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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하늘공원의 마지막 억새(2021년 11월 20일) 본문

국내 山行日記/그곳에 가고싶다

하늘공원의 마지막 억새(2021년 11월 20일)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1. 11. 30. 00:23

월드컵공원은 월드컵 주경기장으로 부터

평화의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으로 이어지고 한강변으로는

난지한강공원이 길게 자리잡고 있는 대규모 공원이다,

하늘공원 주차장에서 하늘공원으로 들어간다,

주차장 옆으로 나 있는 이 길은 하늘공원으로도 가지만

끝까지가면 노을공원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하늘공원 주차장에서 하늘공원까지는 약 2km정도다,

그래서 주차장에서 하늘공원까지는 맹꽁이 전기차가 운행을 한다,

이길은 일산방향으로 나있는 강북강변도로 옆

예전에 난지도라 불렸든 지금의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아래 길이다,

일직선으로 길게 이어지는

강변길을 가다가 오른쪽 하늘공원으로 들어간다,

하늘공원 입구다,

왼쪽은 하늘공원이고 직진으로 가면 노을공원 방향이다,

하늘공원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갈수도 있고

왼쪽으로 들어갈수가 있는데 어디로 들어가건 하늘공원은 억세밭이다,

하늘공원임을 알리는 입석이 있어

이곳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장소다,

왼쪽길로 들어간다,

첫번째로 보이는 건물은 화징실이다,

"으악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대중가요 노랫말과 함께 억새 설명이 되여 있는 안내판

멀리 보이는 저 굴뚝은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일대의 메탄가스를 포집해서 발전을 하는 곳이다,

하늘공원은 서울에서 가장 높은 공원이다.

한강과 접한 98m 높이에 58,00평이나 되는 거대한 공원으로,

공원 이름처름 하늘과 맞다아 있는 공원이다,

억새와 갈대는 비슷해 보이지만 다르다,

친절하게도 억새와 갈대의 차이점을 나열해서 알려주는 안내도 있다,

입구에서 오른쪽 길을

끝까지 가면 한강 조망대가 있는데

이곳에서 보이는 한강은

바로 앞에 2021년에 개통한 월드컵대교가 있고 아치형 다리는 성산대교다,

한강조망대에서 하늘공원 조망대로 간다,

하늘공원 조망대에서 보이는

하늘공원 억새밭

노을공원 방향과

상암지역 빌딩들이 조망되기도 하지만

한늘공원 입구 방향도 보이고

짖은 황사로 가시거리가

짧기는 하지만 북한산 일대도 가물거리듯이 보인다,

하늘공원 조망대

내부 계단은 이런 모습이다,

억새밭 가운데를

가로질러 노을공원 방향으로 간다,

하늘공원은 어디서나

지천으로 보이는게 억새 숲이다,

월드컵경기장 남쪽에 자리하는 평화의 공원에서

구름다리를 건너 하늘 계단으로 올라오기도 하고 난지천공원에서

오르막길을 걸어 올라오기도 해야하는 곳이다, 

하늘공원은 월드컵경기장역에서

3km정도는 걸어서 와야 하는 조금은 먼 곳이기도하다,

하늘공원은 넓고 큰 공원이다,

하늘공원의 바깥 둘레는 마치 가까운 지평선 같다.

사방팔방으로 난 공원 길을따라

걷는다면 몇시간은 기본이고 하루종일 걸어도 모두 다 둘러볼수도 없는곳

2021년인 올해는 많은 억새를 베여내고

내년을 기약하는 모습도 보인다,

그래도 가을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는

오늘도 변함없이 보이는 즐거움을 준다,

노을방향으로 가는

길을 따라서 조금 더 하류로 내려간다,

58,000평의 넓고 큰 억새밭에는

모형이지만 새 집도 있다,

사철 내내 볼거리가 풍성한

여유롭고 넉넉한 서울에서 가장 높은 공원이 여기다,

여기는 해발 98미터의 높은 곳이다,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은 서울시민의 페기물로 만들어진 땅이라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해야하는 교육장이기도 하다,

서울에서 제일 높은 곳에 

가을 억새가 가득한 이곳이 하늘공원이다.

