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경기옛길(조선시대 7大路)/의주길 (12)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혜덕사를 나가서 고읍마을회관으로 간다, 서울 불광동에서 이 지역으로 오가는 774번 버스 중간 계류장을 지나서 오른쪽 옥녀봉길로 들어간다, 입구 간판에 보이는 옥녀봉길 이라는 옥녀봉은 북한산에서 이어지는 산 줄기가 우뚝 솟은 국사봉을 일명 옥녀봉이라고도 하는데 국사봉은 나라의 안녕과 왕의 만수를 기원 하는 제를 올리는 산이라서 국사봉이라는 이름이 붙은 산이다 또한 이 길은 고읍마을회관으로도 가는 길이다, 여기는 은빛누리요양원도 있는 마을이다, 마을길을 따라 계속해서 들어가면 운동기구가 설치되여 있는 곳에 관청고개(관청재) 이야기가 있고 그 옆에 있는 건물이 고읍마을 회관이다, 관청고개는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고읍마을과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 사이에 있는 고개로 고개아래 고읍마을에 고양 관아를 비롯한 주요한..
지하철 3호선 삼송역 6번 출구뒤 버스정류장에서 마을버스 053, 033 나 일반버스 790번 버스를 타고 고양동시장에서 내려서 약 150m정도를 가면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55-8 번지에 벽제관지가 있다, 경기옛길 의주길 제2길은 여기서 부터 혜음원지까지다, 종전에는 용미3리가 의주길 제2길의 끝으로 7,3km 거리 였지만 새로 바뀐 제2길 종점은 혜음원지로 9,1km이다, 혜음원지는 의주길 2길과 3길의 분기점이지만 아직도 경기옛길 홈 페이지는 수정이 안되여 있다, 경기옛길 홈페이지에 의주길 제2길은 "고양의 관아 자리를 지나는 관청 고갯길" 이라는 제목으로 소개하고 있는데 그 출발지가 벽제관지인 이곳이다, 벽제관지 앞에 의주길 제2길 첫번째 스템프 함이 있다, 스템프는 아래와 같이 찍힌다, 그리고 ..
송강 공릉천공원을 나가면 공릉천 신원교 앞이다, 여기는 공릉천변이나 송강공원으로 오가는 사람들을 위한 신원교 버스정류장도 있다, 이어가는 길은 신원교 앞에서 공릉천을 따라 직진으로 공릉천 뚝길이다, 앞에 보이는 호국로 벽제육교를 아래를 지나서 계속해서 공릉천 뚝길로 내려가면 외진곳인 이 뚝길에는 그리향교회도 있다, 그리향교회를 지나면 철교가 보이는데 이 철교는 1963년에 개통되였던 교외선이다, 서울역에서 출발해 고양 능곡역 양주 장흥역, 송추역 등을 거쳐 의정부로 이어지던 철도 였어나 지난 2004년 이용 수요 저조 등의 사유로 여객 수송이 중단되여 지금은 녹슬은 가차길만 남아 있는 철도다, 교외선 철교 앞에는 소하천 능골천도 공릉천으로 흘러 들고 길은 교외선 철교 아래로 계속해서 이어진다, 기차가 끊..
조선시대 한양에서 대륙으로 오가던 길이 의주길이다, 그 여정의 출발점인 벽제관은 중국으로 떠나는 사신 일행을 배웅했어며, 중국에서 온 사신들도 도성으로 들어오기 전에 하룻밤 쉬고 오던 길이였다. 이 길도 지금 옛길은 사라지고 없기 때문에 옛길을 똑같이 재생시켜서 가는게 아니고 옛길의 흔적을 따라 새롭게 조성한 길을 따라 걸어야 한다, 아래는 의주길 탐방을 위해 이동해야 하는 교통편과 일정 예상이다, 한편 삼송역에서 멀지 않은 숲길에서는 백두산 정계비를 세워 조선의 국경 문제를 매듭지은 주인공 역관 김지남의 묘를 만날 수 있으며, 공릉천 부근에서는 고양군민들이 힘을 모아 공릉천에 다리를 세워 의주대로를 탄탄대로로 만든 사람들의 기록이 담긴 덕명교비를 볼 수 있다. - 경기옛길 홈페이지 - 의주길은 지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