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국내 山行日記/서울·북한·도봉 (296)
물흐르듯이 순리대로
문수사 갈림길에서 문수사로 올라가는길, ~ 이 길의 설경은 상상을 뛰여넘는 꿈결같은 길이 기다리고 있었다, 정녕 이곳이 서울에 있는 북한산 맞는지? 보고 보고 또 보아도 질리지 않는 아름다움이 끝이 날줄 모르는 설경속으로 빠저든다, 그리고 문수사, ~ 아름다운 설경속에 묻혀 있는 ..
2017년 1월 30일 구기동 현대빌라 앞에서 구기계곡을 따라 북한산국립공원 구기분소 앞으로 들어간다, 이길은 많이 다닌길이라 눈 감고도 찾아갈수있는곳인데도 오늘은 낮설다, 낮설다 못해 다른 곳에 와있는 듯한 기분이다, 왜 그렇까? 답은 밤새 내린 눈 때문이다, 구기동계곡으로 북한..
안산자락길 숲속 무대를 지나가면 이곳 안산의 자랑거리인 메타세콰이아 숲이 있다, 한여름내내 시원한 그늘을 주든 숲도 이제 모두 낙엽으로 옷을 갈아 입었다, 하늘 끝까지라도 뚫고 올라갈 기세로 뻗어있는 나무들, 이 나무가 있는 저 위쪽에는 햄먹으로 낮잠자는 공간까지 만들어 놓..
지하철 서대문역에서 영천시장을 지나 독립문공원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오른쪽 독립관으로 올라가 우측으로 이진아 기념도서관으로 가는 길을 따라 들어가면 서대문형무소 역사 기념관이 보이는 언덕길을 따라 가게 된다, 그리고 서대문형무소 뒤편 서대문독립공원 , 우측 건물이 이..
서대문형부소 역사관을 지나 서대문방향으로 가는 길에 독립문이 보인다, 이곳 공원의 공식 이름은 서대문독립공원이다, 독립관인 현충사도 있다, 송재 서재필선생 상 독립문은 이곳에서 70여m 떨어진 곳에 있든것을 성산대로 공사로 독립문 위로 교량이 지나가자 이곳으로 옯겨왔다..
내려가는길에도 무악재고개 부근과 홍제동 방향의 아파트 군락이 손에 닿을듯 가깝게 보인다, 상명대학교와 평창도 그리고 북한산, 보현봉 자락 맞은편 이왕산과 한양도성 서울성곽, 중앙에 돌출되여 있는곳은 한양도성 곡성이다, 저곳은 예나 지금이나 군사적 요충지다, 천천히 시내를 ..
옥천약수터를 지나서 무악정으로 올라간다, 무악정은 약수터에서 얼마되지 않는곳에 있다, 무악정 봉수대 로 올라가는길 봉수대 앞 헬기장, 이곳은 무악산에 있든 동 서 두개의 봉수대 중에서 동봉수대가 있엇든 터(자리)다, 봉수제도는 신호체계에 따라 연기나 불을 피워서 변방의 긴급..