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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남장대터에서 남한산성 동문인 좌익문으로 간다, 이곳에서 부터의 산성길은 내림길이지만 조금 가파른 길이다, 성길은 계속해서 길게 이어지고 있고 잠시 성길을 따라 가다가 암문을 발견한다, 이번에는 성 밖으로 나간다, 산성 밖에서 본 암문, 불은색의 나무 문이 달려 있다, 남문에서 부터 이곳까지는 성내 성길을 따라 왔다, 오늘 처음으로 성 밖으로 걷는다, 성 밖 길에서는 산딸기가 많이 보인다, 같은 성길인데 성내와 성밖은 다르다, 성 밖은 성내에서는 느끼지 못했든 또다른 자연으로 다가 오는것 같다, 성 밖으로 가다가 만난 제3남옹성 팻말, 산성남쪽의 완만한 지형을 보완하고 적의공격을 방어하기 위해서 설치한 제3남옹성이다, 제3남옹성의 길이는 125m이고 끝 부분에는 5개의 포대가 설치되여 있는데 포혈의 형태가..
남한산성남문이다, 지화문이라는 편액이 걸려있다, 그러니 이문은 지화문이다, 우리에게는 남문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저있다, 지화문으로 올라가면서 수어장대방향의 성곽길을 본다, 수어장대는 남한산성 서장대다, 남한산성 남문인 지화문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한양도성의 4대문과는 근본적으로 다르기는 하지만 지화문은 남한산성의 4대문중 가장 큰 대문이다, 남문 바깥 수령450년의 나무가 있는곳 남문에서 내려다보는 성남방향 그러나 울창한 숲에 가려서 멀리는 보이지 않는다, 남문에서 남한산성내로 들어가는 길도 내려다 본다, 이 길을 따라 조금만 내려가면 산성내 행궁지가 있다, 남문위나 성곽으로 올라오는 길도 있다, 남문에서 남장대터로 가다가 내려다 본 남문과 산성 남한산성은 사방을 삥둘러 어디 한곳 끊어진 곳도없이..
지하철 8호선 산성역 1번출구 로터리 건너편에 보이는 공원이 남한산성으로 올라가는 등로이자 성남누비길 1코스구간 길이다, 사진 가운데로 설치되여 있는 계단이 산성역에서 남한산성 남문으로 올라가는 등로 입구다, 이렇게 생긴 안내 기둥이 보이는 곳에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이렇게 널찍한 공원이 나오는데 왼쪽에 보이는 작은 건물과 기둥사이로 들어간다, 이 길은 성남누비길 1구간 남한산성길 이라는 안내도 보이는데 성남누비길 1구간은 복정역 완충녹지에서 부터 출발해 3,4km 정도를 와야 이곳이라는 안내도 있는것을 보니, 성남 누비길 1구간은 복정역에서 남한산성 남문까지인 모양이다, 남환산성 남문으로 올라가는 성남누비길 1구간길은 여유로운 산책길이다, 지금 올라가고 있는길 왼쪽에는 남문에서부터 복정동까지 창곡천이..
주차장에서 보문사로 들어가는 입구 보문사 관음송 觀音松이 있다, 觀音松 수령은 약 200년 이상이라고 하는데 이 소나무는 암반위에 뿌리를 내리고 옆으로 비스듬히 누운자세로 200여년 동안 보문사입구를 지키는 소나무다, 소나무를 지나 보문사로 들어간다, 일주문이 보인다 보문사 일주문과 나란히 붙어있는 건물은 통행세를 받는 보문사 매표소다, 어른 2,000원 중고생, 1,500원 초등생 1,000원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는 안내가 보인다, 보문사 일주문에는 낙가산 보문사 라는 현판이 붙어 있다, 사찰에 들어설 때 가장 먼저 만나는 문이 일주문(一柱門)이다. 기둥이 한 줄로 서있다고 일주문이라고. 하지만 일주는 일심(一心)을 상징한다. 일심으로 진리의 세계로 들어가라는 상징적인 가르침인 것이다. 일주문의 현판은..
