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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흐르듯이 순리대로
구기동 이북 5도청 앞에서 다리를 건너 탕춘대능선으로 올라간다, 장마철이라 비는 오지 않지만 습도가 높아서인지 아침부터 푹푹찐다, 오랜세월동안 이곳을 찾았지만 구기동에서 탕춘대성으로 올라가는 길 옆에서 물이흐르는 것을 처음 본다, 이곳은 구기동에서 900m 상명대에서는 1200m ..
구기동 이북 5도청을 지나 비봉탐방지원센터로 가는길, 비봉휴게소를 지나간다, 비봉휴게소는 일반 음식점이다,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 삵 에대한 안내도 있다, 삵은 살쾡이라 부르든 고양이 비슷한 동물이다, 수도권 정가운데 있는 북한산에 삵이 있을까? 연화사가 보이고 그 옆으로 비..
비봉능선에 올라 왔어니 무었때문에 북한산 제일능선이라 불리는지 그 연유를 알아봐야 겠다, 처음 능선에 발을 디딘 첫걸음부터 흙은 흙인데? 흙길이 아닌길을 걷는다, 흙처름 생긴 흙은 흙이 아니라 화강암바위가 오랜세월동안 깍이고 깍여서 흙이 된 바위 돌이였다, 이곳은 태생부터..
구기동 이북 5도청을 지나 비봉탐방지원센터로 가는길 이길은 언제나 호젓하다, 향로봉과 비봉자락 계곡에서 흘러 내리는 작은 개울을 따라 가다보면 얼마되지않는 거리지에 깊숙한 산길로 접어드는 듯한 기분으로 만나게 되는 좁은 길이 나타난다, 비봉탐방지원센터 옆 연화사, 구기동..
며칠동안 봄날처름 따듯하든 날씨가 오늘따라 봄을 시샘하듯 많이춥다, 오늘은 구기동 이북5도청 앞 개울을 건너 탕춘대성길로 올라간다, 출발 잠시후 추운날씨 임에도 땀이난다, 내피를 벗어 배낭에 넣고 다시 오름길을 잡는다, 얼마나 걸었을까? 생각지도 못했든 전경이 눈에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