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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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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둘레길 7코스 싸리치길을 끝내고 택시로 원주시내에 있는 강원감영으로 왔다, 감영으로 들어가는 문은 포정루다, 감영은 관찰사가 주재하며 정무를 보던 곳으로, 강원감영은 1395년(태조 4)처음 설치된 후 1895년(고종 32) 조선 8도제가 23부제로 될 때까지 500년 동안 유지되여 왔다. 옛 건물로는 문루와 선화당, 청운당만이 남아 있으며, 2000년부터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건물터와 연못터 등을 찾아냈다. 2002년 3월 9일 사적 제439호로 지정되었다. 감영지 내에 있는 포정루(布政樓)와 선화당은 별도로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되어 있다. 강원 감영 입구에는 이렇게 강원감영 배치도 와 감영 안내도 있다, 감영은 1592년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였어나 1634년 원주목사 이배완이 다시 짓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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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소막성당 주차장에서 용소막 성당으로 들어간다, 여기까지 왔는데 성당으로 들어가 보지도 않고 가기는 후회가 남을것 같아서다, 용소막성당은 원주시 신림면 구학산로 1857번지에 있어며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06호(1986, 05, 23지정)다, 용소막성당으로 들어왔다, 용소막성당에 대해서는 아는게 없어니 백과사전에서 아래와 같은 내용을 찾아 보았다, 안내판이 있기는 하지만 성당역사 만큼이나오래 되여서 인지 알아볼수도 없을만큼 낡았다, 산듯하게 새로 바꿀만도 한데 이 마저도 역사니 그냥 두는가 보다, 이 안내판 옆에 새로 만들면 좋을것도 같은데? 강원도 세 번째 성당이라는 용소막 성당은 원주시 신림면에 있는 작은 성당이다. 용소막성당이 있어 치악산둘레길도 이곳을 7~8코스 분기점으로 했나보다, 용소막성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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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공원을 내려가 이어지는 길은 마지동 길이다, 가는길 왼쪽으로 신림장로교회가 보이는 길, 이길은 신림리 마을길이다, 농촌마을을 지나서 고속도로 아래로 들어간다, 고속도로 위는 신림IC가 있는 장소다, 고속도로 신림 IC 밑으로 지나가니 왼쪽에 주택이 있는데 이집은 신림마을회관, 경로당이다, 마을회관 앞 정자쉼터에서 더위를 식힌다, 내내 그늘도 없는 곳을 오다가 보니 많이 더웠었는데 정자 그늘에 앉어니 시원한 바람이 천국이다, 7코스 구간은 거리가 멀지 않은 길이라 먹거리를 준비한 것이 별로 없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한끼는 충분했다, 시원한 그늘에서 여유있게 쉬고나서 이어지는 길 맞은편 산 자락은 한줌 흙을 쌓아서 만든 것 같이 그림처름 다가온다, 집들이 일렬로 이어지는 곳은 신림황둔로다, 신림중학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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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신림면 황둔리 1823-1번지인 치악산둘레길 6코스 종점이자 7코스 싸리치 옛길이 시작되는 분기점 석기동이다, 치악산둘레길 홈피에서 소개하는 7코스는 옛날에 산구비를 돌때마다 싸리나무가 지천으로 널려있어 싸리치(싸리재)라는 이름이 붙여졋다고 한다, 버스가 다니든 싸리재는 1988년 황둔으로 가는 88번 지방도로가 새로 개통되면서 명칭도 싸리치 옛길이 되였다, 과거 소금과 생선, 생필품의 통로로 서울과 영월을 이어주는 역사의 숨결을 간직한 옛길이다,라고 소개되여 있다, 석기동에서 싸리치 옛길로 간다, 이 지역에서 치?