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국내 山行日記/서울·북한·도봉 (295)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진달래가 곱게핀 길을 따라 걸어본적이 있는가? 같은 길인데도 다른 것 같은 그런길이다, 분명 뭐가 달라도 다른기분이다, 지금은 진달래가 다 지고 난후 철죽이 만개 햇는데 이곳은 아직도 진달래 밭이다, 이곳 의상능선에서는 어디를 둘러봐도 모두가 다 아름다운 전경을 보여준다, 해..
길은 이제 용출봉을 지나 용혈봉으로 간다, 지나온 의상봉과 용출봉이 나란히 서 있다, 각각의 봉우리들이 다닥 다닥 붙어 있어서 더욱 아름다운곳이 의상 능선이기도 하다, 용혈봉이다, 직전에 용출봉을 지나왔고 이곳은 용혈봉이니 재미삼아 하는 말로 용이 출현 했었다는 용출봉과 용..
이제 의상봉을 지나 용출봉으로 갑니다, 의상봉 아래 국녕사가 내려다 보인다, 국녕사는 북한산성 승군 도총섭이 있었든 절이다, 도총섭이란 조선시대 승군(僧軍)의 관직이다, 의상봉 다음에 있는 봉우리는 용출봉이다, 의상능선에는 모두 8개의 봉이 있는데 용출봉은 의상봉 다음에 있는..
북한산 의 특징인 화강암 사이를 삐집고 들어선 소나무들 ~ 이리 휘여지고 저리 걱여도 끈질긴 생명력으로 궂궂이 살아가고잇는 모습이 특이해 보이는 의상능선 내려다 보니 북한산성의 4대문 증 하나인 대서문이 보인다, 까다로운 암릉길을 안전하게 올라갈수 있도록 쇠줄을 걸어 놓기..
붉다!! 붉어도 이렇게 붉을수 있을까? 마치 붉은색이 뚝뚝 묻어나는것 같다, 맘껏 꽃망울을 터트린 짖붉은 색상에 넋을 잃는다, 북한산 국립공원 입구로 들어간다, 오늘의 목표는 의상능선이다, 공원입구에서 직진으로 길을 잡는다, 왼쪽은 북한산 계곡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수줍은듯 피..
사모바위로 올라간다, 사모바위에서 보이는 비봉과 향로봉 방향, 사모바위 앞에서 보이는 백운대와 만경대 그리고 노적봉 일대 ~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그리고 백운대와 만경대 사이로 뾰족하게 얼굴을 드리민 암봉이 인수봉이다, 응봉능선 방향에서 본 사모바위 한번 더 비봉과 향로..
구기동 이북 5도청을 지나 비봉탐방지원센터로 가는길, 비봉휴게소를 지나간다, 비봉휴게소는 일반 음식점이다,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 삵 에대한 안내도 있다, 삵은 살쾡이라 부르든 고양이 비슷한 동물이다, 수도권 정가운데 있는 북한산에 삵이 있을까? 연화사가 보이고 그 옆으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