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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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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의 아침 여명을 마주하며 오늘도 새벽 산책이다, 며칠을 지낸 백암 LG생활연수원, 여기는 LG임직원과 가족만 이용할 수 있다, 산책길에서 보이는 백암온천 호텔들과 대중온천장 여기도 코로나 영향으로 영업을 중단한 호텔도 있다, 어디서던 새벽 산책은 조용해서 좋다, 아무도 보이지 않는 텅 빈 것 같은 여유로운 곳 시골에서는 자주 보이는 강아지 한마리 보이지 않는 거리다, 어디를 둘러보건 백일홍이 지천인 울진, 연수원 안내에는 서울에서 백암으로 운행하는 버스 시간표도 있고, 울진군 지역 5일 장날도 안내되여 있다, 아침식사와 구내 카페에서 차 한잔 까지 마시고 나서 46km 거리에 있는 울진읍 엑스포공원 왕피천 케이블카를 타고 망양정으로 올라간다, 케이블카 요금은 일반 10,000원 경로는 9,000원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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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버스터미널에서 울진 수산교까지는 약23km나 되는 먼거리다, 오늘은 오전에 이미 후포항에서 기성버스터미널까지 20km를 걸어왔다, 그러나 지금부터 또 8시간 이상을 더 가야 수산교에 도착할수 있다, 오늘은 43km 정도의 길을 걸어야 하는 날이다, 기성우체국옆 건물에 있는 식당에서 비빔밥으로 점심을먹고 기성보건소 앞으로 나와서 북으로 올라간다, 오늘은 아직도 가야하는 거리가 23km나 남아있다, 하루에 43km를 간다는게 쉽지는 않을 것같다, 이어지는 길은 다시 농로다, 기성 터미널 앞 논은 친환경 농업 실천지구라고 한다 농로를따라 앞에 보이는 산까지 직진이다, 이 도로는 동해안 국도는 아니고 옜길로 기성 2길 사나루골이다, 기성 보고수산 을 지나서 사람도 없고 차도 없고 민가도 없는 산 가운데 도로..
망양정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망양정으로 올라간다, 그리고 만나는 망양정 해돋이 터 공원? 없었든 조형물이 하나 더 생겼다, 조형물 내부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간다, 조형물 2층에서 보이는 울진대종, 대종은 망양정과는 연관이 없다, 새해 일출시 타종을 하기 위해 만든 것일뿐 조형..
불영계곡 전망대다, 전망대는 대표적인 조망을 지닌곳에 설치하는게 일반적이라서 불영계곡 도로를 따라 동해로 내려가다가 들렸다, 불영계곡을 조망할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기도 한곳이 전망대니까, 단풍이 화려하기로 소문난 불영계곡 이지만 11월 초 불영계곡의 단풍은 끝물이였다, ..
빽빽할 울(蔚)자에 보배 진(珍)자를 써는 울진이 여행자에게 들려줄 이야기는 무었일까, 울진은 삼림욕과 온천욕, 그리고 해수욕까지 가능한 고장이다, 수도권에서 멀기도 하지만, 교통도 불편 하다보니 아직도 자연환경이 그대로 살아있는 곳이기도 하고, 또한 울진하면 떠오르는 망양정..
울진읍내 찜질방에서 자고나서 다시 이곳으로 돌아온 시간이 06시경이다, 이곳으로 돌아올때는 택시비를 5,000원에 왔다, 메타요금은 5250원이 였어나 5,000원만 받는다, 오늘 가야하는 1차 거리가 16,2km 이니 어쩐지 만만해 보인다, 그래도 5시간 40분 정도를 가야 한단다, 어제 밤에 택시를 탓..
망양정 해맞이 공원 전통 체험장이다, 무슨 체험을 하는지 알수 없지만 시간도 많이 늦었어니 대충 보고 지나간다, 망양정 공원을 내려 오니 왕피천이 호수를 이루고 있다, 오늘은 주말이고 물이 있어니 낚시꾼들이 모여 드는건 당연할터, ~ 이곳 저곳에 앉아 있는 낚시꾼들이 많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