란 재라는 뜻이다, 4코스에서 초치 중치 말치 라는 고개를 넘어 왔는데 오늘은 싸리치(재)를 넘어서 간다, 이길은 버스가 다니든 서울 영월간을 이어주든 구 도로로 오늘은 도로를 따라 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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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정에서 6코스 첫 스템프를 찍은후 석기동으로 간다, 숲길이면 좋겠지만 차가 다니는 임도라서 딱딱한 길을 계속해서 걸어가니 발바닥이 아프다, 산길은 흙길을 걷는 멋도 있는데 이곳 6코스에서 흙길은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임도는 그늘도 없다, 길을 나무랄데 없는데 조금 피곤한 것 같은 느낌은 무었때문일까? 길 옆 그늘에 앉아서 점심을 한다, 을지로 골뱅이 파 무침에 민어회까지 차린건 없어도 꿀맜이다, 점심을 먹다가 하늘을 높고 푸르기만 하다, 어느듯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느긋하게 점심도 했어니 부지런히 가야겠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가다가 임도 아래를 내려다 보니 길옆은 거의 수직이다, 급비탈 산중턱에 임도를 개설했어니 당연하겠지만 매봉산자락길 임도 90%가 직벽 급경사다, 매봉정에서 1,7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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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황둔하나로마트가 있는 곳이다, 치악산둘레길 6코스 매봉산자락길은 이곳에서 부터 시작이다, 6코스 매봉산자락길 황둔임도는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과 다양한 산림문화(걷기, MTB, 산림치유)를 체험할수 있도록 해발700~750m 높이에 조성한 아름다운 숲길로 감악산 방향의 아름다운 산 능선이 조망되여 멋진풍경을 볼수 있다, 라고 치약산둘레길에서 소개하고 있다, 황둔초등학교입구 주차장에 명품소나무가 있다, 언제부터 여기서 자라고 있는지 알수없지만 보는 것 만으로도 멋스러운 소나무다, 6코스는 황둔하나로마트에서 황둔초등학교 앞으로 와서 도로건너편으로 길이 이어진다, 이정표에는 없지만 황둔초등학교로 들어가는 길은 치악산둘레길 5코스 시작지점인 초치로 연결되는 길이다, 건너편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황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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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둘레길 5코스 서마니강변길 上편에 이어서 서마니등산로 정상에서부터 이어지는 두번째 일기, 서마니등산로 정상에서 5코스 종점인 황둔 농협하나로마트까지는 여기서 7,4km라고 이정목이 알려준다, 치악산둘레길 5코스 산길은 흠잡을데 없는 편안한 흙길이기도 하지만 이제부터는 내려가는 길이니 2시간 정도면 넉넉하게 도착할 수있을 것같은 거리다, 길은 편안하고 숲은 우거지고 더욱이 이 지역은 그 흔한 날파리나 모기도 없다, 내려가는 지형은 조금 경사가 있다, 그러나 안전하게 내려가라고 지그 재그로 길을 만들어 평지를 걷는 것 같다, 옆에서 보면 이렇게 계단식으로 이어지지만 가는 길은 거의 평지 수준이다, 장마에 토사라도 밀리면 길이 무너지니까 친 환경소제로 만든 그물망을 씨워 놓기도 했다, 옛날부터 있든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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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홈페이지에는 7코스 서마니강변길을 이렇게 소개해 놓았다, 옛날 송계, 황둔마을에서 안흥장을 보러 갈때 만나는 첫고개라 했든 초치에서 여정이 시작된다, 초치에서 송계리까지는 명품숲길을 자랑하는데 자작나무, 소나무, 낙엽송등이 어우려진 숲길을 따라 송계교까지 내려가면 서마니강변 데크길을 따라 아름다운 물길 풍경을 감상할수 있다, 신림 황둔리에는 찐빵가계들이 옹기 종기 모여 유명해진 황둔찐빵을 마을을 지나갈때면 그냥 지나갈수 없을만큼 다양한 색으로 만들어진 찐빵의 구수한 향기에 매료된다, 라고 적혀있다, 치악산둘레길 5코스 서마니강변길은 이곳 초치에서 부터 시작이다, 5코스 서마니강변길이라는 아치문을 지나서 들어간다, 5코스를 시작하면서 보이는 길은 둘레길을 조성하면서 많은 공을들인 것 같은 나무랄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