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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영평천이 굽이처 돌아가는 멋스러운 숲 속에 금수정이 보이는 곳 영평교에서 2,4km 안동김씨 고택 620m 거리인 이곳은 금수정 맞은편 포천야구장이다, 포천야구장 앞 창옥교(2개의 다리 중 앞에있는 작은다리, 뒤는 오가천교다,)를 건너서 520m거리에 있는 안동 김씨 고택으로 간다, 창옥교를 건너 왼쪽 오가천 하천 뚝을 따라간다, 안동 김씨 고택으로 가는 길은 오가천 뚝길과 농지 가운데 길, 두곳이다, 뚝길 끝,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뚝을따라 가면서 보이는 금수정 앞 영평천 그리고 왼쪽의 영평천 뚝길과 영평천도 돌아 보면서 계단으로 올라간다, 보이는 계단마저 잘 어울리는 듯한 그런 곳이다, 계단을 올라가니 범상치 않아 보이는 묘지가 있다, 이 묘들이 일반적인 묘들과는 달라 보인다, 나중에 알았지..
포천명승지의 중심, 영평팔경을 찾아 가는길, 포천 영평은 오늘날 일동면, 이동면등 포천시 북부 지역의 옛이름이다,영평에는 예부터 맑은 계곡과 빼여난 풍치가 많았는데 특히 화적연과 와룡암, 선유담, 금수정, 백로주, 창옥병, 청학동, 낙귀정지 등 여덟 곳의 경치가 뛰여나 이들 명소를 묶어 영평8경이라 부른다, 영평팔경길에서 만나는 낙귀정지는 영의정 이었던 황씨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며 금수정은 봉래 양사언의 시조비 현판을 만날 수 있다, 오래전부터 시인 묵객들이 지나칠 수 없었던 영평팔경, 선조들이 느꼇던 감성을 생각하며 자연의 웅장한 아름다움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양문1리 터미널 버스정류장이다, 버스터미널이 있는게 아니고 서울과 철원을 오가는 버스가 경유하는 정류장이라 터미널이라는 이름을 붙인..
거사1리는 백로주마을이다, 백로주는 영평8경의 하나로 포천천 한 가운데 섬바위를 중심으로 여러개의 바위들이 주위의 소나무, 백사장, 백로, 등과 어우려져 멋진 풍광을 이루고 있다, 라고 시작을 한다, 이백 李白이 지은 시 구절 중 一水中分白鷺洲(일수중분백로주)와 유사한 지명이라 생각한 관찰사 동강선생이 300여년 전에 서들바위에 白鷺洲 라고 크게 새겨 놓았는데 훼손되어 가는 글씨를 안타깝게 여긴 마을 사람들이 이를 탁본하여 동네입구에 크게 새겨 놓았다, 백로주 입석이 있는 이곳에서 경흥길 제6길 만세교길, 백로주가 새겨진 스템프를 찍었다, 경흥길 제6길 스템프 위치는 경기옛길 자료에 백로주교 건너 맞은편 뚝으로 위치표시가 되여 있어나 지금은 포천시 영중면 금주리 산 213-2번지 백로주 입석이 있는 장소..
걍흥대로의 중요 경유지, 역사와 마주하는 길 萬歲橋는 "도로고" 를 비롯허여 "대동지지" "증보문헌비고" 등에서 중요 경유지로 기록되어 있어며 태조 이성계가 함흥을 오갈 때 이 지역 다리를 지났다고 하여 만세다리, 혹은 만세교라 전하고 있다, 만세교길은 신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하며 중간 합류지점인 만세교까지 2개의 노선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그중 6-1길은 무난하게 걸을 수 있으나, 6-2길은 아트밸리를 경유하여 천추산 능선을 종주하는 장거리로 난이도가 어렵다, 또한 6-2길은 경기옛길 중 유일하게 입장료가 발생하지만 과거 채석장이 였던 아트밸리와 현재 채석장의 모습을 비교하여 체험할 수 있는 매력이 숨겨져 있다, 여기는 신북면행정복지센터 앞이다, 여기서 경흥길 제 6-2길은 테마노선으로 16,4..
