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경기옛길(조선시대 7大路)/평해길 (22)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지평향교 앞에는 지평 4리 버스정류장도 있다, 하루에 몇번이나 운행을 하는지는 알 수 없어나 향교 앞 쉼터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냇지만 지나가는 버스는 없었다, 지평면사무소 방향으로 간다, 그리고 지평향교에서 약 200m 지점에 을미의병 기념비가 있다, 을미의병 기념비는 을미의병이 일어난지 100주년을 기념하여 1995년 양평문화원이 주축이 되여 건립한 비로, 을미의병은 1895년 명성황후 시해사건과 딘발령의 강제 시행에 반발하여 유생들이 주도하여 봉기한 한 말 최초의 항일의병 전쟁으로 1895년 11월 이춘영과 김백선이 지평에서 포군 400여명의 의병을 모집하고 안승우가 원주 안창에서 합류하여 창의를 선포했다, 지평의병은 원주, 단양, 충주 등지에서 크게 활약 했어며 인근 강원, 충북 지역 의병 봉기의..
용산역 07시 31분 출발한 전철이 용문역에 도착한 시간이 09시 21분이니 1시간 50분이나 걸렸다, 용문역은 중앙선 철도역이다, 1941년 4월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한 역이지만 한국전쟁 때 驛舍가 소실되여 1957년 6월 다시 역사를 신축해 2009년 2월까지 사용한 후에 지금은 전철역과 함께하는 역이다, 용문역 1번출구로 나가서 용문역길을 따라 간다, 경기옛길 평해길 제7길 지평 향교길은 용문역에서 용문 5일장으로 가는게 코스지만 이른 아침이니 장터문을 열지도 않았을 것 같아서다, 용문역길에서 용문로가 만나는 사거리에서 오른쪽 용문농협이 있는 용문로를 따라 간다, 용문은 용문산이 있는 곳인데 용문산의 옛지명은 미지산이다. 조선시대 기묘사화 때 조광조가 역적으로 몰릴 당시, 그의 제자인 조욱이 미지..
원덕역이다, 원덕역 앞에는 추읍산 등산 안내도 와 물소리길 5코스 흑천길코스 지도가 있다, 원덕역은 양평군 양평읍 원덕리에 있는 역이다, 양평역과 용문역 사이에 위치하는 전철역으로 1940년 중앙선이 원주까지 개통될때 부터 역무원이 없는 무배치간이역으로 시작해 1965년 보통역으로 승격했는데 당시에는 원덕역을 이용하는 승객수가 꽤 많았던 모양이다, 이제 무궁화호 열차는 이 역에 정차하지 않어니 더 이상 기차역은 아니다, 원덕역에 하나 뿐인 출구 앞 도로에 원덕역이라는 입간판이 있는데 입간판 건너 맞은편에는 경기옛길 평해길 제6길 거무내길 스템프함이 있다, 양평역에서 시작한 평해 6길 흑천길(거무내길)의 스템프 함이다, 평해6길 흑천길은 시간이 머무른 계절의 정취가 시작되는 낭만의 길, 강변도로의 버드나무..
경의중앙선 양평역이다, 용산역 기준으로 1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곳이지만 청량리역에서 무궁화호 열차를 타면 32분 정도 걸린다, 양평역 1번출구 양평역에서 흑천으로 가는 경기옛길 평해길 제6길 거무내길 이정표가 있는데 양평역에서 흑천까지는 5,2km라고 알려준다, 시간이 머무른 계절의 정취가 시작되는 낭만의 길 이라는 거무내길은 강변도로의 버드나무 숲을 지나 도심에서 자연으로의 여정이 시작되는 길입니다. 검은 물빛의 흑천길을 걷다보면 자연에 동화된 자신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흑천은 냇물바닥에 있는 검은색 돌에 의해 물빛이 검게 보인다 하여 흑천이라 불려졌고, 이 때문에 인근 마을은 거무내마을로 오랫동안 불려졌습니다. 라고 경기옛길 평해길 홈피에서 안내하는 길이다, 양평역앞 양평 물맑은재래시..
