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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목양2리를 지나 전나무가 울창한 산길을 따라간다, 이 길은 아주 여유로운 길이다, 오르내림이 심한길도 아니지만 목왕2리에서 신원역으로 넘어가는 산길이다, 도로가 있어니 이길로 다니지는 않겠지만 아주 예전에는 혹시 이길이 두 마을을 이어주는 길이 아니였을까? 여유롭게 고개로 올라왔는데 금방 내려간다, 물소리길 안내목도 있고 리본도 걸려 있어니 길을 잃어버리지는 않겠지만 길이 하나 뿐이니 잃어버릴 일도 없겠다, 3월 말인 오늘 이곳은 봄날이다, 오래된 집들보다 새로지은 집들이 더 많아 보이는 곳 이곳은 신원리다, 신원1리 월계, 샘골은? 월계나루가 있었든 곳으로 남한강을타고 한양으로 가든 곡물을 실은 뗏목이 마지막으로 정박하든 곳이였다는 안내가 보인다, 월계나루와 관동대로 였든곳이라 월계원이라는 역원도 있었..
양평에 물소리길이 있다는 정보로 찾아간 양수역 2번출구에 물소리길 문화유적길 1코스 안내판이 있었다, 양수역에서 신원역으로 간다는 표식도 있었고 표식을 따라 갓더니 대학입시준비 기숙학원 으로 이어지고 길은 없다, 도로 돌아나와서 양수역을 지나면서 보니 길가 전신주에 물소리길 리본이 걸려있다, 양평물소리길을 찾아온 초행자에게 양평은 이렇게 맞아준다, 처음보는 리본과 이정표 팻말에도 국산말은 없고 영어로 소리나는대로 물소리라고 쓰인 표식만 보인다, 이길은 외국인만 찾아오는길인모양이다, 양수역 주차장 한켠에 있는 양수 탁구장을 지나고 (양서탁구장은 지금 페관중) 도로를 따라가다가 오른쪽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서 실 개천을 따라서 올라 간다, 다시 이어지는 도로 부목 복덕방 끝에서 물소리길 방향을 알려주는 화살표..
족두리봉에서 내려와 왼쪽 우회길로 향로봉으로 간다, 잠시 내려갓어니 다시 올라가서 능선을따라 가면서 한강과 방화대교와, 개화산, 더 멀리는 인천의 주산인 계양산도 보인다, 그리고 오랫만에 향로봉아래 차마고도 도 내려다본다, 이곳을 누가 왜? 차마고도라 이름을 붙였는지? 알수없다, 차마고도는 중국의 차(茶)와 티베트의 말(馬)을 교환하기 위한 교역로 로 중국과 티베트, 네팔, 인도를 잇는 육상무역로 인데 북한산에 무슨 이유로 차마고도라는 이름을 붙였을까? 차마고도 위 산정상은 향로봉이다, 향로봉으로 올라간다, 차마고도갈림길에서 향로봉은 약 800m다, 향로봉으로 올라가는길 초입은 이렇게 완만하다가, 조금 더 올라가면 암릉길이 나온다, 족두리봉으로 올라가든 암릉같은 그런 길이다, 서서는 도저히 못올라가는 구..
불광역 2번출구에서 왼쪽으로 돌아가면 북한산둘레길 안내표지목이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연구원과 한국행정연구원 앞길을 따라 표지목이 알려주는대로 약800m 정도를 올라가면 북한산 삼성레미안 1단지 아파트가 있다, 아파트가 끝나는 지점 왼쪽 옆길로 따라간다, 이 길은 북한산 둘레길이다, 북한산둘레길을 따라간다, 북한산 둘레길은 잘만들어놓은 길이니 편안하게 이용할수 있는 아름다운 길이기도 하다 이길은 북한산둘레길 8코스로 구름정원길 8구간이다, 보이는 곳은 구름정원길 전망대다, 구름정원길 전망대는 북한산둘레길 인증사진 장소다, 오른쪽에 보이는 작은 표식이 인증사진을 찍는곳임을 알려주는 알림판이다, 구름정원길이란? 어떤사유로 붙인 이름인지는 알수없어나 아래사진에 보이는 길이 제일 아름다운 구간이라고 알려진 곳이다..
운길산 정상에서 하산하는 길 운길산 8부 능선에 있는 수종사로 들어간다 수종사 창건연대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1459년 세조 5년에 왕명으로 중창했다, 금강산에 다녀오든 세조는 이두수(현재의 양수리)에서 1박을 하게되고 한밤중에 종소리가 들려서 다음날 산으로 올라갔는데 한곳의 바위굴속에서 16나한을 발견하고 굴속에서 떨어지는 물소리가 암벽을 울려 마치 종소리처름 들리는 것임을 알고 여기에 절을 짓게하고 물소리가 종소리 처름 울린다고 해서 수종사(水鐘寺)라했다, 이때 5층 돌계단을 쌓아 터를딱고 절을지어 16나한을 봉안하는 한편 5층 석탑을 세우게 한 절이라고 알려진다, 해탈문으로 들어간다, 解脫門(해탈문)?은 말 그대로 모든 괴로움과 헛된 생각에서 벗어나 아무 거리김이 없는 진리의 깨달음을 얻는 문으로, ..
운길산가는 길은 운길산역 2번 출구를 나가서 오른쪽 진중1리로 간다, 진중1리로 글어가면 운길산 등산로 방향 안내판이 곳곳에 붙어 있다, 경의중앙선 철길 아래 굴다리를 지나가서 작은 개천 다리를 건너가서 이정표가 알려주는데로 왼쪽으로 들어가면 운길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다 등산로 입구에 안내되여 있는 예봉산과 운길산 등산지도 이곳에서 운길산을 오르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운길산 경유 새재고개로해서 도곡리로 가거나 또는 예봉산으로 가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이곳에 있는 등산지도도 예봉산과 운길산 등로를 표시해 놓은게 보인다 운길산역에서 운길산 정상까지는 3,1km에 1시간 40분 정도 걸린다고 안내되여 있다, 산길 초입은 생각보다 밋밋하다, 그러나 운길산은 해발 610m 나 되는 산이다, 한 여름철에 와도 시원한..
서울 강서구에는 사람과 자연을 잇는 명품길이 있다, 봉제산둘레길이라는 이름으로 조성된 약 7km의 길로 넉넉하게 걸어도 2시간정도 걸리는 아주 편안한 길이다, 봉제산은 사방이 모두 거주지라 그동안 주민들이 이용하든 산책로를 연결해서 봉제산을 한바퀴 돌수있게 해놓은 길이다, 2020년 3월 12일 출발은 강서구 등촌로 105,(등촌동 563-2) 대일고등학교에서 시작해서 다시 대일고등학교로 돌아오는 코스를 선택했다, 봉제산둘레길은 특별히 코스를 정해놓고 걷는길은 아니다, 강서구 등촌동이나 화곡동 그리고 인접한 목동등에서 봉제산으로 가면 그곳이 출발점이며 둘레길을 따라 한바퀴 돌아오면 되는 길이다, 봉제산(鳳啼山)이라는 산 이름은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봉황새가 알을 품고있는 형국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