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경기옛길의주길 (8)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마정리에서 1번국도 통일로를 건너서 직진으로 임진각역 방향으로 간다, 그리고 임진각로 직전에서 오른쪽으로 임진각로 아래 농로를 따라 가면 77번 국도 마장육교 아래로 들어간다, 77번 국도는 서울 강변북로에서 통일로까지 이어지는 자유로 다 마장육교를 지나서 오른쪽 임진각로로 올라가면 임진각역 이다 임진각역에 세워저 있는 파주시 종합관광안내도를 보니 20여개소의 관광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첫번째가 임진각과 평화누리공원이다, 임진각은 경기옛길 의주길 종점이기도 하다, 임진각역 옆 다리를 건너간다, 여기는 임진강 낚시터라는 팻말이 보인다, 낚시 좌대가 여러곳에 있는 임진강낚시터는 허물어진 구 철교 교각과 임진강역에서 도라산역으로 가는 철길 교량도 있다, 임진각으로 들어가면서 보이는 첫 번째로 보이는 거대한 조..
지하철 5호선 열차 공덕역 문산역 환승탑승구 비행기 모형이 전시되여 있다, 공덕역은 지하철 5호선과 경의중앙선 그리고 공항철도가 함께하는 환승역이다, 공덕역에서 환승해 도착한 문산역 문산역에서 버스로 이동한 선유시장이다, 문산역 한진아파트앞을 지나가는 버스는 거의 선유시장으로 간다고 보면 된다, 선유시장 옆 선유삼거리에 위주길 제5길 출발점이자 제4길 종점이 있다, 의주길 제5길 임진나루길은 여기서부터 임진각까지 13,8km거리로 약 4시간정도가 걸린다, 선유삼거리 오른쪽 바로 옆에 있는 다리로 가면 다리를 건너서 왼쪽으로 개천 둑으로 가는게 길이다, 많은 눈은 아니지만 며칠간 계속되는 강 추위로 바닥이 꽁꽁 얼어붙었다, 한발만 잘못 디디면 어김없이 미끄러지는 길이라서 여간 조심스러운게 아니지만 가야하는..
이제 파주 향교를 나가서 봉서산으로 올라가야 한다, 봉서산은 파주읍의 주산으로 일대의 전망을 보기 좋은 곳으로서 전망대와 약수터, 쉼터등이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산책로로로 활용되고 있는 숲길이 조성되여 있다, 소나무, 사시나무, 등 다양하고 보편적인 생태자원을 가지는데 군사지역으로서 숲이 잘 보존되여 있어 풍부한 식생과 조류, 곤충들을 만날 수 있다, 라는 안내도 있다, 봉서산 산림공원 현판이 걸려 있는 문으로 들어 간다, 그리고 여기에도 의주길 제4길 파주고을길 신산5리~선유삼거리 안내도가 있다, 봉서산 산림공원으로 올라간다, 봉서산길은 사람들이 다니는 길이기도 하지만 임도로도 활용을 할 수 있는 넉넉한 길이다, 여름철에는 울창한 숲길은 아니겠지만 그런대로 그늘을 즐기면서 올라 갈 수도 있겠다, 숲길을..
