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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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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철원 노동당사 맞은편에 있는 철원역사문화공원 철원역이다, 이름은 철원역이지만 소이산으로 가는 모노레일이 왕복하는 역이다, 예전 철원역은 철원 평야 한가운데 위치했다, 1912년 서울과 원산을 잇는 경원선의 연천~철원간 개통으로 문을 열었어며 1931년 금강산 전기철도의 개통과 함께 철원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역활을 했다, 경원선을 통해 사울 용산에서 철원역까지 2시간, 철원역에서 내금강까지 4시간 반이 걸리게 되면서 철원은 강원북부의 교통, 물류, 산업의 중심지가 되어 춘천 원주와 더불어 강원도의 3대 도시의 위상을 갖춘 지역으로 급성장 했어며 1937년 발행된 철원군지에 따르면 승하차 인원 약 28만명, 수하물 약 6만 3천통 가량이 철원역을 통해 운송되였다고 하며 역무원도 80여명이 근무..
역고드름 200m 지점에 있는 차탄천이다, 이곳 차탄천이 연천군과 철원군의 경계이자, 크게는 강원도와 경기도의 경계다, 중, 러, 일 전쟁중이든 일본은 경술국치 직후인 1910년 10월 철도공사를 시작해서 1914년 8월 14일 완공한 구, 경원선 119개소의 교량중 차탄천 교량이라 안내되여 있다, 그..
소이산 정상을 떠나기가 아쉽다, 지하 벙커 위 데크에서 잠시 쉬여간다, 여행이란? 때로는 여유도 중요할때가 있는게 아닐까, 그렇게 한참을 노닥거리다가 정상을 내려가서 나가는 길, 미군막사 맞은편 풀밭에 전시되여 있는 625 격전지 시절의 소품들이 유리로 막은 사각 함 안에 보관되여 있다, 군화, 삽과 밥 배식 그릇도 있다, 아직도 전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듯한 녹슨 철모도 있다, 이런 것도 전시해 놓은것을 보면 처음 시작할때는 무었인가 만들어 볼려고 노력은 많이한것 같은데 지금은 관리가 전혀 안되고 있는 것같이 보인다, 소이산 평화마루공원이라고 이름이 쓰여진 소이산 정상 공원을 이제는 나가는 시간이다, 소이산 평화마루공원에 대한 안내도 있고 소이산 전망대로 올라갔든 계단도 지나서 내려 간다, 철원..
소이산 입구다, 백마고지역에서 바로 작선으로 소이산으로 올라갈수 있어면 이곳까지 돌아오지 않아도 되였겠지만 소이산은 온통 지뢰밭으로 둘러쌓인 산이라 길이 없어니 이곳까지 와야 소이산으로 올라갈수 있다, 소이산 입구에서 건너다 보면 숲 속으로 뭔가 보인다, 저곳이 바로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