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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불광역 2번 출구로 나가면 서울혁신파크교차로 이며 2번출구 교차로 맞은편에는 녹번파출소가 있다, 2번출구에서 왼쪽 구기터널 방향으로 올라간다, 북한산둘레길 안내판이 전신주에 붙어있는데 여기가 북한산둘레길은 아니고 2번출구에서 북한산 둘레길로 가는 안내판이다, 불광역 2번출구에서 약 100m정도의 거리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행정연구원,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자연공원협회, 녹색환경지원센터연합회, 등 이름도 생소한 연구기관들이 밀집되여 있는 행정타운이 있다, 긴 행정타운 담을 따라서 올라가면 7월 17일인 오늘은 제헌절이라 가로등에 태극기가 걸려있다,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되고, 헌법정신을 해마다 되살리자는 뜻으로 헌법이 공포된 날인 7월 17일을 국경일로 ..
차마고도 끝지점 탕춘대성이 보인다, 탕춘대성(蕩春臺城)은 한양도성과 북한산성을 연결하기 위해 만든 성으로 탕춘대성은 이곳에서 부터 인왕산까지 연결되는 성이다, 탕춘대성은 인왕산 동북쪽에서 시작하여 북쪽의 능선을 따라 내려가다가 사천을 지나 북한산 서남쪽의 비봉 아래까지 연결해 축성한 산성이다. 이 산성의 명칭을 탕춘대성이라고 한 것은 현재 세검정이 있는 동쪽 약 100여m 되는 산봉우리에 탕춘대(蕩春臺)가 있었던 것에서 연유한 것으로, 한성의 서쪽에 있다고 하여 서성(西城)이라고도 했다, 임진왜란과 호란 속에서 서울이 함락되며 갖은 고초를 겪은 조선왕조는 전쟁이 끝난 후 국방은 물론 유사시에 수도를 방위하기 위한 대비책으로. 효종(1649∼1659), 현종(1659∼1674)을 거쳐 숙종때는 수도방위에 ..
며칠동안 봄날처름 따듯하든 날씨가 오늘따라 봄을 시샘하듯 많이춥다, 오늘은 구기동 이북5도청 앞 개울을 건너 탕춘대성길로 올라간다, 출발 잠시후 추운날씨 임에도 땀이난다, 내피를 벗어 배낭에 넣고 다시 오름길을 잡는다, 얼마나 걸었을까? 생각지도 못했든 전경이 눈에 들어온다..
구기동에서 승가사나 대남문으로 올라가는 북한산 들머리길,.. 곱게 깔린 낙엽^^ 밟고 지나 가기가 아까울 정도로 예쁜길이 반겨 준다, 보는것 만으로도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길을 따라 산을 오른다, 버들치 서식지라는 구기동 계곡, 이렇게 계곡물이 말라 붙어서야? 가을 가뭄이 여기도 ..
1월초 북한산에서 첫 산행을 했어니 마무리 마지막 산행도 북한산에서 해야할것 같은 생각에, 올 한해 가장 많이 올랐든 탕춘대 성길 향로봉과 비봉길을 따라 올라간다, 탕춘대성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쪽두리봉,↑ 탕춘대성길에서 본 비봉 ↓ ↓ 이북 5도청과 구기동 세검정 일대 ↓ 이북..
2011년 11월 5일 기상청의 일기예보는 비올 확율 70%, 많은비, 비가오면 가을행락 인파가 없을테니 널널하고 느긋하게 산행을 즐길수 있을것 같아서 오늘도 북한산을 오른다 낙엽 / 시 / 레미 구르몽 시몬느, 나무잎이 저버린 숲으로 가자 낙엽은 이끼와 돌과 오솔길을 덮고 있다. 시몬느,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