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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치악산둘레길 상(上)편에서 이어지는 길은 운곡 원천석선생의 유적지부터다, 운곡선생의 본관은 원주, 자는 자정, 호는 운곡이며, 원주 원씨의 중시조로, 고려말 조선초 태종 이방원의 스승이다, 이 지역 일대는 운곡 원천석 선생의 거리다, 이곳은 출발지에서 약 5,8km지점으로 치악산둘레길 1코스 절반거리다, 숲 좋고 그늘 좋은 곳에서 쉬여간다, 그리고 나서 운곡 원천석선생 묘역 일대를 돌아본다, 오른쪽 숲 길은 운곡선생 묘역으로 가는 길이고 왼쪽다리를 건너가면 원주얼교육관으로 가는 길이다, 조금 전에 잠시 쉬였든 곳 숲 좋고 그늘 좋은 이런곳이 명당자리가 아닐가, 원주얼교육장으로 다리를 건너왔다, 여기는 치악산둘레길 옆으로 비켜있는 곳이지만 언제 다시 온다는 기약이 없어니 잠시 둘러보고 가려고 해서다, 워낙..
2021년 6월 13일 07시 원주치악산둘레길 1코스 꽃받머리길을 가려고 청량리역으로 왔다, 청량리역에서 07시35분에 출발하는 무궁화호 열차는 1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원주에 09시 6분에 도착하는 동해까지 운행하는 열차다, 청량리에서 출발한 열차는 덕소역이 첫 정차역으로 전철이 운행하는 양평역까지는 고속으로 질주하지만 양평역을 지나서 전철이 운행되지 않는 구간부터는 특급?완행열차다, 도착한 원주역, KTX열차와 일반열차가 함께 사용하는 구조의 역으로 앞으로 수도권 전철은 양평에서 부터 원주 제천까지 이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오늘은 원주 지인의 차로 원주 치악산둘레길 1코스 출발점인 원주시 행구동98 국형사입구 주차장으로 이동을했다, 국형사입구 치악산들레길 1코스 주차장이다, 치악산 1코스는 꽃밭머리..
대남문으로 올라가는 길에서 북한산성 행궁지로 들어간다, 청수동암문 갈림길이 있는 이곳에서 청수동암문 방향으로 들어가면된다, 이 지역은 산성내 행궁권역이라는 안내표지판도 있다, 여기서 행궁지까지는 350m, 남장대지까지는 750m정도 거리다, 북한산에 여러번 다니신 분들도 행궁지는 잘 알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오늘 별도로 북한산성내 행궁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행궁권 권역이란? 북한산성 행궁(北漢山城 行宮)이 있었든 터(자리)가 있기 때문이다, 행궁이란? 왕의 임시 숙소로 황궁의 격식을 갖춘 건물이다. 전쟁시 피난처이자 지휘소다, 북한산성 행궁은 실제로 사용된 적은 없지만. 2007년 사적 제479호로 지정되였다, 여기가 행궁지(行宮址)다, 행궁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고난 후 도성의 방위 ..
2021년 6월 6일, 6월 첫주일이자 현충일이다, 현충원 참배는 5월에 이미 다녀 왔어니 오늘은 북한산 나들이다, 산성계곡 무장애 탐방길로 들어간다, 무장애탐방길은 여기까지? 데크계단을 가파르게 올라가야 하는길, 북한천을 따라 올라가는 길은 잘 만들어 놓기도 했지만 계곡을 흐르는 물은 여전히 맑고 깨끗하다, 사진에 보이는 이곳은 북한산성내 수문터다, 아미타사로 들어가는 입구 북한천을 건너가는 원효교가 있다 원효교 앞으로 북한동역사관 마당으로 올라왔다, 이어서 북한산성입구 갈림길에서 오른쪽 대남문방향으로 올라간다, 사람들이 줄지여가고 있는 왼쪽 방향은 보리사를 지나 백운대로 가는 길이다, 북한천을 따라 올라가는길, 이름은 북한천이지만 오래동안 북한산계곡이라 불리든 천 을따라 계속해서 올라가다 보면 오른쪽..
차이나타운에서 짜장면으로 점심을 먹고 인천역으로 왔다, 월미도로 가는길은 인천역을 지나 가야하기 때문이다, 월미바다역이 보인다, 월미바다역에서 열차표를 구입하려고 했더니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하기때문에 주말에는 예약을 해야한다고 한다, 인터넷 예약처 / 월미바다열차 (wolmiseatrain.or.kr) 바다열차를 탈수 없어 걸어서 월미도로 간다, 들머리는 월미바다역 건물 옆 공중에 설치되여 있는 바다열차 레일만 따라가면 되니까 길 찾는 문제는없다, 인천항 연안부두 8부두 철망울타리에 흐트르지게 핀 장미꽃을 보면서 월미도로 들어간다, 인천역에서 월미도까지는 걸어서 약 30분 정도는 걸린다, 머리 위 공중에는 인천바다 열차가 지나가는 것도 보인다, 국내 최장 도심형 관광모노레일 월미바다열차는 2019 한국관..
인천1호선 선학역 4번출구로 나가면 멋스러운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버스 정류장 뒤 마을길로 들어가면 인천 문학산 들머리가 있다, 등산코스는 선학역에서 길마산을 지나 문학산 그리고 연경산과 노적봉을지나 국제사격경기장으로 하산하는코스다, 이정표가 보이지만 연수둘레길을 따라 올라간다, 선학역에서 오르는 문학산 긴 능선은 연수둘레길의 일부로 지정되어 있다. 계속해서 나누어지는 이정표는 보이지만 그냥 곧장 올라가기만 했다, 가다가 보니 누군가가 댕기머리처름 풀을 역어 놓았다, 그런데도 풀은 죽지않고 자라고 있다, 형태를 보니 이 풀은 매년 누군가가 역어놓은 이런 형태로 살아가는 듯 했고 사람들은 이 풀을 밟지않고 비켜서 지나간다, 그리 높지않은 게단을 올라가면 인천 문학경기장이 내려다 보인다, 내려다 보고 지나가라..
치악산 둘레길 (chiaktrail.kr) 치악산둘레길 홈 페이지를 클릭하면 상세 자료를 볼수 있음
삼천사에서 가사당암문으로 올라와서 의상능선 3峰(증취, 용혈, 용출)과 북한산성 2城門(부왕동, 가사당)을 지나 백화사 하산길로 북한산초등학교를 지나 산성입구로 간다, 시작은 부왕동암문(扶王洞暗門)이다, 암문은 상부에 문루(門樓)가 없다, 암문출입문은 일반적으로 사각의 문인데 부왕동 암문은 무지개모양의 홍예(虹霓)형태다. 원래는 문짝이 있었으나 지금은 없어지고, 문짝을 달았던 원형의 지도릿돌과 일반문의 빗장에 해당되는 장군목을 걸었던 방형 구멍이 남아있다. 여기는 부왕동암문 위 여장이다, 이제 증취봉으로 해서 가사당암문 방향으로 간다, 부왕동암문에서 오른쪽으로는 의상능선 나월봉과 나한봉, 삼원봉, 청수동암문을 지나 대남문까지는 1,5km이고 왼쪽으로 의상능선을 따라 증취봉과 용혈봉, 용출봉, 가사당암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