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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호명산, 상천역에서 호명호수로, 2026, 5, 10 본문

국내 山行日記/인천·경기·강원

호명산, 상천역에서 호명호수로, 2026, 5, 10

물흐르듯이순리대로 2026. 5. 11. 07:40

2026년 5월 10일 가평 상천역으로 왔다,

한적하고 인적이 뜸한 상천역은 주말 승객이 제일 많은 역으로 산 정상부 호수 관광지로 유명한 역이다, 

호명산은 경기도와 강원도의 도계로 경기둘레길 22코스 도 호명산을 지나간다, 

경기둘레길 스테프함도 상천역에 있다,

스템프함을 열어보니 2개의 스템프가 있는데 스템프를 찍을 종이는 없다, 경기둘레길을 온게 아니니 구경만 한다,

호명산은 호명호수부터 가야하는 길로, 상천역에서 호명 호수까지는 3,5km 다,

호명산으로 가는 첫 걸음은 상천역사 아래 도로로 들어가야한다,

상천역전에는 상천역 간판이 있고 간판앞 도로 양쪽에는 2개의 버스 정류장도 있다, 역쪽으로 있는 버스정류장은 가평버스터미널로 가는 방향이고 맞은편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는 호명 호수로 간다, 승용차는 제1주차장까지만 올라갈수 있고 버스는 호명호수까지 올라간다,

상천역에서 버스로 호명호수로 올라가려면 도로 건너에서 타야한다, 걸어서 호명호수로 가려면 철길 아래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가

처음으로 T자형 삼거리가 보이면 T자 머리쪽에

꽁꽁 숨겨진것 처름 잘 안 보이는 이정표를 찾아서 

이정표가 알려주는 대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이어지는 오솔길이 보이는데

오솔길 끝까지 가면 

짓푸른 잣나무가 우거진 숲길이 들머리로

이 숲길로 끝까지 올라가면 호명호수 가 있다,

여기서는 길 찾는 수고는 필요없다, 하나뿐인 능선길을 따라 올라가기만 하면 된다,

짖은 녹음에 그늘로만 이어지는 숲 길

싱그러움의 숲의 향기는 

길게 호흡을 하면서 올라가도 좋은 싱그러운 숲길이다

그렇게 잠시 올라간 것 같은데 상천역에서 2,3km나 왔고 호명호는 1,28km라는 이정표도 있다,

올라가는길이기는 하지만 그리 가파르지는 않다,

산길 오름치고는 비교적 완만한 길을 올라가다가 이런 밧줄이 보이면 오름길 90% 정도는 올라왔다고 보면된다,

잠시 후 오름길의 끝인, 능선으로 올라가면 상천역에서 2,86km 호명호수 650m 이정표가 보인다,

여기서 능선 위쪽으로 올라가는 길은 없고 내려가는 길만 있다,

이제 호명호수 방향으로 내려간다, 호명호수는 여기서 650m 거리다,

여기는 지금 아랫녁에는 모두 지고 없는 철죽이 화려하게 반겨준다,

이 꽃밭은 한전에서 조성한 공원이겠지만

등산로를 따라 길게 터널을 이루고 있다,

때아닌 꽃밭을 중심으로 

함께 꽃이 되여 거니는길, 잠시지만 동심으로 돌아가는 그런 길이다,

철죽꽃 밭을 지나 공터로 나왔다,

공터 한켠에도 이정표가 있는데 여기는 상천역으로 가는 남쪽 능선이고 조금전에 올라온 곳은 북쪽능선이다, 여기서 호명호수는 630m이고 북쪽능선은 650m이니 20m 거리로 떨어져 있다,

공터 앞 삼거리에서 호수는 직진이다, 오른쪽으로 가는 길은 호명호 수력발전소로 내려가는 길이다,

호명호수와 발전소를 이어주는 도로를 따라 호수로 간다,

그러다가 이런 시설물이 보이면

호명호라는 웅장한 비석이 있는 여기가 호명호수다, 호명호수는 양수발전소의 인공저수지로, 국내 최초로 건설된 양수식 발전소의 상부저수지로 호명산의 수려한 산세와 더불어 넓은 저수지는 백두산 천지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절경이는 곳이다

호명호수 공원은 이러한 호명호수를 자연친화적이며 테마가 있는 공원으로 조성했다. 가평읍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산유리에서 하차, 또는 청평면 상천역에서 하차하여 호명호수까지 등산을 하며 주변경관을 즐길 수도 있다. 

이렇게 산 정상에 만든 호명호수는 1975년에 땜 공사를 시작해 1979년과 1980년에 1, 2호기를 준공했다, 이곳은 예비 전력 확보를 위해 건설된 발전소로 전력 소비가 가장 적은 심야에 잉여 전기를 이용하여 청평땜의 물을 끌어올려 담수해 놓았다가 높은 낙차를 이용해 발전하는 인공호수다,

인공이든 뭐든 여하튼 이곳에서 보이는 호명호수는 그저 아름답기만 하다, 지금이라면 상상도 못할 발상이였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만들어 놓고 오랜 시간이 지나다보니 인공적으로 자연훼손을 해서 만든게 아니라 이제 자연의 일부가 된 것 같은 그런 생각이든다,

호명호수까지는 버스가 운행된다, 버스는 호수한켠이 종점으로 오늘은 잠시 버스 종점으로 들어가 본다,

"발길 머무는 곳이 풍경이 되는 곳" 호명호수는 양수식 발전소와 상부 저수지로 조성되였으며 호명산의 수려한 산세와 어우려져 마치 백두산 천지 같은 느낌을 주는 아름다운 호수다, 라고 소개하고 있고

호명호수공원 안내도 도 설치되여 있는 이곳은

버스 종점으로 관광 안내소와 매점도 있다, 여기까지는 일반 차량이 들어올 수 없다, 보이는 차 들은 직원들 출퇴근 차량들로 보면 된다,

호랑이울음소리가 들려 호명산이라고 이름한 산이라 호랑이 구조물도 있다,

호명 저수지를 가로막은 인공 뚝을 지나 호명산 방향으로 나간다,

오늘 함께한 분들과 인증샷도 하고 뚝 아래로 내려다 보면

청평 양수발전소가 보인다, 호명호 발전 설비는 지하에 있다, 지하 350m에 시설 용량 40만kW의 발전소를 건설하고 480m의 높은 낙차를 이용해 수력발전을 한다,

지하 발전소가 있는곳에서 뚝의 높이는 약 150여m 는 된다, 그리고 계곡 왼쪽으로 주욱 늘어선 산줄기는 호명산 정상으로 가는 능선이다, 가운데 봉우리가 기차봉이고 마지막 세번째 봉우리가 호명산 정상이다, 여기서 호명산정상 까지는약 3,5km의 거리다,

호명호 뚝을 지나 맞은편 산줄기로 들어가면 바로 호명산 능선이 오른쪽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