의주길 제3길 종점이자 제4길 출발점인 신산5리 버스정류장에서 의주길 제4길을 출발한다, 광탄어린이 집을 지나 울타리 끝에서 왼쪽으로 90도 각으로 꺽어서 광탄천변으로 나간다, 나가는길 옆 높게 쌓은 구조물은 방호방벽이다, 광탄천 둑으로 나왔다, 광탄천에는 콘크리트 구조물도 있다, 의주길 제3길인 외화산교를 건너 신산5리 버스정류장으로 나갔다가 다시 광탄천 둑으로 들어왔는데 외화산교에서는 이곳으로 연결되는 길이 없기때문이다, 이제 다시 광탄천 둑길을 따라 내려간다, 넓은 들녁 기러기떼 들이 한가롭기만 하다, 가는길 앞에는 56번 국도가 지나간다, 56번 국도 분수교 아래를 지나 둑길로 계속 내려 가다가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농로가 보이면 이 농로를 따라 부곡리로 들어간다, 그리고 농로 끝 비닐 하우스 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용미3교차로 로 가서 왼쪽 개천을 따라 용미3리 마을회관 앞으로 들어간다, 이 지역에는 묘지가 많은 곳이라서 자연스럽게 여러개의 묘지관리 업체들이 영업을 하고있다, 용미3리 마을회관에서 직진은 서울시립공원묘지로 연결되지만 의주길 제3길은 오른쪽 마을길로 들어가 용미리마이에불이 있는 용암사로 가야한다, 마을길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는 길에도 산쪽으로는 온통 공동묘지다, 이래서 용미리하면 = 공동묘지가 떠오르는가 보다, 마을길로 들어 가다가 직진 길과 오른쪽으로 나가는 갈림길이 보이면 여기서는 오른쪽이다, 오른쪽 도로 방향으로 나가는 길에는 오래된 집들이 있다, 용미리 중앙석재 조경 앞을 지나서 조금 더 마을길로 내려가면 마을내 개천과 만나고 개천에 있는 다리 왼쪽으로 건너가면 산 아래 농..
혜음원지에서 출발하는 의주길 제3길 쌍미륵길(혜음원길)은 광탄면 시산5리 버스정류장까지 16,6km다, 혜음원지로 오면 돌아가려고 해도 어치피 의주길 제3길 걸어야 하며 다른 방법은 없다, 혜음원은 김부식의 혜음사신창기 등의 고서에 기록되여 있지만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어 찾지 못했는데 동국대학교 학생이 1999년에 지금의 위치인 광탄면 용미리 우암산 자락에서 혜음원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기와를 발견하면서 혜음원지가 발견되였다고 한다, 이로해서 1122년(예종17년)에 건립되여 800여년 가까이 땅속에 묻혀 있었던 혜음원지가 세상에 알려지는 계기가 된 이 대단한 발견이 오늘을 있게 했다, 의주길 제3길 출발은 혜음원지로 들어가면서 시작이 된다, 혜음원지는 이 일대 3만여평이 였다고 하니 그 규모가 실로 ..
지하철 3호선 삼송역 6번 출구뒤 버스정류장에서 마을버스 053, 033 나 일반버스 790번 버스를 타고 고양동시장에서 내려서 약 150m정도를 가면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55-8 번지에 벽제관지가 있다, 경기옛길 의주길 제2길은 여기서 부터 혜음원지까지다, 종전에는 용미3리가 의주길 제2길의 끝으로 7,3km 거리 였지만 새로 바뀐 제2길 종점은 혜음원지로 9,1km이다, 혜음원지는 의주길 2길과 3길의 분기점이지만 아직도 경기옛길 홈 페이지는 수정이 안되여 있다, 경기옛길 홈페이지에 의주길 제2길은 "고양의 관아 자리를 지나는 관청 고갯길" 이라는 제목으로 소개하고 있는데 그 출발지가 벽제관지인 이곳이다, 벽제관지 앞에 의주길 제2길 첫번째 스템프 함이 있다, 스템프는 아래와 같이 찍힌다, 그리고 ..
조선시대 한양에서 대륙으로 오가던 길이 의주길이다, 그 여정의 출발점인 벽제관은 중국으로 떠나는 사신 일행을 배웅했어며, 중국에서 온 사신들도 도성으로 들어오기 전에 하룻밤 쉬고 오던 길이였다. 이 길도 지금 옛길은 사라지고 없기 때문에 옛길을 똑같이 재생시켜서 가는게 아니고 옛길의 흔적을 따라 새롭게 조성한 길을 따라 걸어야 한다, 아래는 의주길 탐방을 위해 이동해야 하는 교통편과 일정 예상이다, 한편 삼송역에서 멀지 않은 숲길에서는 백두산 정계비를 세워 조선의 국경 문제를 매듭지은 주인공 역관 김지남의 묘를 만날 수 있으며, 공릉천 부근에서는 고양군민들이 힘을 모아 공릉천에 다리를 세워 의주대로를 탄탄대로로 만든 사람들의 기록이 담긴 덕명교비를 볼 수 있다. - 경기옛길 홈페이지 - 의주길은 지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