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경기옛길(조선시대 7大路) (137)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경기옛길 평해길 완주 인증서를 받았다, 2022년 3월 27일 서울 동대문을 출발해 망우리고개로 가서 경기옛길 평해길 제1길을 시작해 2022년 8월 28일에 평해길 제10길 솔치고개까지 완주를 하고 받은 인증서다, 인증서와 함께 보내준 경기옛길 열쇠 고리와 평해길 뱃지도 함께다, 관동대로(경기 평해1길,망우왕숙길)上, 망우리고개~구리역 2022년 3월 27일 경기도는 한양에서 관동으로 가는 조선시대 삼대로(관동대로) 경기도 구간을 "경기옛길 평해길"로 조성해서 운영중이다, 서울과 경기도 경계인 구리시 교문동 딸기원에서 경기도와 강원도 경계 dsooh.tistory.com 관동대로(경기도 평해1길, 망우왕숙길)下,구리역~미음나루 2022년 4월 3일 지난주에 이어 다시 찾아 온 구리역 4월 첫 주일이다,..
삼산역(Samsan station, 三山驛)은 양동면 삼산리에 있는 중앙선역으로 역무원이 없는 역으로 신역이다, 잠시 바닥면에 있는 역 화장실에 들렸더니 청소도 깨끗하게 되여 있고, 사용중 문제가 있어면 양동역으로 연락을 하라는 메모도 붙어있다, 삼산역앞 이천교 건너에 있는, 구 역사인 판대역(삼산역)도 철거하지 않고 그대로다, 삼산역에서 다시 돌아 나간다, 들어오면서 보았던 삼산교회 앞으로 나 간다, 나가는 길 진한 자주색 나팔꽃이 배웅을 해 주는 것 같다, 약 300m 정도 거리에 있는 윗배내길 다리 앞으로 왔다, 삼산2리(배내) 버스정류장에서 중앙선 철도 아래로 간다, 중앙선철도 아래는 삼산2리 주민들 쉼터로 이용되고 있었다, 이곳에는 제10길 솔치길 삼산리 안내가 있는데 살펴보니 정미의병때의 격전..
청량리역에서 양평군 끝 양동역으로 가는 06시 50분 열차를 타고 간다, 7월 달만 해도 07시 30분에 출발하는 열차가 있어서 양평군 경기옛길 평해길을 다녀 왔는데 8월부터 7시 30분 열차는 운행하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6시 50분 첫 열차를 탔다, 펑량리 에서 60시 50분에 출발한 열차는 1시간 남짓 걸린 7시44분 양동역에 도착했다, 양동면은 양평 동쪽에 있다고 양동면이라고 했다고 한다, 양동역 앞에는 양동 쌍학 시장이 있다, 양동역에서 왼쪽으로 철도를 건너가는 육교가 있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 있는 쉼터 의자 옆 화단에 경기옛길 제10길 솔치길 출발지를 알려주는 표지판이 있다, 다른 곳 출발지와는 달리 이곳에는 경기옛길 제10코스 솔치길 스템프 함은 없다, 이곳에 있는 솔치길 안내는 솔치길은..
삼각지 교차로, 용산파크자이 아파트 앞에서 직선으로 용산 대통령실도 보인다, 삼각지 교차로에서는 녹사평역(용산구청)으로 가는 6호선 전철도 지나가는 곳이다, 삼각지교차로 대각선 방향으로 건너왔다, 이곳 작은 공원에 삼각지 안내판이 있다, 삼각지는 한강, 서울역, 이태원으로 통하는 철도역인 서울역과 용산역이 들어서면서 철도를 이용하는 이동 인구가 몰렸고 1904년 신용산지역 300만평이 일제의 군용지가 되자 부대 건물과 공장, 철도 시설 등이 들어서면서 교통량이 늘어났다, 1939년 일제가 혼잡한 도로망을 해결하기 위해 로터리를 만들어 길을 개선하면서 교통의 요지가 되였다고 적혀 있다, 안내판 뒤 화단에 돌아가는 삼각지 노래비도 있다, "삼각지 로터리에 궂은비는 오는데 잊어버린 그 사람을 아쉬워하며 비에 ..
