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경기옛길(조선시대 7大路) (137)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구둔역 여기가 경기옛길 평해길 9길의 시작 지점이다, 1940년 4월 1일 영업을 시작했던 구둔역은 장방면 평면에 T자형 지붕이며 출입구 부분은 박공형태로. 철로면에는 차양지붕을 달았다, 건물 내부의 구조재는 원래의 것 그대로 남아있으며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역사와 잘 어울린다. 노선 복선화 이후 구둔역은 지금 폐역이 되였다. 구둔역 전면에는 경기옛길 평해길 제9길, 스템프 함이 설치되여 있다, 스템프에는 구둔역이 새겨져 있다, 이곳 구둔역은 경기옛길 평해길 8길 고래산길 종점이다,(2022년 6월 29일 탐방) 구둔역 안내에는 옛 중앙선 철도는 평해로 노선과 유사하다, 하지만 경의중앙선 철도복선화 공사때 산간지역을 우회하던 철도노선이 최단거리로 직선화 되여 현재의 철도는 평해로 노선과 상당히 달라졌다,..
무왕3리 갈림길을 지나서 가는 임도 경기옛길 이정표는 있는데 거리 표시는 지워져 있다, 이정표 기둥에 남양주라고 적혀있다, 남양주시에서 제작해서 양평군 구간에 기증을 했나보다, 이제 길은 옥녀봉과 즐바위산 등이 보이는 곳이다, 6월의 싱그로움과 그 속에서 유유자적하는 사람들, 여유란 이런 것이 아닐까? 곳곳에 "라사 1560 3713" 등의 국가지점번호도 있다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를 10×10m의 격자형으로 구획한 지점에 부여한 위치 표시 번호다, 등산로나 해안가 등 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지역을 중심으로 부여한 국가지점번호는 전국에 약 74,000여개가 설치되어 있는 위치표식 이다, 강활꽃도 보인다, 강활은 산형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강호리 라고도 부르는데 어린 순은 나물로 먹고, 그 뿌리는 한약..
청량리역 2번출구에서 청량리역전 왼쪽,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오피스텔이 하늘 높을 줄 모르고 올라가고 있다, 이 건물은 2023년 7월 완공하는 아직도 공사 중 인 건물이다, 청량리역사는 롯데백화점으로 운영하는 역으로 탑승장인 지상 3층 이곳이 기차역 이다, 청량리역 07시 35분 무궁화호 열차로 50분이 걸려서 도착한 석불역 승강장 석불역 직원이 나와서 손님을 맞이해준다, 석불역은 24시간 운행하는 역이 아니라 하루에 상,하행 모두 8회만 정차하는 역으로 열차 정차시간이 아닐때는 역사가 잠겨 있는 간이역이다, 승강장과 역사 사이 녹색 프라스틱 반원형태 지붕이 석불역 뒤쪽으로 가는 지하도다, 경사진 곳으로 내려가서 이렇게 철도 아래를 지나가면 다시 지상으로 나가는 경사진 출입구가 있다, 이어지는..
지평향교 앞에는 지평 4리 버스정류장도 있다, 하루에 몇번이나 운행을 하는지는 알 수 없어나 향교 앞 쉼터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냇지만 지나가는 버스는 없었다, 지평면사무소 방향으로 간다, 그리고 지평향교에서 약 200m 지점에 을미의병 기념비가 있다, 을미의병 기념비는 을미의병이 일어난지 100주년을 기념하여 1995년 양평문화원이 주축이 되여 건립한 비로, 을미의병은 1895년 명성황후 시해사건과 딘발령의 강제 시행에 반발하여 유생들이 주도하여 봉기한 한 말 최초의 항일의병 전쟁으로 1895년 11월 이춘영과 김백선이 지평에서 포군 400여명의 의병을 모집하고 안승우가 원주 안창에서 합류하여 창의를 선포했다, 지평의병은 원주, 단양, 충주 등지에서 크게 활약 했어며 인근 강원, 충북 지역 의병 봉기의..
