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국내 山行日記/충청·경상·전라 (107)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오늘은 소백산 천동에서 비로봉으로 올라간다, 소백산은 겨울철이면 하얀 눈을 머리에 이고 있다고 소백산이라고 불리우는데 봄철이면 광활한 능선은 야생화가 지천이며 국망봉을 비롯해, 비로봉, 연화봉, 도솔봉 등 많은 영봉들을 거느리고 있다. 소백산은 철쭉군락의 봄과, 초원의 여..
운장산의 한줄기인 진안 구봉산은 운장산에서 북동쪽으로 6㎞ 뾰족하게 솟구친 아홉개의 봉우리가 절경인 산으로 특히 단풍과 설경, 운해의 명소로 유명한곳이다, 구봉산은 훌륭한 조망대이면서도 주변의 마이산과 운장산에 가려 크게 관심받지 못하다가 지난해 9월 국내 최장의 무주탑 100m 구름다리 준공으로 현재 평일 구봉산을 찾는 등산객은 평균 300여명, 주말에는 관광버스만 70~80대가 몰리면서 많은 이들이 구름다리를 통해 정상에 오르는 산으로 변했다,오늘 들머리는 가파른 1봉으로 바로 올라가는 길이 아니라 1봉과 2봉 중간으로 올라가는 계곡과 능선길을 따라 올라간다, 그래서 일까? 빨리 갈수도 없고 그저 사람에 떠 밀리여 올라간다 길은 매우 가파르지만 가는 것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더 걸리다 보니 땀이 ..
충주풍경길 http://road.cj100.net/home 01) 비내길 1구간, 01) 비내길 2구간 02) 중원문화길, 생태탐방길 02) 중원문화길, 역사문화길 03) 서래실 가는길 순환구간, 03) 서래실 가는길 종주구간, 04) 강변길 05) 종댕이길 누가 초록은 동색이라고 했나요? 초록도 다 같은 초록이 아니였어요! 저마다 다른 ..
큰 구매골 해변으로 내려선다, 이곳은 밀물때면 앞에 보이는 작은 배가 있는 갯벌까지 모두 물에 잠긴다, 바다 건너 서산대산제2 일반산업단지 지역도 다가오고 ~ 물살을 가르며 내 달리는 어선이 평화롭기만 한 이곳, ~ 보이는곳은 만대해변 방향이다, ~ 이제는 깨여진 조개껍질이 부서러..
지나온 아름다운 태안해변을 돌아보면서 당봉전망대로 올라간다, 지명알림판에 있는 건너편 ~ 당봉전망대 정자, 이곳이 당봉전망대다, 날씨가 좋았어면 시원한 바다와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없는 아름다운 조망은 보이지 않고, 건너편 대산황금산, 대산석유단지등이 있는 서산시 방향만 ..
길은 계속해서 오르 내림을 반복한다, 가는길 내내 이어지는 솔밭길은 솔향내음이 요동을 치지만 바람한점 없는 날이라 더운게 흠이다, 이곳이 가마봉 전망대다, 이곳에서는 여러갈래의 길이 없다, 그냥 가든길을 따라가면 되는 처음가는 사람도 길 잋어버릴 염려는 안해도 된다, 급..
여섬이다, ~ 가마봉방향에서 바라볼때는 여인상으로 보인다고 해서 여 女 섬이라고도 한단다, 그리고 또 하나는 섬둘레가 온통 바위로 이루어저 밀물이 몰려올때 물살이 세져 소용돌이가 생겨 항해하는 배들이 이곳을 피해 다녓다고 바위 여 汝자를 써서 여섬이라고 했다고도 하는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