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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여기는 덕소 원덕마을 나루가 있든 곳이다, 원덕마을은 1925년 을축년 대홍수로 수몰되고 큰 못이 있어 덕소(德沼)라는 이름이 유래했든 큰 못도 유실되여 사라졋다, 이때 원덕마을에 살든 주민들은 지대가 높은 지금의 덕소읍사무소 일대로 거주지를 옮겨갔다, 원덕마을은 사라지고 없지만 와부농협 원덕지소 처름 옛지명은 지금도 남아있다, 원덕마을에 있든 덕소나루 주막집들은 여전히 덕소나루 강변지역을 지키고 있었다, 덕소나루 맞은편은 하남시 미사동이 였는데 모래 사장도 아름다웠지만 논밭도 많아서 덕소리 주민들이 농사를 지어러 가거나 미사리쪽의 주민들이 덕소에 있는 역이나 장을 보러 다니든 나루였다,; 물론 장삿배와 뗏목이 머물러 가던 한강 물길의 정류장 역활도 했기 때문에 덕소나루에는 주막집이 많기로 유명했다, 강..
평해2길 출발점에 있는 미음나루 안내에는 미음나루(渼陰津)는 평구역(삼패동에 있었던 역참)에서 양주 읍치 동쪽 70리에 있는 광주로 잇는 나루로 조선시대에는 남북 교통의 요지였다, 渼湖津(미음진)은 미호나루 또는 둔지나루라고도 불렀던 곳으로 한강의 동쪽 나루터 중에서도 광나루에 버금가는 교통의 요지 로 주위에는 김창협이 살았다는 삼주 삼산각(三州 三山閣)과 석실서원(石室書院)이 있었으니 한강을 따라 오던 배들이 미음나루(渼陰津)에서 석실서원에 필요한 물품을 하역한 것으로 보인다. 라고 알려준다, 渼陰津(미음나루)는 한강과 왕숙천이 합 수 되는 곳에 있었고 한강의 동쪽 나루로서는 광나루 나루와 함께 교통의 요지였던 곳이지만 지금 미음나루는 나루였든 흔적도 남아 있지 않았다, 한강변 도로 강변북로 수석교 아..
지난주에 이어 다시 찾아 온 구리역 4월 첫 주일이다, 지난주 일요일날에 한양도성 흥인지문에서 관동대로 서울구간과 경기1구간인 경기평해1길 중간인 이곳까지 왔어니 오늘은 여기서 이어서 간다, 구리역 뒤 구리역광장 경기 평해 1길 망우왕숙길 안내가 있다, 평해1길 안내에 따라 구리역 뒤 도로변으로 간다, 구리역 뒤 길 끝 데크계단길이 보인다, 철도공사 구리전철 변전소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가던길 왼쪽 90도 각으로 꺽어 구리광장 끝으로 간다, 구리 광장 끝에서 구리역으로 돌아보면 구리역 뒤 광장은 이렇게 넓다, 구리광장을 지나서 가는 길은 구리 왕숙천이다, 왕숙천으로 가는 길은 구리 전철변전소 주차장과 인창고등학교 사이 길이다, 인창고 삼거리에서 왕숙천로 경의중앙선 철교아래 건널목을 건너 왕숙천변으..
청량리역에서 이문동 방향으로 간다, 청량리역은 1911년 10월 15일 경원선의 보통역, 1938년 5월 1일 동경성역, 1942년 6월 1일 청량리역으로 이름이 바뀌였다, 1950년 6, 25전쟁으로 역사가 전소되였어며 그후 1959년 11월 6일 신축역사를 준공했고 2010년에는 민자역사가 완공되었다 청량리역에서 약 500~600m거리에 떡전교사거리가 있다, 조선왕조시대 멀리 강원도와 충청도, 등지에서 한양으로 걸어들어 오든 나그네들이 흥인지문(동대문)을 앞두고 청량한 그늘이 있는 이곳에 잠시 걸음을 멈추고 허기를 채우려고 떡을 사 먹어면서 쉬여가다 보니 자연히 떡을 파는 가계가 늘어나 사람들은 이곳을 떡전거리라 했다, 지금 떡 가계는 흔적도 없다, 떡전교 사거리를 지나서 이문동 방향으로 가다보면 청..
2022년 3월 27일 동대문으로 왔다, 이곳으로 온 이유?는 오늘부터 조선시대 한양에서 강원도로 가든 옛길을 따라 가 보려고 한다, 그 출발지점이 동대문이며 도착지는 을진군 평해다, 보물 제1호. 흥인지문(興仁之門)은 조선시대 한양도성 동쪽문으로 동대문(東大門)이라고 하는데, 서울도성의 사대문 중 동쪽에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1397년(태조6) 도성을 쌓을때 함께 짓기 시작해 이듬해 1398년에 세워졌다. 동대문 바깥에는 반원형의 평면을 이룬 甕城(옹성)을 쌓아 적에 대한 방비를 견고히 했어며 도성내 8개 성문 중 옹성을 갖춘 문은 동대문 뿐이다. 이 옹성도 창건 할때부터 축성한 것으로 옹성의 벽은 두껍게 화강석 마름 돌을 앞 뒤로 쌓은 옹성 위에 내, 외(안쪽과 바깥쪽)겹으로 여장(女墻)을 돌렸다, ..
대관령 노래비도 있고, 이곳이 조선시대 교통로 중 제 3대로 였든 관동대로 였음을 알려주는 안내도 있다, 지금의 1번 국도인 경부선은 오히려 제 4로였다, 관동대로와 대관령 옛길에 대한 설명은 덤이다, 이렇게 자세한 안내가 있는 이곳은 주막이다, 주막의 초가집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
이길은 삼척시민의 산책길인듯 가는곳 마다 많은 시설을 해놓았다, 역시 사람이 많이 사는곳은 정성을 들이나 보다, 그래야 표가 나올테니까? 가끔 이런길이 나오지만 옆길로 들어서지 말고 그냥 곧장 가면 된다, 옆길은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거의 시내로 내려가는 길이다, 이 길을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