충무공 이순신 백의 종군길은 서울 중구 인현동 이순신 장군 생가 터,를 출발하여 이순신 장군이 수감되였던 의금부 터 가 있는 종로 종각앞 제일은행 본점에서 시작한다, 첫번째 구간인 서울 구간은 남대문을지나 동작대교를 건너 남태령까지 약 20km다, SC제일은행 본점 앞 의금부 터,에서 충무공이순신백의종군길 시작지점을 출발해 맞은편 영풍문고로 간다, 영풍문고 앞 대로변에는 녹두장군 전봉준상이 있다,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마라,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울고 간다,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 잎에 앉은 새야, 녹두 잎이 깐닥하면 너 죽을 줄 왜 모르니 우리나라 국민이면 모두 한번은 들어 보았을 것 같은 시 다, 청계천 광통교를 건너간다, 광통교는 차가 다니는 도로다, 광통교를 건너가면서 보이는 청..
을지로 4가역 10번 출구를 나가면 대림상가와 삼풍상가가 연결되여 있는 을지로 4가 을지로 삼풍상가는 이렇게 퇴계로 로 이어진다, 삼풍상가를 지나 을지로4가 우체국 옆, 을지로 인쇄골목으로 들어간다, 을지로 인쇄골목 끝, 2차선 도로가 지나가는 마른내로다, 마른내로 오른쪽이 명보사거리다, 명보사거리에 자리한 명보극장, 지금은 명보아트홀이 있다, 명보아트홀 벽에는 신영균선생의 초상화 동판도 붙어있다, 조선시대 이 지역은 건천동이 였다, 남산에서 작은 물 줄기가 이곳으로 흘러내려 작은 개천이 생겼는데 수량이 많지 않아 대체로 마른 개천이라서 건천이라 했다, 지금도 이곳 도로 이름은 "마른내로" 다, 이곳 건천동에서 1545년 3월 8일(음력) 덕수이씨 의 4남1녀중 셋째 아들로 태여났다, 할아버지께서 중종때..
산중에 딱아 놓은 큰 터를 지나서 이어가는 임도 이제 가야하는 매월교까지는 2,2km 이고 매월교에서 평해9길 구둔고갯길의 종점인 양동역까지는 3km 라고 이정표가 알려주는 정보에 따르면 5,2km만 더 가면 끝이다, 길은 점점 더 그늘은 없고 땡볕 으로 바뀐다, 이런 길을 얼마나 더 가야 할까? 앞에 보이는 바위에 벌통이 있다, 지나가면서 보니 벌은 이사가고 없고 통만 있는 것 같다, 어찌되였건 아무 것도 보이는 않는 산길이니 그냥 길을따라 가는일 밖에는 없다, 두번째 차량 차단봉도 지나간다, 그린팜 영농조합법인 입구로 왔다, 그러면 여기는 양동면 매월길77-96로 양동면 매월리 34번지다, 매월교는 여기서 1,4km가 남았다, 그린 팜 영농조합법인을 지나니 외진 곳이지만 이런 주택도있다, 마당에 수도..
못저리 세하마을 입구를 지나 계속해서 못저리길 2차선 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마을 끝으로 가는 막다른 도로라 그런지 지나가는 차는 안보이지만 34~35도에 이르는 불볓 더위에 그늘도 없어니 흐르는 땀이 도로 바닥으로 뚝뚝 떨어진다, 더워서 너무 더워서 기절 직전? 에야 도로 끝으로 왔다, 더이상 이어지지 않는 도로 마지막 지점에도 이정표는 있다, 가던길 직진으로 숲으로 들어간다, 초입이라 그늘은 없지만 땅에서 올라오는 열기는 한참 줄었다, 그러나 더위가 채 가시지 않는 것은 바람이 불지않기 때문이다, 산에서는 솔개 바람이라도 불어야 하는데 그래도 이 길은 옛길이 맞는 것 같은 느낌이다, 이어지는 전선주가 말해 주는 것 같다, 오솔길 같아도 전신주에는 옛길 이정표도 붙어 있다, 길의 형태를 보니 임도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