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5년 平和누리길 (61)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이제 날씨는 서서히 기온이 올라간다, 아침에 서늘하든 기온이 땀이 날 정도로 많이 올랐다, 그래서인지 그늘진 곳으로 들어 설때마다 시원스럽기 까지 하다, 이곧 산과 들은 이제 완연한 가을 옷으로 갈아 입었다, 보이는곳 모두 단풍색 의 현란함이 즐겁게 해준다, 낮은 산이지만 산 능..
2015년 10월 18일 평화누리길의 마지막 구간인 12코스를 걷는다, 평화누리길을 걷는 일보다 더 힘들게 한것은 이곳까지 들어오고 다시 돌아가야하는 교통의 불편성때문에 이였다, 그러나 그 불편함을 감수하지 않어면 김포 대명항에서 부터 연천 신탄리역까지의 평화누리길 대장정을 마칠..
이 곳 길은 자전거와 보행자 길이 혼성되여 있는 길로, 군남홍수조절 댐으로 가는 전용길인 셈이다, 저녁노을이 가을의 강변 들녁을 노란색으로 채색해 주는길을 걷는다, 빤히 보이는 길이라 금방 줄어들지는 않지만 ~ 하천에서 외롭게 혼자서 풀을 떳고 있는 소 한마리가 보인다, 방목은..
계속해서 마을길을 따라가다 보니 멋진 조경으로 둘러 쌓인 듯한 담쟁이 덩쿨이 자라고 있는 곳이 나온다, 보이는것 만으로도 그 규모가 엄청나다, 연천 허브빌리지다, 연천 허브빌리지는 게스트하우스, 수영장, 레스토랑은 물론 엄청난 규모의 허브농장이 있는 곳이다, 이용가격도 만만..
다시 이어지는 산길 ~ 이길은 연천 고성산 보루로 가는 길이다, 다른 곳 과는 달리 곧게 뻗은 소나무와 잣나무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줄것 같은길, 오늘은 비도 오고 날씨가 차서 도움이 안되지만 임진강 고구려 보루 숲길 이라는 표지목을 만난다, 평화누리길 이전에 이 길은 고구려 보..
임진강 하상에서 제방으로 올라서서 무등배수펌프장을 지나간다, 임진강상류로 따라 올라가면서 보는 임진강의 가을 하늘 ~ 무슨열매? 인지 는 모르겠지만 영글어 가는 모양이 탐스럽다, 제방길 끝에 있는 펜션을 지나 산길로 들어간다, 산길로 들어서는 입구에 11코스 세번째 아치문을 ..
하상에 아름답게 핀 갈대숲을 지나 임진교 방향으로 길을 따라간다, 앞에 제방이 보이는 것을 보니 임진강 하상길은 이곳에서 끝나는 것 같다, 제방으로 올라가는길, 범상치 않은 구축물 계단으로 멋을 부렸다, 그 위 제방에는 평화누리길 각 구역별 시작지점에 있는 것과 같은 아치문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