아마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억새가 피여난 곳이 하늘공원 일듯 싶다,

한강변에서는

제일 높은 곳이라서 바람도 다소 거칠다,

거센 바람에 펄럭이는

대단위 면적의 억새를 본적이 있는가

사진 초점이 맞지 않을 정도로

휘청거리는 억새

으악새 슬피우는 ~

노랫말이 이런 모습에서 유래 했나 보다,

하늘공원 끝 노을공원은 아직도 멀었지만

이 정도에서 돌아나간다,

돌아 나가는 왼쪽은 상암동이다,

노을공원도 점점 뒤로 멀어지는

하늘공원 입구

쉼터로 들어간다,

만들어진 공원 이지만

보이는 모습은 그림처름 아름답다,

작은 그늘집 하나가 전부인 쉼터지만

맞은편 언덕으로 올라가 내려다본다,

이곳은 하늘공원 입구다,

이제는 하늘공원 억새군락지를 나가는 시간

맞은편 매봉산 자락을 둘러본다,

매봉산 아래 아파트 단지와 그 뒤로 펼처지는 빌딩 숲

가쁜숨을 내쉬며 올라왔든 길을 내려간다,

내려가다가 왼쪽길이 보이면 

왼쪽으로 들어가면 하늘공원에서 내려가는 하늘계단길이 있다,

매자나무과 남천 열매도 보인다,

이제는 하늘계단길로 간다,

아직은 사람이 많지 않어니 하늘계단으로 올라오는 사람들도 있다,

코로나 전에는 내려가는 전용 길이였는데

하늘계단 위 작은 쉼터

월드컵 경기장과

평화의 공원이 내려다 보인다,

2002년 월드컵 경기장의 함성이

전 세계로 퍼저 나갔든 역사적이 장소지만 지금은 왠지 썰렁해 보인다,

월드컵 경기장 남쪽

평화의 공원은 깊은 잠에 들어 있는것 같고

평화의 공원 그 앞으로 유유히 흐르는 한강에는

성산대교가 한강을 건너간다,

하늘공원 계단으로 내려 가면서

점점 더 가깝게 보이는 월드컵 경기장

한강을 따라 마포지역으로 길게 이어지는 빌딩숲

하늘공원 계단길은 이렇게 아래로 이어진다,

하늘계단을 내려서면

평화의공원 구름다리 앞이다,

수름다리 건너가기 전 좌우에는

메타세쿼이아 숲이 있다

늦은 가을이라 낙엽이 들었지만

이곳 메타세쿼이아 숲은 서울둘레길이기도 하다,

메타세쿼이아는 은행나무와 함께 화석나무로 유명한 나무다.

20세기 초 고생물학자인 일본 오사카대학의 미키(三木) 교수는

일본 각지의 신생대 지층에서 발견되는 식물화석, 즉 오늘날 북미대륙에 큰 나무로

자라는 세쿼이아(sequoia)를 닮은 나무에 주목했다.

그는 이 나무가 세쿼이아(sequoia)를 닮기는 했지만

종류가 다름을 확인하고, 1941년에 메타세쿼이아, 라는 새로운 속명(屬名)을

붙여 학회에 보고했는데. 세쿼이아보다는 조금 다른 특성을 가진 나무란 뜻으로 접두어

메타를 붙여 메타세쿼이아 란 새로운 이름을 만들었다.

메타세쿼이아는 백악기에서부터 제3기층에 걸쳐 지구상에서

널리 자랐지만, 이제는 화석으로나 만날 수 있는 사라져 버린 나무로 알았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미키 박사의 메타세쿼이아 발표가 있던 바로 그해, 화석이 아니라 지구상에

여전히 살아 있음이 확인됐다. 1941년 중국 후베이성과 쓰촨성의 경계지역을 흐르는 양쯔강

상류 지류인 마타오치(磨刀溪) 옆의 한 마을(지금은 湖北省 利川市)을 순찰하던

왕전(王戰)이라는 산림공무원은 사당 부근에서 자라는 큰 나무와 마주쳤다.

키 35미터, 직경이 2.3미터나 되는 이 큰 나무를 정밀 조사를 한 결과

약 4천여 그루가 마타오치 연안에서 자라고 있었다. 1946년 《중국지질학회지》에

살아 있는 메타세쿼이아로 세상에 확정 보고되었다. 벌써 200~300만 년 전 지구상에서

없어진 것으로 알았던 메타세쿼이아가 지금도 살아 있다는 것이 밝혀잔 나무다,

- 메타세쿼이아 자료는 다음백과 우리나무의 세계 인용 -

매봉산 앞 월드컵공원 입구 와

문화비축기지 입구 정류장에서 6715버스로 목동으로 돌아간다,

이곳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해서 다시 이곳으로

돌아온 거리는 약 4,4km로 1시간 18분 정도가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