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장군봉 (6)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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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또 내려가서 올라간다, 이렇게도 올라가는 길이지만 이정도의 길은 공룡에서는 그저 평탄한 길이라고 보면 된다, 오늘은 2022년 10월 15일인데 단풍은 벌서 끝물인듯 하다, 마등령에서 3,6km 지점 이제 희운각 대피소 까지는 1,5km가 남았다, 하루종일 온 것 같은데 03시에 출발한 비선대에서에서는 고작 7,1km정도를 왔다, 이제는 조금씩 흙길이 보인다, 서서히 낙엽이 지는 공룡능선 동쪽이 트인 곳에서는 울산바위 아래로 속초시가 보인다, 조금 더 가깝게 당겨보면 한화콘도 도 보인다, 속초시내 앞 동해바다 까지 그리고 왼쪽으로는 청초호도 보인다, 다시 조금씩 높아지는 고도 여기까지 왔더니 점점 더 발걸음은 무거 워지고 그래도 무조건 올라가야 하는 길이니 계속해서 앞 만 보고 올라간다, 이 정도의..
태백산을 오르기위해 소도 당골로 들어간다, 2017년 1월 15일 은 이곳에서 태백 눈꽃 축제가 열리고 있었다, 때문에 버스는 등산을 하는 입구까지 들어가지 못하고 외곽주차장에 주차를하고 약 1km나 되는길을 도보로 이동한다, 입구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고는 있었어나 줄서서 기다..
증취봉에서 부왕동 암문으로 내려가는 길 성랑지와 만나게 된다, 성랑지는 초소건물이 있든 자리로 초소는 승군의 숙소를 겸했든 곳이다, 북한산성에는 성랑지가 143개소나 있었다 1개 초소에 승군이 몇명이나 있었는지?는 기록이 없지만 초소당 5 ~ 6명정도가 있었다고 가정을 하면 그 인원만 1000여명에 이른다고 유추 할수 는 있다, 이곳이 부왕동 암문이다, 증취봉에서 나월봉으로 가는 능선사이 안부에 있는 부왕동암문이다, 부왕동암문 아래는 원각사라는 사찰이 있었다, 이 원각사는 부암동암문 지역 일대의 방어와 산성의 축조, 관리에 큰 역활을 담당했든 승병이 주둔하였든 승영사찰이였다, 부왕동암문의 실질적인 방어와 수축을 담당했든 원각사가 있어 원각문이라고 불리기도 했든 문이다, 증취봉과 나월봉 사이의 험준한 능선..
서울대학교 정문옆 광장 시계탑앞에서 삼성산으로 올라간다, 오늘 삼성산 들머리는 등산인 90%가 다니는 서울대학교 옆 계곡이 아니라 상가건물옆 신림금호타운 2차 아파트 와 관악문화관 가운데 길을 따라 올라간다, 이곳 등로는 초입부터 솔향이 짖게 배인 숲길이다, 많은 사람들의 발..
태백산 하면 설 雪 산이다, 설산이지만 푸근한 너른 가슴을 내보이는 산이자, 맘껏웃고, 한껏울고 싶은사람 다 오라는 산이다, 하늘을 이고 우뚝 서 있는 태백산이 신령스럽게 다가온다. 태백산은 원래 배달겨레를 상징해 온 산이 아니든가. 2015년 2월 초하루 오전7시 서울역에서 출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