다 왔으니오늘은 출렁다리 입구에서 부터 호수가로 만들어진 데크길을 따라 가볼 생각이다, 이 길은 전구간 무장애 데크길이라고 해서다,출발지 이정표는 이길은 백제 부흥군길 4코스로 예산역은 7,1km 평촌교차로 1,7km 지점이라고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