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서해안 일주(해남 땅끝-김포) (280)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어둠을 뚫고 길을 나선다, 가로등 불빛만이 이 한적한 길을 밝혀줄뿐 아직도 모두가 잠들어 있는 시간이다 에제 저녁 잠잘 곳을 찾아 이곳까지 걸어온 대불산단로를 따라 대불산단으로 들어간다, 어둠이 채 가시지 않아서 사진은 밝게보정을 했다, 이곳 대불산단의 규모는 수 km에 걸처있..
해남군 황산면 소재지 06시경 식당문도 안열고 편의점도 깜깜이니 오늘도 아침은 먹을수 없다, 다행히 일찍 문을연 효명마트에서 빵과 우유를 사서 출발한다, 오늘은 비가 많이 온다는 소식은 있지만 아직 비는 내리지 않는데 서울에는 아침부터 엄청나게 비가 온다는 뉴스를 보고 나왔다..
2018년 5월 14일 송암 버스승강장에서 시내버스로 해남읍으로 이동해서 터미널 앞 골목에 있는 보석 24 사우나에서 자고 오늘새벽 터미널 맞은편 GS편의점에서 도시락으로 아침을 먹고, 07시 20분 첫차로 이곳으로 왔다, 07시 40분에 도착한 송암버스 승강장에서 핸드폰을 꺼내들고 걷는길 전 일정을 한순간도 빠지지않고 기록해주는 트랭글 앱부터 켜고 GPS로 내위치를 알려주고 가는길도 알려주는 지도 길찾기로 해남군 황산면 사무소를 목표지점으로 설정한후, 군곡리 바다를 막은 군곡리 제방으로 들어간다, 보이는곳↓은 군곡리 간척지다, 썰물이라 벌로 변한 바다를 보면서 해안 제방길을 따라간다, 내게는 뻘로 보이는 이 바다는 이곳 어민들의 생업의 터전이자 평생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준 생명줄인 바다 다, 내가 지..
2018년 5월 14일 06시 30분 KTX로 2시간 30분 결려서 목포역에 도착했다, 그리고 택시(5,500원)로 목포종합버스터미널에 도착해서 09시20분에 출발하는 해남땅끝행 직행버스를탔다, 직행버스지만 중간에 있는 중요 버스터미널은 모두 다 들려서 간다, 그러나 이 버스가 목포에서 해남땅끝마을로 가는 버스중 가장 빠른 버스다, 이 버스는 출발시간대가 있어 이 버스를 타지 못하면 해남읍으로 가서 시내버스로 땅끝마을로 가야 하는데 이럴 경우 목포에서 해남땅끝까지는 약 4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아래 사진은 목포에서 타고 온 금호고속버스며 주차중인 곳은 해남 땅끝마을 정류소다, 정류소는 화장실만 있고 매표소도 없다, 정류소 전면 방파제입구에 있는 여객선매표소 앞에 해남땅끝마을 표지석이 있다, 표지석이 ..
군산 강변로와 궁멀길로 나누어지는 이곳 삼거리는 이름이 없다, 그러나 구암교, 구암휴먼시아 아파트, 구암역사공원, 구암주민센터 등이 있는 곳이니 이곳 삼거리의 이름을 나혼자 만 아는 구암삼거리라 부른다, 구암삼거리를 지나 군산역으로 올라간다, 가는 길이 강변길이니 금강하구언둑 배수갑문이 보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덤이다, 도로건너에는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 성산배수장도 있다, 우리는평소에 느끼지도 못하고 살아가는 이런시설, 배수장과 펌프장등은 아주 중요한 국가기반시설이다, 고인물은 빼내야하고 모자라는 물은 강에서 퍼와야 하는 일이야 말로 가장 기본적인 생활기반시설이 아니겠는가, 그럼에도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이런 일들은 느끼지도 못하고 살아간다, 사실 알아야 할 필요조차 없기는 하지만 가로등 기둥에 행복한사람..
군산 구시장입구를 지나서 올라가는길 건너에 전북 군산시 금암동 274-14에 현대 동아주유소 도 있다, 그리고 가는길 골목길입구에 군산 시간여행마을 이라는 안내가 있다, 친절하게도 외국인들을 위해 영어표기로 TIME TRAVEL VILLAGE 라고 쓰놓기도했다, TIME TRAVEL 은 시간여행 이라는 뜻이고 V..
진포 해양 테마공원 과 군산 종합관광 안내도 이곳은 진포테미해양공원(鎭浦海洋-公園)이다, 현재 군산 내항은 수심이 낮아 소형 선박이나 어선이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친수(親水) 문화 공간인 진포 해양 테마 공원으로 조성되어 군산 시민의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다. 진포해양테마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