옹성 옆으로 걷는다, 옹성 성곽은 그리 높지 않아 성 밖에서 옹성내부가 모두 들여다 보인다, 옹성 시작 지점인 남한산성 성곽과 이어지는 곳인 남한산성 암문이 보인다, 옹성내로 들어와서 행궁 옆 들어온 길 쪽으로 돌아본다, 나즈막한 언덕이 보인다, 성곽암문 앞 연주봉옹성이라는 안내가 보인다, 옹성은 성문을 보호하기위해 성문 밖으로 한 겹의 성벽을 더 둘러쌓은 이중의 성벽을 말한다 그러나 남한산성 옹성은 성벽으로 접근하는 적을 3면에서 입체적으로 공격하고, 요충지에 대한 거점확보를 위해 성벽에 덧대여 설치한 시설물로 다른 성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보이는 이 문이 남한산성 제5암문이자 연주봉옹성암문 이다, 암문(暗門)이란?, 성곽에 문루를 세우지 않고 뚫은 문이다, 주로 일반인이나 적이 알..
지하철 5호선 마천역 1번출구에서 남한산성으로 오르기 위해 모였다, 2020년 5월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 사태로 다소 염려스럽기는 하지만 그래도 마냥 움츠리고 있을수만은 없다는 의견들에 따라 모처름 함께하기로 했다, 1번출구 건너편 주택가로 들어간다, 주택가 길을 따라가다가 두번째 골목길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나가면 거여삼거리가 있는데 여기서 다시 왼쪽 인도로 아기이름 전문 작명소도 있다, 도장 작명소 라는 간판을 오랫만에 봐서일까, 오래된 옜날 마을인것처름 느껴지는 길이다, 길건너에는 아파트공사를 하고 있었는데 공사장 이름이 청신호로 청년들과 신혼부부 집을 짓는다는 뜻이다, 이곳부터 성남지역까지 는 현재 모두 공사중이다, 로또보다 더 어려웠다는 청약열기가 휩쓸고 지나간 위례신도시 지역이기 때문이다..
http://jirisantrail.kr/wp/ 지리산둘레길 지리산 둘레길이 올해 완전 개통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8년 시범 개통한 뒤 조금씩 구간을 늘려 지난 2012년 20개 읍·면, 100여개 마을을 지나는 295㎞의 둘레길이 완성됐다. 지리산 둘레길은 3개 도(전북·전남·경남)에 걸쳐 있고, 5개 시·군(남원·구례· 하동·산청·함양)을 통과한다. 완주하는데 짧게는 2주, 길게는 3주가 걸린다. 2008년 4월27일 전북 남원시 산내면과 경남 함양군 휴천면 세동마을을 잇는 길 20여㎞가 시범 구간으로 선정됐다. 시범 개통이었지만 반응은 뜨거웠다. 첫해 탐방객 4만명이 찾았다. 이후 꾸준히 탐방객이 늘었다. 2010년 46만명으로 3년 만에 10배 이상 늘었고, 2015년엔 70만명으로 최고..
물소리길 6코스 도보인증대에서 6코스 종점인 용문산관광지로 간다, 길도 좋지만 앞에 보이는 하늘색이 너무 아름답다, 자연 그대의 모습과 이곳에 사람이 지나가는 모습은 억지로 연출을 해도 이렇게 잘 어울릴것 같지는 않다, 짧은 구간이지만 너무나도 멋스러운 길 아마도 물소리길 전구간을 통털어 이곳만큼 아름다운 곳이 있을까? 단지 이곳에서는 물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이제는 내려가는 길이다, 여유로운 길이라 여유로운 만큼의 여유를 즐기다 보니 작은 마을이 보인다, 이곳은 오촌리 프로포즈 펜션 앞이다, 위로 지나가는 은행나무길 도로 아래를 나가서 이제는 오촌길을 따라 간다, 작은 언덕을 넘어가면 또 다른 전경이 기다리고 있다, 이제는 용문산도 지근 거리에 보인다, 언덕 옆 왼쪽에 있는 오촌리 225번지 집 집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