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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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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5봉 내림길을 내려와서 신선대로 가는길 에서 보이는 울산바위와 속초, 여기서는 보이는 경관도 좋지만 코스는 이제부터 아랫쪽 계곡까지 내려 갔다가 다시 하늘끝 까지 올라가는 기분으로 신선봉으로 올라가야한다, 신선봉에 오르면 공룡능선은 거의 끝이난다, 그래서일까, 마지막까지 쉽게 길을 내 주지않는 공룡이다, 그리서 이번 편에서는 공룡능선의 일반 사항을 정리 해 보려고 한다, 공룡능선은 외설악과 내설악을 남북으로 가르는 설악산의 대표적 능선이다, 생긴모습이 공룡의 등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공룡릉 이라 부른다, 공룡능은 마등령에서부터 희운각대피소 앞 무너미고개 까지의 능선이다, 공룡능선은 속초시와 인제군의 경계이기도 하다, 오늘 아침에 우리가 지나 온 마등령에서 신선암까지의 능선으로 영동과 영서의 분기점..
2019년 10월 23일 새벽 6시 희운각대피소를 나선다, 희운각대피소는 우리나라 등반사에 가장 아픈역사를 가지고 있는 대피소다, 1969년 2월 천불동계곡 끝 대청봉 아래서 해외원정 동계훈련중이였든 대원 10명이 눈 사태로 모두 사망하는 사고를 당한다, 이때부터 천불동계곡의 끝, 계곡을 죽..
소청봉에서 가든길을 따라 직진을 하면 희운각을 지나 공룡능선이나 천불동계곡으로 가는 길이다, 흐리기는 하지만 잠깐씩 보이는 공룡능선 1275봉일대 그리고 천불동계곡 방향이다, 천화대 범봉 일대 와 울산바위, 그 옆 한화콘도까지도 잠깐보인다, 그리고는 금방 안개속으로 사라진다..
신선봉을 내려와서 노인봉 방향으로 간다, 이곳 신선봉에서는 거의 가야동 계곡까지 내려 갔다가 다시 올라가야 한다, 그러나 생각보다 많이 내려 가지는 않는것 같다, 그 이유는 가야동 계곡은 공룡능선과 용아장성 사이라서 그리 깊지는 않기 때문이다, 내려가는 길에도 돌 들을 모아 ..
1275봉에서 신선봉까지 구간은 왼쪽으로는 동해바다, 오른쪽으로는 용아장성 전면으로는 대청봉과 중청봉 소청봉등을 모두 볼수있는 구간이다, 오늘따라 울산바위 ↓ 를 지나 보이는 푸른 동해가 조용하다 못해 고요해 보인다, 웅장하고 거칠게 없어 보이는 암봉들마저 동해바다의 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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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6시 15분 희운각을 나선다, 아침 했살을 받어며 나선길, 희운각에서 그리멀지 않은 무너미 고개를 지나 공룡능선으로 갈 예정이다, 희운각을 조금 지나자 천불동과 공룡능선의 갈림길인 무너미 고개가 나온다, 이 고개 갈림길의 선택이 내설악 수렴동과 쌍벽을 이루는 설악의 대표적..
도봉산은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이 편리해 가까운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자주 찾는 휴식처다. 지하철 1호선 도봉산역에서 도봉산 들머리로 들어서서 도봉사가 있는 곳으로 따라 올라가면 샘터가 있는 간이 매점이 나오는데 이 매점 뒤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보문능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