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2607)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양천둘레길은 산지에서는 이정표나 안내시설이 설치되여있어나 마을길에서는 어디서든 볼수가 없다, 산지형코스가 끝나는 신월동 양지근린공원에서 서서울 호수공원으로 가는 마을길은 이렇게 찾아가야한다, 이런 집들이 있는 골목길을 따라서 가다가 왼쪽 골목길로 끝까지가면 육교가 보인다, 육교로 올라가면 건너편에 철구조물이 보이는 곳이 서서울 호수공원이다, 이 육교는 경인고속도로 위를 건너가는 육교로, 육교를 지나가면서 서쪽으로 보면 인천으로가는 경인고속도로다, 서울시내방향은 신월IC, 육교와는 250여m 정도 거리에 있다, 서서울 호수공원으로 들어왔다 호수공원입구에 있는 이 특이한 안내는 호수공원은 비행기 소리에따라 자동으로 분수가 켜지고 꺼지는데 호수근처에서 큰 소리로 소음을내면 호수 소리감지기가 오작동을 할수 있어..

갈산을 내려오니 향림사라는 절이있다, 여기서 양천둘레길 하천형코스는 끝이나고 이제부터는 산림형코스다, 역시나 이곳에도 둘레길에 대한 아무런 표식이 없다, 단지 트랭글앱에서만 그렇게 알려준다, 길은 향림사 앞으로 나가 편의점앞에서 우측 인도를 따라 큰 도로 로 고척2파출소앞 교차로 로 가서 계남공원 방향으로 가야한다, 이 구간은 찾아가기가 힘든 곳이다, 고척2파출소 앞 교차로 에서 목동고등학교와 계남초등학교가 있는 아파트단지 옆 화단길로 계남공원으로 간다, 보이는 교차로가 고척2파출소 앞 교차로다, 아파트경계 화단으로 조성한 숲길로 약 400여m를 올라가면 오른쪽에 양천구 어르신종합 복지관이 있는데 여기서 건널목을 건너서 계남공원으로 가야한다, 여기서 약 150m정도 거리다, 먼길을 따라 오면서 처음으로 ..

양천둘레길 1코스격인 하천형코스를 출발하려고 이곳으로 왔는데 출발지점이 어딘지 아무런 표식이 없다, 어느 둘레길이든 시작지점과 도착지점에는 안내판이 있어서 여기도 그럴 것이라 짐작을하고 찾아보았어나 출발지점표식은 물론이고 양천둘레길이라는 표식도 없다, 여기는 양천구 목동 517-12 번지인 목동도심소공원이다, 소공원 옆에 있는 SK주유소를 지나 인접해있는 현대주유소도 지나서 9호선 신목동역으로 왔다, 출발지점에서 신목동역 1번출구까지는 약 300m 정도다, 참고로 양천둘레길은 1코스격인 하천형코스와, 2코스격인 산지형코스, 3코스격인 도심형코스등 3개의 코스로 구성되여 있는 총연장 24,5km의 걷기길이다, 오늘 내가 출발한곳이 양천둘레길 하천형코스 시작지점이 아니고 아마 신목동역이 아닐까? 라고 생각을..

동이리 주상절리, 이곳은 군남홍수조절지에서 14,1km 숭의전에서 5km정도 떨어진 곳이다, 이곳은 임진강 8景중 으뜸인, 임진적벽이 있는 연천군 동호리 주상절리다, 신생대 4기(170만 신생대 4기(170만~1만년 전)에 분출한 용암이 침식되면서 직벽으로 형성된 1.5㎞의 길이의 주상절리대.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동이리에는 길이 1.5㎞의 거대한 주상절리가 임진강을 따라 펼쳐진다. 동이리 주상절리는 여기까지다, 이곳은 가을철 주상절리에 붙어 살아가는 담쟁이 넣쿨이 낙엽이 들었을때가 가장 아름다운 전경을 보여준다, 주상절리에서 14km를 달려 군남홍수조절지로 왔다, 이 홍수조절지 댐은 임진강 최북단 땜으로 북측의 수공을 대비한 최전방 시설이다, 휴전선에서 불과 6km 떨어진 접경지역에 위치한 군남홍수조절..

