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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현충원 상도출입문을 지나서 가는길 메모리얼게이트 라는 팻말이 보인다, memorial gate 란? 기억의 통로?나 기념의길 뭐 이런 뜻으로 이해했는데 추모길(게이트)이라는 내용이보인다, 메모리얼 게이트는 이렇게 만들어 져 있다, 목판에 내용을 써서 이렇게 걸어 놓어면 된다는 안내가 있어나 처음 만들때 목판말고는 누군가가 추가로 달아 놓지는 않은것 같다, 동참을 하자면 미리 준비를 해와야 할것같다, 계속해서 현충원 담장을 따라 간다, 가는길 옆 수풀속에 뱀딸기가 영글고 있는게 보인다, 가는길 내내 아카시아(acacia) 꽃이 곱게 피여 있다 이제 현충원사당 출입문도 400m 정도 남았다, 80m거리에 있다는 안내는 보았지만 내려가 보지는 않았다, 현충원 담장에 장미꽃도 곱게 피여 있는게 보인다, 쉼터 한..
일단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15코스길인 해맞이광장 버스정류장으로 왔다, 이곳에서 지나가는 사람이라도 있어면 길을 물어 가려고 해서다,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흥환보건소까지 13,9km라 안내되여 있는 이정표 이 길은 대보저수지로 해서 산길(임도)을 따라가는 거리다, 이 길로 들어가서 산을넘어가야 하는 모양이다, 버스정류장 의자에 앉아 쉬면서 보니 앞에는 호미곶 새천년 기념관이 있다, 어디로 가야하나? 산으로 갈까, 해안으로 갈까? 나는 산길을 포기하고 국토종주 동해안 자전거길인 해안길을따라 가기로 했다, 일단 시내 밥집에서 점심이나 해야겠다, 해맞이로 마을 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호미곶에 왔어니 호미곶식당? 그런건 아니고 처음 보는 식당이 호미곶식당이다, 먼길을 걷다보면 맜집을 골라서 다닐 여유도없다, 그..
이정표를 보면 충효길 1코스 까지인 현충원 상도출입문은 1,6km 정도가 남았어니 노들역에서 1,6km 정도 왔다, 길은 이제 고구동산길이 끝나고 서달산길로 들어간다, 초입부터 울창한 전나무와 아까시아 꽃비가 내리는 멋스러운 길이다, 지나온 고구동산길도 여유가 있는 길이였는데 이곳 서달산은 분위기가 다르다, 빼곡히 이어진 잣나무 숲길은 할말을 잊게하고 길이 여유가 있어니 마음이 급할것도 없다, 가는길 옆에는 이런 내용들을 알려주는 안내판들을 즐비하게 붙여 놓기도 했다, 아름다운 잣나무길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우리가 잘 모르는 잣나무에 대한 효능도 안내되여 있을 정도로 이 길은 잣나무 천국이다, 이번에는 상도동 내력에 대한 이야기도 붙어있다, 상도동은 예전에 상여꾼이 집단으로 거주하여 상투굴이라고 불리는 데..
노들역 4번 출구벽에 타일판으로 한강과 동작지역 역사안내를 해놓았는데,그중에서 첫번째로 읽어본 한강철교 편의 내용은 노량징수산시장 부근 백사장은 가칠목자리로배를 만드는 조선소의 자귀질소리가 도성문안 까지 울릴정도였어며 1900년 7월 5일 노들강가에철교가 놓이고 인천에서 서울까지 경인선이 개설되였다라는 내용이다, ↓한강철교와 주변용양봉 저정 그림의절사와 사육신 육각비에 대한 안내도 있는데사육신 묘 공원의 이야기는 마지막편에 따로 설명을 붙인다,출구벽에 붙어 있는 역사안내를 둘러보고 나서야4번출구로 나가니서 본 주변출구와 파출소 사이로 상도터널방향으로 U턴을해서상도터널 옆 언덕길을 올라가면동작충효길 안내판이 가르키는나무계단으로 올라가면 이 길이 동작충효길 1코스 시작 지점이다,진입부분의 길이름은고구동산길이..