동치성 부근 건물지를 내려가 동치성 남벽으로 내려간다, 남벽은 일부만 보수가 되었어며 아직 많은 구간은 보수가 되지 않은 곳이다, 반월산성 안내도가 있었는데 큼지막하게 확대해서 붙였다, 抱天 半月城 반월성은 삼국시대에 축조된 산성으로 1998년에 사적 제403호로 지정되었다,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 청정산(해발 283m)에 위치하고 있어며 성의 형태가 마치 반달과 같아 반월성이라고 불린다, 성의 둘레는 1080m이고 면적은 116,305m2로 산 정상을 둘러 쌓은 퇴메식(산봉우리를 중심으로 정상 주위에 머리띠를 두른것 처름 성을 축조한 방식)산성이다, 반월성은 포천을 관통하는 경흥로(현 43번 국도로 서울과 함경도(강원도)를 연결하는 최단 노선)와 수직으로 놓여 있어 대러를 따라 이동하는 적의 경로를 쉽게..
청성산 정상에 자리한 반월산성은 사방을 조망할 수 있는 요충지에 있다, 반월산성은 경흥대로와 수직으로 놓여있어 대로를 따라 이동하는 적의 경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반월산성은 고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경흥(대)로를 장어하기 위한 목적을 지니고 있었으므로 경흥로와 밀접한 과계가 있는 문화유적이다, 특히 창성문화공원, 포천향교, 구읍리석불입상 등과 둘레길로 연결되여 살아 있는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다, - 경기옛길 홈페이지 에서 옮김 - 2023년 5월 28일 07시 20분 동서을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도착한 포천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직진으로 100여m 가서 오른쪽으로 꺽어들면 포천천 한내교가 있다,(한내교를 건너와서 포천시내 방향으로 찍은 것임) 한내교를 건너가면서 보는 ..
여기는 철원 노동당사 맞은편에 있는 철원역사문화공원 철원역이다, 이름은 철원역이지만 소이산으로 가는 모노레일이 왕복하는 역이다, 예전 철원역은 철원 평야 한가운데 위치했다, 1912년 서울과 원산을 잇는 경원선의 연천~철원간 개통으로 문을 열었어며 1931년 금강산 전기철도의 개통과 함께 철원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역활을 했다, 경원선을 통해 사울 용산에서 철원역까지 2시간, 철원역에서 내금강까지 4시간 반이 걸리게 되면서 철원은 강원북부의 교통, 물류, 산업의 중심지가 되어 춘천 원주와 더불어 강원도의 3대 도시의 위상을 갖춘 지역으로 급성장 했어며 1937년 발행된 철원군지에 따르면 승하차 인원 약 28만명, 수하물 약 6만 3천통 가량이 철원역을 통해 운송되였다고 하며 역무원도 80여명이 근무..
철원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횃불전망대도 올해(2023년) 하반기에 개장되는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철원군 한탄강에 주상절리길에 이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철원군 갈말읍 상사리 은하수교 인근 한탄강 협곡 상층부에 들어설 횃불전망대 높이는 약 45m로 평화와 화합의 상징인 횃불을 연상시키는 성화대 형상의 비정형 철골과 케이블구조 형식으로 조성된다. 횃불전망대에는 전망대와 승강기, 익스트림시설, 조명 등이 설치된다. 상층부 바닥과 난간은 유리커튼 형식으로 조성된다. 승강기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가면 철원 9경 중의 하나인 송대소 주상절리 협곡과 금학산, 장흥리 일대 철원평야, 동송읍 시가지 등을 한눈에 내려볼 수 있으며 최상층부에는 스릴만점의 익스트림 액티비티도 가능하다. 전망대가 개장되면 고석정과 직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