용산역 07시 31분 출발한 전철이 용문역에 도착한 시간이 09시 21분이니 1시간 50분이나 걸렸다, 용문역은 중앙선 철도역이다, 1941년 4월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한 역이지만 한국전쟁 때 驛舍가 소실되여 1957년 6월 다시 역사를 신축해 2009년 2월까지 사용한 후에 지금은 전철역과 함께하는 역이다, 용문역 1번출구로 나가서 용문역길을 따라 간다, 경기옛길 평해길 제7길 지평 향교길은 용문역에서 용문 5일장으로 가는게 코스지만 이른 아침이니 장터문을 열지도 않았을 것 같아서다, 용문역길에서 용문로가 만나는 사거리에서 오른쪽 용문농협이 있는 용문로를 따라 간다, 용문은 용문산이 있는 곳인데 용문산의 옛지명은 미지산이다. 조선시대 기묘사화 때 조광조가 역적으로 몰릴 당시, 그의 제자인 조욱이 미지..
원덕역이다, 원덕역 앞에는 추읍산 등산 안내도 와 물소리길 5코스 흑천길코스 지도가 있다, 원덕역은 양평군 양평읍 원덕리에 있는 역이다, 양평역과 용문역 사이에 위치하는 전철역으로 1940년 중앙선이 원주까지 개통될때 부터 역무원이 없는 무배치간이역으로 시작해 1965년 보통역으로 승격했는데 당시에는 원덕역을 이용하는 승객수가 꽤 많았던 모양이다, 이제 무궁화호 열차는 이 역에 정차하지 않어니 더 이상 기차역은 아니다, 원덕역에 하나 뿐인 출구 앞 도로에 원덕역이라는 입간판이 있는데 입간판 건너 맞은편에는 경기옛길 평해길 제6길 거무내길 스템프함이 있다, 양평역에서 시작한 평해 6길 흑천길(거무내길)의 스템프 함이다, 평해6길 흑천길은 시간이 머무른 계절의 정취가 시작되는 낭만의 길, 강변도로의 버드나무..
경의중앙선 양평역이다, 용산역 기준으로 1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곳이지만 청량리역에서 무궁화호 열차를 타면 32분 정도 걸린다, 양평역 1번출구 양평역에서 흑천으로 가는 경기옛길 평해길 제6길 거무내길 이정표가 있는데 양평역에서 흑천까지는 5,2km라고 알려준다, 시간이 머무른 계절의 정취가 시작되는 낭만의 길 이라는 거무내길은 강변도로의 버드나무 숲을 지나 도심에서 자연으로의 여정이 시작되는 길입니다. 검은 물빛의 흑천길을 걷다보면 자연에 동화된 자신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흑천은 냇물바닥에 있는 검은색 돌에 의해 물빛이 검게 보인다 하여 흑천이라 불려졌고, 이 때문에 인근 마을은 거무내마을로 오랫동안 불려졌습니다. 라고 경기옛길 평해길 홈피에서 안내하는 길이다, 양평역앞 양평 물맑은재래시..
양평군 옥천면 아신리에 소재한 아신갤러리 등나무터널 끝에서 아신역으로 간다, 물소리길은 경의중앙선 아래로 아신리로 들어가야 하지만 평해길은 직진이다, 아신역은 수도권 전철인 경의중앙선 전철역이다, 2009년 12월 수도권 전철이 용문역까지 연장되면서 아신역은 남한강을 바라보고 지어진 역으로 무궁화호 열차는 정차하지 않는 수도권 전철역이다, 아신역 정면으로 남한강변으로 나간다, 아신역 교차로다, 평해길은 양평역으로 가야하니 왼쪽 양평 방향으로 가야할 것 같은데 이정표는 오른쪽으로 가라고 알려준다, 아신역 교차로 오른쪽 30여m지점에 경강로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계단을 내려가서 경강로 아래로 남한강으로 나간다, 건너편에는 멋스럽게 조성한 공원이 있고 한강을 따라 양평대교가 보이는 곳으로 올라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