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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설악동 신흥사 주차장에 1일 주차요금 6,000원 선불을 하고 신흥사로 들어간다, 대형 일주문으로 들어가면 24시간 신흥사문화재 관람료를 매표하던 매표소는 문을 닫았다, 그 뒤로 입장권 검열을 하던 출입문은 철거되지 않고 그대로 있다, 신흥사로 들어가는 입구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취소 하라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사람도 있고 오른쪽 숲 속에는 신흥사 부도군도 있다, 내용은 신흥사 부도군은 19기의 부도가 무리지어 있는데 조선 인조 22년인 1644년에 신흥사가 지금의 자리로 옮겨지면서 역대스님들의 부도를 한곳으로 모았다, 이 가운데 7기는 글씨가 닳아서 주인을 알 수 없다, 이곳 부도는 크게 두가지 모양으로 화려하게 각진 모양의 팔각원당형 부도와 둥근 종모양의 석종형 부도로, 팔각원당형 부도는 조선시대 ..
2022년 10월 14일 23:00 동서울 터미널에서 속초 가는 심야 우등버스를 타고 정확히 2시간 걸려 속초버스터미널에 도착해 택시로 설악산 신흥사로 이동했다, 신흥사 도착시간 02시, 신흥사입구 상가 식당들은 대낮처름 불을켜고 성업중이다, 식당 앞은 신흥사 매표소다, 신흥사 경내가 아니면 설악산으로 들어갈 수가 없다, 신흥사는 문화재관람료라는 이름으로 입장료를 받는다, 명분은 문화재관람료지만 사실상 설악산을 산행하는 사람들에게 통과세를 강탈하고 있다, 이렇게 어두운 밤에 어떤 문화재를 볼 수 있을까? 사찰의 입장료 강탈은 해 묵은 숙제다,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경로는 신분증만 있어면 무료고 일반은 4,500원이다, 중 들이 돈을 밝히는 이유는 무었 때문일까? 해탈의 경지에 드는 깨달음이 아니라 천당가..
비선대로 흘러내리는 천불동계곡의 맑은물 천불동계곡 비선대 안내문 위 안내판과 흡사한지는 모르겠어나 안내판에는 이곳 남쪽으로는 천불동계곡을 지나 대청봉으로 이어지고 서쪽으로는 금강굴을 지나 마등령으로 이어진다는 안내가 있다, 사진에 보이는 뾰죽한 봉우리가 미륵봉(일..
2017년 11월 12일 새벽 02시경 신흥사매표소 대낮처름 불을 밝혀놓고 입장권을 판다, 길을 막아놓고 통행세?를 받을려면 이 정도는 되여야 겠지만 입장권은 신흥사 문화재 관람료 명목으로 받는 것인데 매표소 간판은 왜 설악산매표소 일까?, 더욱이 현금만 받는다, 당당하게 카드불가라는 ..
비선대가 얼마남지는 않았다, 그러나 비선대에서 금강굴을 지나 마등령으로 오르는 계곡길은 암봉에서 굴러 떨어진 바위들로 생긴 자연그대로의 울퉁 불퉁한 수직? 길이다, 그러니 걷는 속도가 붙질 않는게 당연하다 이제 금강굴이다, 여기는 비선대에서 450m 정도의 거리에 있는 신흥사 ..
천불동계곡의 맑은 물과 화려한 산세는 어디서도 찾을수 없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이번 여름 동해안 지역 가뭄으로 水量이 많지는 않다, 계곡에는 물이 흘러 넘처야 한다, 천불동계곡은 조금 모자라는 수량이지만, 폭포는 물이 흐르고 沼 에는 물이 차있다 거의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