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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낙가산-해수 관음성지 보문사(2016년 3월 20날) 본문
낙가산에서 내려다 본 보문사 ~
바다를 바라보고 자리한 보문사는 해수관음성지다,
강화 보문사, 남해 보리암, 양양 낙산사, 여수 항일암, 등이 한국의 해수관음성지며
관음성지란? 관세음보살님이 상주하는 성서러운곳이란 뜻으로 이곳에서 기도 발원하게되면
그 어느곳보다 관세음보살님의 가피를 잘 받는것으로 알려진 곳이다,
낙가산에서 제일 높은곳으로 올라가는 계단,
울타리 안쪽은 보문사 눈섭바위 바로위며 암벽의 경사가 급하고 위험하다고 울타리를 처 놓았다,
이런 경우 대개는 사유지임을 과시하는 목적이 더 강하다, 아마도 보문사 땅?
낙가산에서 상봉산 가는길 좌측으로 보문사로 하산하는 이정표가 있다,
보문사로 내려 가려면 이곳 이정표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보문사는 급한길을 잠시 내려 가다가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들어가야 한다,
보문사 눈섭바위다
이곳에는 보문사 눈섭바위 마애불이 있는 곳이다,
보문사 마애석불좌상은 1928년 금강산 표훈사 주지 이화웅과 보문사 주지 배선주가
낙가산 중턱 일명 눈섭바위에 조각한것으로,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염전이 있었던 평야와
멀리 바다를 굽어보는 위치에 있어서 보문사가 관음기도도량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신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기도처 이기도 하다.
잘가라고 환송해주는 갈매기 뒤로 강화도와 석모도 간 다리가 건설되고 있다,
예정대로 2017년에 다리가 완공되면 강화도가 섬이 아니고 육지가 되였듯이 이제 석모도 도
육지가 된다, 그럼 지금 내가 타고 있는 여객선은 어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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