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문수봉 (28)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큰 믿음의 고개인 신덕고개에서 왼쪽 산으로 올라간다, 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아랫녁과 마찮가지로 이렇게 야자 매트가 깔려있다 이 길은 산 너울 2길이라는 알림판도 있다,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보이는 모든 나무들이 움을 티운다, 진달래 한송이가 곱게 피여 있는 길, 아직 3월 중순인데 이른 것일까, 아니면? 길은 계속해서 야자매트가 깔린 길을 따라간다, 이 길이 이렇게 잘 정비가 되여 있는것은 여기가 청년 김대건길 이라서 인가보다, 청년 김대건 길은 한국인 첫사제 안드레아 신부가 은이마을을 중심으로 박해를 피해 험한 산길을 다니며 교우들을 위해 사목적 열정을 불태우던 사목 활동로 이며 1846년 9월 16일 26세의 나이로 새남터에서 군문효수형으로 순교한 김대건 신부의 시신을 이민식 빈센시오가 미리내에..
족두리봉에서 바라보이는 향로봉 가는길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좌측 향로봉과 그옆 오른쪽으로 비봉과 문수봉, 그리고 보현봉까지의 일대가 조망되는 이곳은 족두리봉 정상이다, 조금 더 가갑게 본 향로봉 과 비봉 어쩜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있을까, 이런 곳이라서 555년 신라 진흥왕이 이제부터 이곳은 신라땅이라는 비석을 세운게 아닐까? 비봉능선에서 조금만 오른쪽으로 돌아보면 북악일대가 그림처름 다가온다, 죄측은 북악정상이고 오른쪽에는 남산타워가 보인다, 여기는 대한민국 최대의 도시 수도서울이다, 누가 이 사진만으로만 보면 이곳이 서울이라 하겠는가, 이곳은 다시 족두리봉 정상이다, 화강암 덩어리로 된 족두리봉은 오르내림길도 아주 아기자기한 길이다, 족두리봉 정상 아래 조금 너른공터에서 봄볓을 쬐고 있는 사람들 족두..
문수봉이다, 북한산성내 남쪽에 있는 제일 높은 봉이다, 문수봉에서 비봉능선을 바라본다, 문수봉 암릉 등로방향과 그 뒤로 길게 서있는 비봉능선에는 승가봉과 사모바위 비봉과 향로봉으로 이어지고, 비로 앞 왼쪽에는 두꺼비 바위가 보인다, 청수동암문에서 문수봉으로 올라오는 길, ..
부왕동 암문이 있는 곳도 지나간다, 부왕동(扶王洞)은 증취봉 아래서 발원하여 삼천사로 내려가는 계곡으로 예전에 삼천사에서 가까운 신혈사에 임금(고려 현종)을 구한 적이 있다고 해서 왕을 도운 계곡이란 뜻으로 부왕동(扶王洞)이라 했다. 부왕동암문(扶王洞暗門)은 북한산성에 있는 암문으로, 높이 9척, 너비 8척으로 외부는 홍예모양으로 만들었고, 내부에는 성의 바깥쪽으로 문을 달았던 흔적이 남아있다. 길은 성을 따라 이어저 있다, 이 정도의 성곽이면 300년의 역사가 오롯이 살아있다, 의상능선 성곽은 아직 복원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전에 다니든 나월봉으로 가는길은 비탐으로 막혀있다, 대신 우회해서 가야한다, 북한산성 계곡 지금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중흥사가 보인다, 중흥사는 축성시에 30여 칸 정도의 절..
힘들고 어렵게 올라온 암릉길이 였지만 이런 아름다운 자연이 보상을 해준다, 멀리서 가물거리듯 보이든 문수봉 뚜꺼비 바위, 가까이서 보니 영락없이 뚜꺼비가 맞다, 이제는 문수봉 정상으로 간다, 뚜꺼비 바위에서 문수봉으로 가는길은 환상의길이다, 누가 이길을 꿈결같은 길이 아니..
2017년 9월 10일 08시 구기동현대빌라 앞에서 비봉 탐방안내소 방향으로 올라간다, 비봉탐방안내소를 들어가면 바로 입구에 있는 목정굴 이정표, 목정굴은 정조가 후손이 없어 농산이라는 스님에게 명하여 순조가 태여 났다고 전해지는 사연이 있는 (정조의 명을 받은 농산이 100일 기도를한..
문수사를 나서면서 보이는 문수봉 뚜거비 바위 문수사 연등이 길게 늘어선 등로를 따라 구기동으로 내려 간다, 구기동 계곡을 따라 문수사에서 약 1시간 반 정도를 따라 내려 가면 비봉과 사모바위로 가는길과 대남문이나 문수사로 가는 길로 나누어지는 삼거리 쉼터가 있다, 내게는 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