양평군 옥천면 아신리에 소재한 아신갤러리 등나무터널 끝에서 아신역으로 간다, 물소리길은 경의중앙선 아래로 아신리로 들어가야 하지만 평해길은 직진이다, 아신역은 수도권 전철인 경의중앙선 전철역이다, 2009년 12월 수도권 전철이 용문역까지 연장되면서 아신역은 남한강을 바라보고 지어진 역으로 무궁화호 열차는 정차하지 않는 수도권 전철역이다, 아신역 정면으로 남한강변으로 나간다, 아신역 교차로다, 평해길은 양평역으로 가야하니 왼쪽 양평 방향으로 가야할 것 같은데 이정표는 오른쪽으로 가라고 알려준다, 아신역 교차로 오른쪽 30여m지점에 경강로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계단을 내려가서 경강로 아래로 남한강으로 나간다, 건너편에는 멋스럽게 조성한 공원이 있고 한강을 따라 양평대교가 보이는 곳으로 올라간다, ..
경기옛길 평해5길은 신원역이 출발점이다, 또한 신원역은 양평물소리길 2코스로 두 길은 거의 함께 겹치는 길이다, 물소리길 2코스는 터널이 있는 기차길 이고 경기옛길 평해5길은 물길끝(양근나루길)이라는 이름으로 지정되여있다, 신원1리 정초부(월계초부 1714~1789) 안내가 있다, 조선시대 함양 여씨의 노비 출신으로 방면된 후 이곳 월계마을에 살면서 나무를 해서 동대문에 내다 팔면서 생활 했어며 월계마을에 산다 하여 스스로를 월계초부라고 했던 정초부 이야기다, 많은 양반들이 그의 시를 보려고 월계마을 초가를 방문하였다, 그의 시를 주제로 한 단원 김홍도의 그림(도강도)가 현재 서울대 박물관에 소장되여 있다, 2011년 고려대 도서관에서 정초부의 시 91점이 실린 초부유고 가 발견되면서 그 동안 전설로 전..
지난주에는 운길산역에서 이곳까지 평해3길을 따라 왓었다, 일주일후 다시 찾아온 양수역 2번출구 양서면 용담2리 양수역 뒤로 간다, 양수역 2번 출구에서 부터는 양평물소리길 1코스 문화유적길이다, 양평물소리길에 경기옛길 평해3길이 함께한다, 물소리길 1코스는 양평군에서 만든 지역길로 2020년 3월 29일~4월 26일까지 물소리길 전 구간을 완주하고 5월 14일 양평군에서 물소리길 인증서를 받은 길이다, 양평물소리길에 경기옛길 평해길이라는 이름을 올려 놓았어니 양평물소리길과 함께하는 길은 생략하고 물소리길이 끝나는 곳에서 부터 이어 가려고 했어나 물소리길을 다시 한번 더 돌아보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을 것 같은 생각에 전 구간을 다시 한번 더 돌아보려고 선택을 했다, 이길은 눈에 익은 길이다, 양서탁구장을..
경계엣길 평해4길 운길산역에서 신원역까지는 두물머리 나루길이다, 이 길은 북한강 철교를 건너서 부터는 양평물소리길이다, 2020년 5월에 양평물소리길을 완주하고 완주 인증서를 받은 길이라서 길을 찾아가는 부담은 없다, 운길산역 맞은편 주택 앞으로 이어지는 경기옛길 평해4길 운길산역 맞은편 작은 산에는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었든 곳이라 예전 군작전 도로가 있다, 군 작전도로를 나가면 앞에 고가 도로가 보이는데 저 다리는 옛 중앙선 철길이다, 경기옛길 평해 4길은 옛 중앙선 철길이였던 폐선으로 이어진다, 폐선인 중앙선 철교 입구에는 카페도 있다, 이 카페 자리는 예전 북한강 철교 남양주초소다, 북한강을 건너가던 중앙선 철교. 발 가는대로 마음가는 대로 ~ 양평 여행을 환영한다는 아치도 있고 열차가 다니던 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