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국내 山行日記/충청·경상·전라 (107)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여기서부터는 숲 해설사가 바뀐다, 금강소나무 숲 전담 해설사인 셈이다, 우리는 오늘 여기에 있는 금강소나무 군락지를 보려고 먼길을 걸어 들어 왔다, 이 구간은 미개방구간이 많아서 약 1km 남짖의 거리만 볼수있다, 해설사는 소나무구간에서 지켜야할 사항을 알려준다, 들어가는 입구..
산림생태관리센터를 지나 금강소나무안내소로 간다, 이제 1km남짖 남았어니 지척인 거리다, 이길로 들어서니 숲이 우거진 잡목대신 소나무 숲길로 바뀐다, 다 같은 숲인데도 숲의 냄새가 다르다, 짖은 송진 냄새가 깊게배인 소나무 숲길, 크게 심호흡으로 들여마셔본다, 싱그럽다 일반숲..
너삼밭재를 내려간다, 이제부터는 조금 강행군?이다 그러나 날씨는 푹푹 찌고 마시는 물보다 흘리는 땀이 더 많다, 이럴때는 구경은 뒷전이고 그냥 계곡물에 풍덩하면? 더워도 어쩔수 없다, ~ 걷고 ~ 걷고 또 걷는다, ~ 경북 동해안 지역은 지금 심한 가뭄에 계곡물이 말라붙었다, 그간 비가..
저진터 재를 내려서서 이제 너삼밭재로 간다, 이름이 재라고는 하나 그 높이는 얼마되지 않다, 마치 고개 언덕을 오르내리는 듯한 하다, 숲 해설사는 성의를 다해 하나라도 더 많은것을 알려 주려고 해설을 해준다, 그러나 해설을 듯는 학생들은 잠시 쉬는 시간? 여기의 산을 오르는 등산..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으로 동해안지역과 내륙지역은 물자교류가 어려웠든 시절 동해안의 소금과 미역, 해산물, 내륙의 쌀, 보리, 대추, 담배, 옷감, 등의 물품들을 등짐을지고 12령을 넘나들며 울진과 봉화지역을 오가며 장사를 했든 길인 울진 12령길에 금강소나무 군락지가 있다, 금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