숭의전 입구로 왔다, 보이는 정자는 어수정이다, 고려태조 왕건이 궁예의 신하로 있을때 개성(송악)과 철원(태봉)을 왕래하면서 중간지점이였든 이곳에서 물을 마셧다고 해서 어수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지금도 어수정 샘물은 물맛이 좋아서 약수터로 이용하고 있다, 숭의전으로 들어가는 홍살문 옆 또 하나의 작은 비석이 있다, 이 비석은 하마(下馬), 숭의전으로 들어가려면 이곳에서 말을 내려 걸어가야 한다는 표석이다, 지금으로 보면 차량통행 금지구역이 아닐까, 여기가 사적 223호 숭의전이다, 1397년(태조 6)에 태조의 명으로 묘(廟)를 세우고, 1399년(정종1)에는 고려 태조와 혜종, 정종, 광종, 경종, 선종, 목종, 현종의 7왕을 제사지내고, 1423년(세종5)과 1452년(문종2)에 중건했다. 문종은 ..

DMZ 평화누리길을 3회나 완주를 했지만 평화누리길에서 조금은 비켜있는 고량포라서 이제야 찾아 왔다, 고량포구는 625전에는 지금의 연천군이 아니라 장단군이였고, 현재의 고량포는 버스승강장 하나뿐이지만 625전 고량포구는 문산 인구 3배가 넘는 큰 도시로 화신백화점이 있었든 번창한 마을이였다, 예전 장단군 사람들은 개성으로 걸어 다니거나 자전거를 타고 다녔는데 개성에서 고량포까지는 자전거로 1시간 정도 걸리는 가까운 곳으로 그토록 번창했든 고량포구는 625 전쟁이 인적이 없는 곳으로 바꿔 놓았다, 고량포구가 번창했든 시절에는 서울 마포나루 물자와 경기 북부지역 농산물을 이곳 고량포로 실어와 개성으로 공급하든 규모가 큰 나루였다, 그러나 지금은 일부 공개된 장소 외 임진강변 고량포에는 온통 지뢰라는 팻말이..

제주올레 (jejuolle.org) 제주올레 강순심올레지기님 덕분입니다. 처음 올레길을 시작하여 헤매고 있을때 간세라운지에서 뵌 강순심지기님께서 하나하나 설명해주시고 안내해주신 덕분에 저희 투어가 잘 진행되었습니다..... www.jejuolle.org 설 명절을 보내고 새봄이 오면, 그동안 미루고 미루었든 올레길을 찾아갈려고 자료를 살펴보니 제주도 둘레만이 아니라 제주도에 속해있는 3개소의 섬 지역까지 올레길로 지정되여 있어 정해진 전체거리가 425km나 된다, 제주도 만의 길이라면 하루평균 25km씩 단순계산을 하면 약 20일정도면 끝낼수 있는 길이지만 섬으로 오가는 시간과 일기변화까지 감안하면 생각보다 많은 날이 걸릴수도 있을 것 같다, 결국 한달은 예상을해야 조금은 넉넉하게 한바꾸 돌아보지 않을까..

2021년 1월 24일에서 27일까지 연달아 봉제산 둘레길을 걸었다, 내일도 모레도 당분간은 이 길을 걷지 않을까 싶다, 코로나로 멀리 나가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마냥 움추리고 있을수도 없어서 동네에서 가까운 곳이라 선택한 길이다, 어쩌다 보니 최근에 봉제산 마니아가 되엿는지? 봉제산둘레길로 가는 길은 많다, 봉제산 근처 어디에서나 봉제산으로 들어가면 둘레길이다, 잠시 걸을수도 있고 봉제산을 한바퀴돌수도 있다, 어디서나 연결되듯이 언제든 그만 걸을수도 있는 도심의 길이 봉제산 둘레길이다, 등촌로(용문사입구 버스정류장)에서 봉제산둘레길을 걷는다, 차도를따라 한광고등학교와 신정고등학교 사이길로 용문사 방향으로 들어가서 용문사 옆 공원으로 들어간다, 보이는 절이 용문사다, 이정표는 담소터로 가라고 알려주는데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