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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어라연 전망바위에서 내려다 보는 동강은 아름답다는 말로는 표현이 부족하다, 그래서 선인들이 살았다는 전설이 이어저 내려 오나보다, 동강은 평창군 오대산에서 발원해서 영월읍 하송리에서 서강을 만나 남한강 상류로 흘러가는 강이다. 억겁의 세월을 머금은 동강은 산과 들을 넘나들며 만들어놓은 비경이 적지 않다. 그중에서도 동강 최고의 비경은 어라연(魚羅淵)이다. 이곳 동강 어라연은 거운리에 있다. 물줄기 가운데에는 상선, 중선, 하선암 등 3개의 봉우리가 섬처럼 솟아 일명 삼선암 이라고도 부르는 바위와. 또 그 옛날 선인들이 내려와 놀았다고 해서 정자암이라는 별칭도 얻은 바위도 있고, 주변 풍광도 선경(仙境)을 대하듯 아름다운 곳이다, 다시 강변으로 내려가야한다, 전망대로 들어온 길로 다시 나가서 가파른 길의 ..
영월군 영월읍 거운리 517-1 봉래초등학교 거운분교, 앞 다리를건너 동강삼옥안내소를 지나 산으로 들어간다, 이 사진은 산으로 들어가면서 돌아보고 찍은 것이라서 거운분교가 보인다, 그리고 2~3분만 들어가면 첫번째로 이런길과 만나는데, 이곳에서 직진은 막다른 길이니 푸른하는 펜션..
봉은사 진여(眞如)문이다, 현판은 奉恩寺 로 붙어 있다, 사찰에들어서는 첫번째문을 일주문이라고 하는데 봉은사는 진여문이라고 한다, 眞如란, 사물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뜻한다, 그러므로 진여문에 들어선다는 것은 곧 부처님 세상으로 들어간다는 의미가 있다, 봉은사 진여문은 선..
해남군 황산면 소재지 06시경 식당문도 안열고 편의점도 깜깜이니 오늘도 아침은 먹을수 없다, 다행히 일찍 문을연 효명마트에서 빵과 우유를 사서 출발한다, 오늘은 비가 많이 온다는 소식은 있지만 아직 비는 내리지 않는데 서울에는 아침부터 엄청나게 비가 온다는 뉴스를 보고 나왔다..
2018년 5월 14일 송암 버스승강장에서 시내버스로 해남읍으로 이동해서 터미널 앞 골목에 있는 보석 24 사우나에서 자고 오늘새벽 터미널 맞은편 GS편의점에서 도시락으로 아침을 먹고, 07시 20분 첫차로 이곳으로 왔다, 07시 40분에 도착한 송암버스 승강장에서 핸드폰을 꺼내들고 걷는길 전 일정을 한순간도 빠지지않고 기록해주는 트랭글 앱부터 켜고 GPS로 내위치를 알려주고 가는길도 알려주는 지도 길찾기로 해남군 황산면 사무소를 목표지점으로 설정한후, 군곡리 바다를 막은 군곡리 제방으로 들어간다, 보이는곳↓은 군곡리 간척지다, 썰물이라 벌로 변한 바다를 보면서 해안 제방길을 따라간다, 내게는 뻘로 보이는 이 바다는 이곳 어민들의 생업의 터전이자 평생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준 생명줄인 바다 다, 내가 지..
2018년 5월 14일 06시 30분 KTX로 2시간 30분 결려서 목포역에 도착했다, 그리고 택시(5,500원)로 목포종합버스터미널에 도착해서 09시20분에 출발하는 해남땅끝행 직행버스를탔다, 직행버스지만 중간에 있는 중요 버스터미널은 모두 다 들려서 간다, 그러나 이 버스가 목포에서 해남땅끝마을로 가는 버스중 가장 빠른 버스다, 이 버스는 출발시간대가 있어 이 버스를 타지 못하면 해남읍으로 가서 시내버스로 땅끝마을로 가야 하는데 이럴 경우 목포에서 해남땅끝까지는 약 4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아래 사진은 목포에서 타고 온 금호고속버스며 주차중인 곳은 해남 땅끝마을 정류소다, 정류소는 화장실만 있고 매표소도 없다, 정류소 전면 방파제입구에 있는 여객선매표소 앞에 해남땅끝마을 표지석이 있다, 표지석이 ..
↑ 계단을 따라서 불암산정상으로 올라간다, 데크계단 앞에는 쥐바위가 있다, 어느 방향에서 보아야 쥐처름 생겻는지? 알수가 없다, 조금 올라와서 내려다 봐도 쥐가 어디 있는지, 그냥 무료해서 하는 소리다, 불암산 정상 앞에 있는 석장봉, 석장봉은 넓은 공터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