남한산성북문에서 산성내를 바라본다, 북문과 남한산성 행궁지가 있는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와는 붙어있다, 행궁이 있는 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다 보니 남한산성에 오는 사람들은 거의 모두가 북문은 보고 갈 정도로 인기있는 성문이다, 이 문이 남한산성 북쪽에 있는 문이라 북문이라고 하지만 이 대문의 이름은 전승문이다, 이곳 북문에서는 병자호란 당시 수세에 몰려있든 조선군이 영의정이였든 김류의 주장에 의해 군사 300여명이 북문을 열고 나가 청나라 군과 전투를 벌였어나 전멸을 한 뼈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문이기도 하다, 법화골 전투라 불리는 이 전투는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에서 있었던 최대 규모의 전투이자 최대의 참패로 기록된다. 그 후 정조가 성곽을 보수하고 성문을 다시 고치면서 전쟁에 임하면 반드시 이..
동장대터에서 북문으로 간다, 동장대터에서 북문방향으로 얼마 되지않은 거리에 암문이 있었는데 이 문은 암문이라기보다 대문처름 큰 홍예문이다, 이 문에 대하여는 그 흔한 안내판도 보이질 않아서 그냥지나간다, 이 홍예문 성안으로는 이런 장의자도 설치되여 있었다, 성곽은 계속해서 이어진다, 밤새내린 비로 습기가 많아서 짓게 안개가 끼여서인지 조금 떨어저서 멀리보면 오히려 맑은 날보다 더 아름다운 분위기를 보여주는 날씨다, 성남 산성역에서 이곳까지 걸어왔더니 슬슬 걸음이 무거워지는시간이라 그런지? 가는길이 바쁘기만하다, 산성 밖은 하남시 어느 농촌 마을이 보이는데 시야가 맑지 않어니 그저 형체만 보인다, 이번에는 두번째로 보이는 암문을 만난다, 동장대터에서 북문간 첫번째 암문은 어느문인지도 모르고 지나 왔어니 이..
양평에는 특별한 물소리길있다, 강변과 들녁을 지나고 산허리도 넘어서 가는길 양평의 자랑만큼이나 아름다운 길이 있었다, 며칠걸리지는 않았지만 완주를 했더니, 위↑와 같은 인증서를 보내 주었다, 인증서를 받는 방법은? 물소리길 전 구간 (1코스~6코스)을 돌면서 각 구간별로 설치되여 있는 인증스템프 함에서 도장을 찍어서 물소리길 센터로 보내면 되는데 도장을 찍는 수첩은 인증스템프함에 비치되여있다, 도장을 찍는곳은 수첩에는 구간별 약식지도와 스템프를 찍는 둥근 원이 있는데 그 원안에다 구간별 번호가 새겨진 스템프 도장을 찍어야 한다, 전구간을 모두 돌고나서 아래 주소 물소리길 담당자 앞 으로 우편 발송을 하거나 수첩을 가지고 직접 방문을 하면 아래와 같은 케이스에 인증서와 예쁜 물소리길 리본을 담아서 보내준다..
남한산성 4대문중 가장 낮은 지대에 있는 동문인 좌익문을 지나서 성곽으로 올라간다, 남한산성 동쪽구간으로 올라가면서 내려다 본 동문일대 동문옆으로 광주로 이어지는 도로가 보인다, 동문에서 장경사신지옹성 방향으로 올라가는 성 길은 가파를수 밖에 없다, 산성내에서는 제일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때문이다, 올라가는 길이 힘에부처 걸음을 멈추고 다시 돌아본 동문 도로건너편 수문까지 보인다, 짧은구간이지만 경사도가 있어니 그리고 또 올라가야한다, 이곳은 남한산성 동문에서 동장대터로 가는 성길이다, 아마도 남한산성내 에서는 제일 좁은 성길을 지나가야 하는 곳이다, 이곳 성 밖은 송암정이 있든 송암정 터다, 송암정은 우리말의 솔바위 정자라는 뜻이다, 옜날 황진이가 금강산에서 수도를 하다가 하산해 이곳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